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강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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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11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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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천사 --

심심해서 글을 하나 또 올려볼까 생각하다 내가 어떤 글들을
썼는지 기억도 안나서 게시판을 뒤져서 읽어보았더니
강간에 관한 글을 쓴다고 해놓고선 빼먹었네요.
좀 양심에 가책이 되는 얘긴데 하기가 좀 그렇지만
지금도 꼴린 상태라 영원히 비밀에 붙여질 얘기를 한번
해보죠.(제가 한거 아닙니다.목격담)

강간이라...
누구나 그 상황을 경험해보고 싶어하죠.
인간 본능중에 자리잡고 있는 파괴의 본능,
순결을 짓밟고 싶은 욕망,
하지 말라는 걸 해보고 싶은 욕구.

아무나 할수 있지만 누구나 해보는 경험은 아니죠.
저도 마찬가집니다.하고는 싶지만 절대 실행할수는 없죠.
물론 아는 여자를 꼬셔서 반강제로 성행위를 갖는거와는
다른거죠.그건 여자의 반허락이나 마찬가지죠.이 남자가 책임을
져줄꺼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때문이죠.

강간얘기를 하기전에 먼저 그 여자에 대해 말해보죠.
그녀는 직장이 있는 20초반의 여자였죠.
남자친구를 그녀집에서 무척 반대를 한다더군요.
그래서 남자친구를 쉽게 만나기 위해 자취생활을 하는
보통의 여자였습니다.

그 사건은 그 남자친구도 모를 가능성이 많습니다.
알았다간 그 남자 성격에 가만 있지 않을테니까.

오래전이죠.
흐름한 산동네의 주택구조상 각 방에서 들리는 소리는 조심해서
들으면 다 들을수 있습니다.그래서 그 남자가 찾아오는 날에는
내가 조심합니다.조용히...
그래야 그 남녀의 비밀스런 소리를 들을수 있으니까.

그녀 방과 붙은 부엌벽은 창호지를 붙인 나무문이어서 원래는
열리지만 따로 쓰느라 스티로폴로 막아놓았죠.
그렇지 않아도 잘 들릴텐데 더더욱 바로 옆에서 듣는거랑
마찬가지인 곳이었죠.

조심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옆방에 들릴까봐 조심조심
섹스하면 방에만 있으면 원래 잘 안들립니다.
그러나 방에서 부엌으로 나가면 정말 죽이죠.

그녀와 남자친구와의 섹스는 아주 조용합니다.
아마 옆방에 사람이 있어서 그랬겠죠.
신음성도 약하고(안들려서 그런거겠지 하는 생각은
하지 마시길...직접 본적도 있으니까)
가끔씩 약하게 살부딪히는 소리,들릴까봐 참는듯한 신음성.
그러나 여자가 큰 만족을 느낄만한 섹스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내가 보기에...
여자에게 쾌감이 있다면 아마 사랑의 충족감때문이었겠죠.

대부분이 그렇듯이 남녀관계에 있어서 주도권의 변화는
첫섹스후가 대부분이고 남자는 정복감에서인지 여자를
가볍게 대하고 여자는 이미 모든것을 주었기때문에
남자에게 맹목적으로 사랑을 바치고 순종하죠.
순종? 좋죠.그러나 섹스에 대한 순종은 절대 하지 마시길!

이런 경우에 남자는 자신을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여자가 쉬워보이고 점점 매력이 없어보이죠.

여자에게 있어서 첫섹스 후에 맛을 들이게 되면
큰 즐거움을 가지죠.사랑때문이든지 육체적 쾌감때문이든지
섹스란게 이런거구나하면서 남자와의 섹스를 즐기고
남자보다도 더 적극적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럴때 여자는 남자가 시키는대로 다합니다.
그것이 변태짓이든 아니듯 사랑이라는 말 하나에
다 합니다.그렇게 되면 자기가 시키는대로 다 하는
여자에 대해서 몇몇은 감동해서 더 사랑할테고
몇몇의 남자는 점점 싫증을 내죠.
(학문의 이론이란게 그렇지만 지금 제가 말하는건
다른 모든 조건은 제외하고 섹스만을 말할때입니다)

문제는 모든 여자가 자신이 그렇게하면 남자친구가
감동할꺼라는 생각을 하는것이죠.
책임감이 강한 남자라면 결혼까지 갈테고
아니라면 싫증이 나서 헤어질 가능성이 많겠죠.

