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사과와 옛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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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64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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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분이 글이 중복된다는 편지를 보내주셔서
확인해보니 맞더군요.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복이 맞네요.

예전에도 글이 중복될까봐 내가 무슨글을 썼나를
확인해보곤 했는데 이번에 결국 실수했네요.
글을 쓰는 경위는 항상
꼴릴때가 있으면 그 흥분을 재료삼아 지난 제 과거를
즉석에서 메모장에 쓰고 복사해서 올립니다.
그래서 같은 경험을 썼어도 글이 조금 다르다는것은 느꼈을겁니다.

꼴릴때는 사람은 이성을 제어할수가 없죠.
그래서 강간이나 근친상간등의 사고도 발생하는거고...
이왕 쓴김에 옛날애인에 대하여 말씀드리죠..
야한 얘기는 아닙니다.

얼굴은 별로지만 글래머 스타일이어서 섹시했죠.
나와 사귀기전에 이미 한남자를 사귀었었는데
헤어진후 나와 만났죠.
가끔 애무하면서 자극시켜 흥분상태에서 그 남자와의
섹스얘기를 유도하면 자세하게 내게 해줬는데
내가 하고 싶은 그런 섹스더군요.
대학 강의실에서 사람이 오지는 않을테지만 문은 잠구지 않아서
언제든 들이닥칠지 모르는 상황....스릴 있죠?

학교 뒷산의 바위를 등진 서서하는 체위...
차 본네트위에 누인상태에서의 섹스...
집에서 가족들이 있는데 자기방에서의 섹스...이게 첫섹스라더군요.

그래서 나도 원했지만 한남자와 헤어진 그녀는 주저하더군요.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는 대부분 주저할듯...
그때의 그런 행동이 그 남자에게 싫증을 느끼게 해주었거나
자신을 가볍게 보게 만들어 가치없게 만든것이 아닌가하는...
누군가에게 버림받는다는건 고통이죠.

첫남자인데도 책임을 지지않고 버린다는건 나쁜놈이고.
가지긴 싫고 그렇다고 책임지기는 싫고....상상갑니다.
그 죄책감에 아다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남자들이 많을듯...

전에 애인노출이란 글도 그녀입니다.
나와는 적극적인 나의 섹스요구에 헤어졌죠.
아마 섹스보다 오랄을 더 많이 했을겁니다.
차안에서는 그게 쉬우니까...
여관에서 비디오도 찍었죠.싫어했지만 내가 우겨서
찍었습니다.항문에도 가끔 삽입해봤지만 울어버려서 감촉만
느끼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래도 남자의 맘이란게 웃겨서 옛남자는 가지지 못한
항문을 가지는게 기분은 좋더군요.코미디죠.

얼마전에 소식을 들어보니 결혼한다는데...
늘 그녀에게 한말이지만 옛경험담은 절대 남자에게
하지 말라고 했죠.그녀도 그걸 깨달았다는군요.
다른 남자를 만나면 절대 이렇게 안하겠다더군요.

내가 옛남자와의 일을 물어볼때는 사랑한다면서 상관없다면서
해보라고 했지만 듣고나면 질투와....
내가 이애를 책임지긴 싫다는 생각이..들죠.

날 사랑하고..내가 책임질 상태라면 몰라도...
그래서 그녀를 섹스상대로만 생각하고..
섹스를 더욱 요구하고....약간의 자극적인 상황이나 포즈도
요구하고...정은 점점 들어갔지만...

이 얘기를 이곳에 쓰는것은 그녀를 멸시하거나 가볍게 여겨
쓰는것은 아닙니다.누군지 알지도 못할테고..
그냥 세상이 참 복잡한것 같아서...

솔직히 요즘 첫남자는 드물죠.
첫남자는 보통 책임질수 없는 남자일 가능성이 많고..
대부분 두번째 남자일겁니다.

누군가가 말하길 여기서의 경험담들을 보면 여자한테
속아서 결혼하는게 아닌가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속는다는게 자기여자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즐겼다는것일까요?
옛남자를 아직도 사랑한다는걸까요?
전자라면 자기여자에게 그런 의심을 가질 필요도,
가질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옛남자를 아직 사랑하는가에 대한것은 사귀어보면서
알아보면 되는것이고...확신도 하기전에 섹스를 가진다면
그건 두 사람 모두의 책임이고...그 고통은 당연할듯...

첫남자에게 주지 않은 항문을 가진다는것에 기뻐하는것도 좀...
혹시 여자분이 본다면....
첫남자에게 주지 않은 항문을 갖고싶고 난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말은....거짓말이 대부분일듯..
첫항문을 가진것에 만족하기보단 첫보지를 못가진것에 대한
불만이 더 커서 문제가 생길것이기때문..
나도 노력했지만 힘들죠...

남자의 입장에서는 못가지는것이 애가 타서 헤어지자는 말까지도
나올지 모르지만 사랑하지 않는 여자라면 줘도 헤어지고 안줘도
헤어지니까 안주는게 나을듯...(물고 늘어질 자신있다면)

남자의 맘이 어중간하거나 사랑한다면 절대 그것때문에
헤어지진 않을것 같네요.
나은 미래를 위한 연인의 관계는 줄듯말듯...애를 태우는게
최선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녀의 옛애인이 헤어질때 그녀에게 했다는 말..

"사랑한다..그렇지만 상황이 우릴 헤어지게 만든다"

사랑하면서 헤어진다는건 맘 깊숙히 숨겨진....
죄책감에 대한 변명일뿐..!

솔직히 난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좋아는 했지만....
그녀도 날 사랑하지 않았습니다.실연후의 대타자라고 본인도
직접 얘기했습니다.
만약 그녀가 항문도 내게 듬뿍 주고 다른 자극적인 행위를
했어도...그녀를 책임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난 과감하게 그녀에게 요구했고 그녀는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자 떠난거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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