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3 - 홍콩간 응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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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로부터 받은 쇼핑백 안에는 예쁘게 포장된 박스가 2개 있었다 |
비서 아이가 뜯어보라해서 포장을 뜯으니 과자다~ 뭔가 툭 떨어진다, 엽서 봉투다, 뭔가 느낌이 싸하고 오는데 |
비서 요것이 엽서를 보잰다 |
조심해서 비서 안보이게 뜯어보니 그날 술취해서 미안했다고 부부 동반으로 식사 초대 한다는 내용 |
엉??? 이게 뭐여, 가슴 쫄며 뜯었는데… |
근데 신랑 마마 엄청 간땡이가 큰듯, 어떻게 지 남편과 같이 만나자는 건지, 거기다 내 와이프까지~~ |
이 아줌이 그날 일을 기억 못하는 건지,혼자 고민에 빠져본다 |
비서 에게는 선물 만으로도 괜찮다 고맙다 전하라고, 또 와이프는 한국에 있어서 부부 동반은 안된다고… |
그 다음날 비서가 하는말이 시엄마가 홍콩으로 돌아가니 혼자와도 괜찮다고 꼭 식사를 하잔다 |
그럼 약속 전화 달라고 내 전화 번호를 시 엄마에게 전달했다, 신랑 마마로부터 전화가 왔다 |
와이탄 이태리 음식점에서 보자고… 혹시 남편이 알았나? 걸렸나? 별별 생각이 다드네 |
음식점이야 물어서 찿아가면 되는데, 그 남편을 어찌 보야야 할지 막막하다 |
또 세컨 와이프 쯔위가 결혼식날 집에 가보고, 안들어 왔다고 엄청 감시의 촉을 세우는 이판에 참 난감하다 |
이래서 양다리는 하지 말아야 할 금기란걸 깨닭는 것인지~~ |
그렇게 만날 날은 닥쳐오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안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
마마 남편은 날 보더니만 엄청 반겨주고, 마마 시치미 딱떼고 엄청 반겨주는데 나는 이게 더 불안하네!! |
남편은 영어가 안되서 마마가 통역하고, 겉으론 화기애애 했지만 마음 졸인 저녁 만찬은 그렇게 끝났다 |
그후 마마는 홍콩으로 돌아가고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신랑 마마 생각나면 죄없는 쯔위에게 치파오 입히고 |
신랑 마마 생각하면서 떡을 쳐댔다, 쯔위 표정과 혈색이 나날이 좋아진다, 타는 속 도 모르고 햐~ |
영문도 모르고 치파오 입는 죄없는 쯔위 - 얼굴,성격,몸매 흠잡을때 없는데 그 놈의 허당 보지가 흠!!! |
쬰쬰한 신랑 마마 보지만 생각하며 그렇게 시간을 낚는데~~ 어느날 친구 신청 위쳇 메세지가 도착!!!!! |
오매 불망하던 신랑 마마~ 얼른 친구 수락, 이제야 마마 이름을 제대로 알았다. 춘매(春梅 - 봄 매화)!!! |
한국으로 치면 저~~ 산골에 사는 착한 여자애 이름 같은데 하여튼 좀 촌스럽지만 중국어로 춘메이! 51세 |
그래 춘메이! 잘지냈쪄요?? 그렇게 문자질 사랑이 싹트고 |
비서에게 확인하니 시 엄마 혼자 홍콩에 있고, 시 아빠는 상해에서 직장을 다닌다네, 이런 경사가~~~ |
목요일,금요일 휴가를 내고 춘메이 에게는 출장을 간다하고 홍콩행 비행기를 무작정 탔다 |
설레는 마음,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다 |
공항에 도착하니 짜잔!! 밤마다 머릿속에 그리던 그리운 춘메이!!(그래도 이름은 촌스럽네~) |
중국 아줌들의 특징인 남들 신경 안쓰는 패션~~ 바바리에 가죽 미니스커트, 날씨가 쌀쌀한데 멋에는 장사없네!! |
진정한 육덕진 섹시 글래머!!! 고상한? 자태로 날 반긴다, 이게 연애질 인가봐!!! |
만나자 마자 출장에 대해,호텔에 대해(아줌집에 갈 요량으로 호텔 예약 안하고 그냥옴) 묻는데 그냥 |
어~어~어! 하다가 보고 싶었다, 무작정 왔다하니 얼굴 빨개진다 - 하여간 여자들은 다 요오~물!!! |
춘메이가 이끄는대로 뒤에서 졸졸졸~~ 근사한 카페, 커피한잔, 춘메이 열씨미 씨부리는데 그냥 바라만 봐도 좋다 |
볼일이 있다면서 가야 한다고 하면서 일어날 생각은 안하고 계속 씨부린다, 이렇게 불쑥 찿아오면 어떻게 하냐고~~ |
보고 싶으면 불쑥이고 뭐고 앞뒤 안가리는 거라고 썰을 푸니 이쁜 눈으로 흘겨본다, 요년 눈에 곧 빠지게 생겼다 |
가자! 춘메이!!! - 너를 안고 싶다, 떡은 입맛 당길때 씹어야 제맛 아니겠어~ |
호텔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오자마자 잘 하지도 못하는 키스부터~ |
요년 내 혓바닦을 빼낼 모양, 꼴리는게 아니라 혀뿌리가 아파 죽겠다, 잠깐만 웨이트~ 웨잇!! 말도 제대로 안되네 |
그날은 껌껌한 방에서 뭐가뭔지도 모르고 떡친다고 정신없었는데, 이제 환한 낮에 제대로 한 빠구리 뜨나 했더니 |
이건 뭐 주둥이가 얼얼하다, 타임~ 씻고하자~ 후다닥 옷 벗고 욕실로 이끌었다 |
일단 또 키스라는 명목하에 주둥이 빨리기 전에 빨통 꼬다리를 먼저 물었다,한손은 당연히 보지 속으로 GO~~ |
손가락 컴온~컴온~ 몇번하니 그 잊지못할 꿈에 그리던 또랑물 소리가 난다, 철..철 찌떡 |
욕조에 따뜻한 물 채우며 춘메이 뒤로 돌려서 한손은 유방, 한 손은 다시 보지 속으로,아~ 오랜만에 빨아야 겠다 |
샤워기를 들어 보지에 뿌렸다 핫!핫!!핫!!! 어멈 제일 뜨거운 쪽이네, 하마터면 보지 삶을뻔 했다, 쏠~ 쏠~쏘리 |
얼른 찬물로 바꾸니 콜!콜!!콜!! 예미 물온도 하나도 제대로 안되네!!! |
그래도 꿋꿋하게 후장,보지 깨끗히 닦이고, 혀는 나이테 세듯 후장 주름을 세고 있었다 |
춘메이!! 후장은 몇살이나 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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