여자도 두번,세번 남자를 사귀다보면 그것을 깨닫고
남자를 잘 다루겠지만 순정은 사라지겠죠.
머리만 굴려서 어떻게 상대방을 사로잡을까하며
본심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 할테고.
어쩌면 그때문에 모두들 처음을 좋아하는지도.
가끔 나도 섹스를 전혀 생각않는 순정파가 되고싶기도
하답니다.

그 커플의 섹스는 조용했지만 꼴리기에는 충분했고
바로 옆에서 섹스를 한다는 흥분으로 딸딸이를 자주 쳤죠.
그런 그녀를 직접 대할때는 무척 꼴렸었죠.
특히 남자친구 좃을 빨아줄때의 모습을 상상하면...

그녀와는 또 다른 자취방의 아가씨와 함께 내방에서
술을 마시면서 자주 얘기를 했었죠.
내게 고민을 얘기하기도 했고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별로 잘해주지 않는다며 헤어지려고도 한다고 하더군요.

은근히 나한테 접근하는것 같기도 하고.
술에 취했을때 몸을 가누지 못하고 흐느적거릴때
방에 데려다 주면서 처음엔 껴안아 품어보기도 하고
젖가슴을 건드리기도 하다가 반항을 않길래 맘대로 젖가슴을
주물렀죠.그래도 반항 무......
아마 그녀도 내 손길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다른 아가씨가 감시(?)만 안했더라도 끝까지 가봤겠죠.
질투였는지 보호였는지는 알수 없지만 내가 이상한짓
할까봐 힐끔힐끔...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무리는 안했습니다.언제고 1:1의 기회만 되면...

기회를 엿보던 며칠후 ,
한 밤중에 잠에서 깨었는데 뭐때문에 깼는지 지금도 모름.
아마 소리를 들었겠죠? (아~ 나무문 부서지는 소리..)

다시 자려고 하는데 얘기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방안에선 잘 안들리고 부엌으로 가면 잘 들리는데
속삭이는듯한 소리만 들려서 애가 탔죠.
할수 없이 더운척 방문을 열었죠.

한참 지나도록 소리가 안나더군요.
난 그녀의 남자친구가 왔다고 생각했죠.
이미 난 부엌으로 나가 귀를 대고
좃을 잡고 딸 칠 준비를 하고 있었죠.

한참 후에야 내가 잔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약한 신음성...섹스때의 소리와는 조금 다른...
그래도 난 꼴렸죠.
그런데 갑자기 남자의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가만 있어,죽인다"
"사..살려주세요"

"쉿..조용히 하라니까"
"옆..방에 사람 있어요...들린다니까요"

"확..가만 있어..소리치면 죽인다"

난 순간...놀람과 함께 더욱 꼴렸습니다.
이건 다른 남자였던 겁니다.
그것도 강간의 전초전이었습니다.

또다시 남자와 그녀가 실랑이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말은 안하고 남자는 여자를 주무르고 여자는 몸을 뒤척여
피하는...움직임의 소리..
상상가시죠?
난 꼴려 딸딸이를 약하게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에선 갈등이..
꼴리는 맘과 쫓아내야 한다는 마음..
겁도 났습니다.죽인다는걸 보니 칼도 있을텐데...

좀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녀를 칭찬해주고 싶은건 놀랍게도 침착하다는거였습니다.
놀란중에도 남자를 설득하더군요.
가끔 뉴스에 강간하려는 남자를 사귀자는 말로 위기를 모면하고
신고해서 붙잡는 사람을 봤었죠.
속는 남자는 멍청한거지만 맘에 들어서였겠죠뭐.

가끔씩 들리는 발벌려봐....손치워....가만있어....
라는 말로 상황은 상상이 되었죠.
온몸을 주물렀겠죠.꼴렸지만 딸은 못치겠더군요.
급박한 상황이라...

그런중에도 그녀는 설득을 계속하더군요.

사귀자..내일 보자..만져보기만 해라...
이러면 못사귄다...안돼...지금 해야돼...
안되요....가만 있어...
거기는 안되요...사귀고 싶으면 입으로 해주겠다...
정말? ...입으로 하면 사귈수 있어요..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입으로 자주 해주거던요)

잠시의 침묵이 흐르더군요.그리고 약간의 뒤척임...
무슨 소린지 모르는 소리의 흐름...
입으로 하고 있을까? 아닐까? 뛰쳐나갈까? 를 갈등했습니다.

