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초교동창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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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39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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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위의 님께서 쓰신글처럼..
정말 요즘은 동창모임이 활발한것같습니다..
특히나 초교동창모임..

아마도 오랜추억이 있고.
또 풋풋한 첫사랑의 그리움이 있기에 그렇지않을까요?

중학교, 고등학교시절 시커먼 머슴아들만 있는 곳의 정겨운추억도 좋지만..
귀엽고 이쁘장했던 여학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던 초동의 모습도 궁금하기도할테고..
그래서 더욱 초동모임이 활성화되지않나 싶네요...

웹상에서 가장 활발한 층은 20대중반으로 보이더군요...
초동모임도 그렇구요..

저 또한 올해 중반부터 활성화되기시작한 모임에 몇번참석한적이있답니다.
제 나이 32..결코 적은나이는 아니죠..
그럼에도 아직 결혼하지않은 여학우들이 많이있었습니다..
물론 이미 결혼한 여학우들도 많이 있었구요..

그렇지만 남자학우들은 어렴풋이 기억에 나지만..
여학우들은 기억이 나질않더라구요..
모두가 초면인듯한 낯선모습들..
하지만 초등학교 모임이라서인지..
바로 말을 편하게 해서인지 더욱 빨리 친해지는것 같았답니다..

지금은 모교사랑에서 프리첼로 많이들 옮겨가는 추세인것같기도하고..
얼마전까지 정말 모교사랑접속속도가 장난아니게 느렸쟎아요...^^..

그런데 모임에서 정말 여학우들이 훨씬 적극적이었답니다...
정말 술만 조금 더 취했더라면..
술김에라도 실수(?)를 할뻔했으니까요..

하지만..
초동모임이라는 성격때문인지...
정말 조심하게되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소중한 친구들과 어색하게 되고..그렇게되면 정말 소중한추억이 여자땜에 모두 사라져버리기 때문이죠..
물론 입이무거울수도 있는 여자도 있겠지만..
그건 바램일지도...
때문에 전 초동친구와는 여학구와 개인적으로 만나지는 않는답니다..
여러분들도..^^..
우정이라는 모습으로 잘 챙겨나가시길바랍니다...

그런데 정말 여학우들...너무 적극적인모습...
이성으로 자제하기는 힘들더라구요..-.-..
나두 남잔데...

제가 너무 바보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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