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3 - 홍콩간 응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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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114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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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로부터 받은 쇼핑백 안에는 예쁘게 포장된 박스가 2개 있었다
비서 아이가 뜯어보라해서 포장을 뜯으니 과자다~ 뭔가 툭 떨어진다, 엽서 봉투다, 뭔가 느낌이 싸하고 오는데
비서 요것이 엽서를 보잰다
조심해서 비서 안보이게 뜯어보니 그날 술취해서 미안했다고 부부 동반으로 식사 초대 한다는 내용
엉??? 이게 뭐여, 가슴 쫄며 뜯었는데…
근데 신랑 마마 엄청 간땡이가 큰듯, 어떻게 지 남편과 같이 만나자는 건지, 거기다 내 와이프까지~~
이 아줌이 그날 일을 기억 못하는 건지,혼자 고민에 빠져본다

비서 에게는 선물 만으로도 괜찮다 고맙다 전하라고, 또 와이프는 한국에 있어서 부부 동반은 안된다고…
그 다음날 비서가 하는말이 시엄마가 홍콩으로 돌아가니 혼자와도 괜찮다고 꼭 식사를 하잔다
그럼 약속 전화 달라고 내 전화 번호를 시 엄마에게 전달했다, 신랑 마마로부터 전화가 왔다
와이탄 이태리 음식점에서 보자고… 혹시 남편이 알았나? 걸렸나? 별별 생각이 다드네

음식점이야 물어서 찿아가면 되는데, 그 남편을 어찌 보야야 할지 막막하다
또 세컨 와이프 쯔위가 결혼식날 집에 가보고, 안들어 왔다고 엄청 감시의 촉을 세우는 이판에 참 난감하다
이래서 양다리는 하지 말아야 할 금기란걸 깨닭는 것인지~~
그렇게 만날 날은 닥쳐오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안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마마 남편은 날 보더니만 엄청 반겨주고, 마마 시치미 딱떼고 엄청 반겨주는데 나는 이게 더 불안하네!!

남편은 영어가 안되서 마마가 통역하고, 겉으론 화기애애 했지만 마음 졸인 저녁 만찬은 그렇게 끝났다
그후 마마는 홍콩으로 돌아가고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신랑 마마 생각나면 죄없는 쯔위에게 치파오 입히고
신랑 마마 생각하면서 떡을 쳐댔다, 쯔위 표정과 혈색이 나날이 좋아진다, 타는 속 도 모르고 햐~
영문도 모르고 치파오 입는 죄없는 쯔위 - 얼굴,성격,몸매 흠잡을때 없는데 그 놈의 허당 보지가 흠!!!

쬰쬰한 신랑 마마 보지만 생각하며 그렇게 시간을 낚는데~~ 어느날 친구 신청 위쳇 메세지가 도착!!!!!
오매 불망하던 신랑 마마~ 얼른 친구 수락, 이제야 마마 이름을 제대로 알았다. 춘매(春梅 - 봄 매화)!!!
한국으로 치면 저~~ 산골에 사는 착한 여자애 이름 같은데 하여튼 좀 촌스럽지만 중국어로 춘메이! 51세
그래 춘메이! 잘지냈쪄요?? 그렇게 문자질 사랑이 싹트고
비서에게 확인하니 시 엄마 혼자 홍콩에 있고, 시 아빠는 상해에서 직장을 다닌다네, 이런 경사가~~~
목요일,금요일 휴가를 내고 춘메이 에게는 출장을 간다하고 홍콩행 비행기를 무작정 탔다

설레는 마음,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다
공항에 도착하니 짜잔!! 밤마다 머릿속에 그리던 그리운 춘메이!!(그래도 이름은 촌스럽네~)
중국 아줌들의 특징인 남들 신경 안쓰는 패션~~ 바바리에 가죽 미니스커트, 날씨가 쌀쌀한데 멋에는 장사없네!!
진정한 육덕진 섹시 글래머!!! 고상한? 자태로 날 반긴다, 이게 연애질 인가봐!!!
만나자 마자 출장에 대해,호텔에 대해(아줌집에 갈 요량으로 호텔 예약 안하고 그냥옴) 묻는데 그냥
어~어~어! 하다가 보고 싶었다, 무작정 왔다하니 얼굴 빨개진다 - 하여간 여자들은 다 요오~물!!!

춘메이가 이끄는대로 뒤에서 졸졸졸~~ 근사한 카페, 커피한잔, 춘메이 열씨미 씨부리는데 그냥 바라만 봐도 좋다
볼일이 있다면서 가야 한다고 하면서 일어날 생각은 안하고 계속 씨부린다, 이렇게 불쑥 찿아오면 어떻게 하냐고~~
보고 싶으면 불쑥이고 뭐고 앞뒤 안가리는 거라고 썰을 푸니 이쁜 눈으로 흘겨본다, 요년 눈에 곧 빠지게 생겼다
가자! 춘메이!!! - 너를 안고 싶다, 떡은 입맛 당길때 씹어야 제맛 아니겠어~

호텔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오자마자 잘 하지도 못하는 키스부터~
요년 내 혓바닦을 빼낼 모양, 꼴리는게 아니라 혀뿌리가 아파 죽겠다, 잠깐만 웨이트~ 웨잇!! 말도 제대로 안되네
그날은 껌껌한 방에서 뭐가뭔지도 모르고 떡친다고 정신없었는데, 이제 환한 낮에 제대로 한 빠구리 뜨나 했더니
이건 뭐 주둥이가 얼얼하다, 타임~ 씻고하자~ 후다닥 옷 벗고 욕실로 이끌었다

일단 또 키스라는 명목하에 주둥이 빨리기 전에 빨통 꼬다리를 먼저 물었다,한손은 당연히 보지 속으로 GO~~
손가락 컴온~컴온~ 몇번하니 그 잊지못할 꿈에 그리던 또랑물 소리가 난다, 철..철 찌떡
욕조에 따뜻한 물 채우며 춘메이 뒤로 돌려서 한손은 유방, 한 손은 다시 보지 속으로,아~ 오랜만에 빨아야 겠다
샤워기를 들어 보지에 뿌렸다 핫!핫!!핫!!! 어멈 제일 뜨거운 쪽이네, 하마터면 보지 삶을뻔 했다, 쏠~ 쏠~쏘리
얼른 찬물로 바꾸니 콜!콜!!콜!! 예미 물온도 하나도 제대로 안되네!!!
그래도 꿋꿋하게 후장,보지 깨끗히 닦이고, 혀는 나이테 세듯 후장 주름을 세고 있었다

춘메이!! 후장은 몇살이나 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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