어쩌면 입으로 해주고 있을꺼란 생각에 꼴리기도 했고...
무의식중에 난 딸딸이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양심의 가책으로 그녀가 소리만 좀 내면 뛰쳐나가려고
맘 먹었습니다.떨리는 가슴으로...

그러더니 남자가 위협적인 목소리에서 누그러진 목소리로
말하더군요.(사정할 시간은 충분했지만 알수야 없죠)
추측으로는 입으로 해줬을 꺼라는 느낌.왜냐면 사정후의
남자 목소리의 가라앉는거 알죠?

마치 내여자가 강간당하는것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나랑 섹스를 했을지도 모를 그녀...
좀 화도 났죠.하지만 여자를 크게 다치게 하는것같지도
않았고 잘 해결될지도 모른다는 맘과 겁이 어우러져
나를 멈추게 하고 있었죠.
아마 이중적인 심리가 이럴때일겁니다.

다시 들리는 남자의 목소리...
그러면 내일 볼수 있느냐? 그렇다,내일 꼭 보자...
좋아..그럼 간다...

문소리가 들리면서 나가더군요.
나가보려다가 겁도 나고 괜히 긁어 부스럼일까봐 가만히 있었다.
남자가 나가자마자 그녀는 "엄마..."
하며 울더군요.전화를 한거였습니다.

곧 집으로 그녀의 부모가 들이닥쳤습니다.
왜 소리를 지르지 않았냐?... 무섭더라...
그래도 지르지...칼을 가지고 있을까봐...
하며 울면서 대답하더군요.
며칠전부터 쫓아오는 남자같다는 얘기도 하고...
멀리서 창문열고 바라보는 남자 같다는 얘기도...

강간을 당하는 사람과 소리를 지르고 다치는 사람이 있죠.
소리를 지르면 대부분 좀 다치고 말죠.
안지르면 강간을 당하는거죠.
여자분이 보신다면 강간의 위험에 처해 있다면
소리부터 지르세요.
보통은 범인은 도망가고 칼을 휘둘러도 조금만 다치고 맙니다.

소동이 났지만 신고는 않더군요.
친고죄죠? 1년이던가?
남자나 다른 사람들이 알면 결혼하는데 해가 될까봐...
신고를 하는 사람은 드물죠.

그날 아침에 바로 그녀는 부모집으로 들어갔고
짐은 가족들이 가져갔습니다.
며칠 후에야 안심이 되는지 찾아와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난 몰랐다면서...

안되보이더군요.
꼴릴때는 순간적으로 강간당하는걸 보고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죄책감도 함께였는데...마주하고 보니 무척 안되보였습니다.
남자친구와도 힘들지...집에서는 반대하지...
이상한 남자가 강간하려 하지 않나?
그후에도 가끔씩 놀러왔지만 더 깊게 사귀지는 못했습니다.
내가 접근을 했으면 모르겠지만 안되보여서 도저히 그러고
싶지를 않더군요.

지금은 연락이 안됩니다.
내가 이사를 갔거든요.결혼해서 잘 사는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강간이란거 꼴리는 거지만 하고나면 큰일납니다.
경험있는 여자도 충격이 크고...
야설에서나 봅시다.

근데 그녀가 처녀였다면 입으로 해준게 순결을 지킨걸까요?
기어코 소리를 질렀어야 한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칼이 목에 있는 순간에 그럴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입으로 해줘서 고난의 순간을 적절히 넘긴 현명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다치는거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순결이란게 웃기는겁니다.
그 남자친구의 경우 그녀가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걸 알면
무척 화를 내겠죠.무슨 행위가 있었는지 궁금하겠죠.
나도 듣긴 했지만 실지로 당한게 뭔지 궁금하니까요.

여자의 순결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극단적인 비교같지만 숫처녀이고
나를 사랑하지 않고 조건때문에 결혼하는 여자와
비처녀이지만 날 무조건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다면
전 비처녀를 원하겠습니다.
물론 처녀에 나를 사랑해주는 여자가 더 좋지만...
드물죠?

ps) 특별회원제가 없어졌군요.사진게시판도 공개되고.
하긴 특별한게 없어졌으니...
근친 소설은 소재가 없네요.딱 두사람 보냈는데
직장동료 얘기들만...
자기 가족의 얘기는 자신이 직접 한번 써보세요.
외부에 드러날 리도 없고.쓰면서 무척 꼴리니까
재밌을 겁니다.
도저히 자신 없으시면 제게 자세한거 알려주시면
제가 써서 그분에게만 보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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