익명경험담 21살때로 기억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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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 키스방 좆나 매니아였는데
키스방 갔는데
좆나 단골인 년 하나 있었는데
막 진짜 갈 때까지 갈 것 같은 년이었는데
갑자기 어느날 따라 안색이 좆나 싹 달라져있고
"무릎내놔" 하는데 무릎을 안 줌.
그래서 내가 "왜그래? 갑자기?" 좆나 사장포스 삘로 그랬거든
그랬더니 시박년이 내일 키스방 그만 나온다고
어린건 가서 공부나 하라고 한시간 내내 설교들었다.
어릴 때부터 이런데 다니면 어떡하냐는둥
이는 닦고 다니냐는둥.
좆나 분위기 서먹서먹 해져있고
이제 그년 의기양양해져서
"열심히 살아" 이러면서 나가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한번만 뽀뽀해주면."
그래서 한번 뽀뽀하고 나옴.
뭔가 인생을 새로 살게 되는 것 같아 기분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빡침.
7만원내고 뽀뽀한번 하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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