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전화방 초보들을 위한 도움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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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17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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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땜에 전화방 가시려는 분들 많으시죠? 제가 신사동 네거리에서 보니까 핸드폰으로 친구에게 물어물어 오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전화방에 처음 가면 어떻게 자신의 소개 멘트를 남길까 고민되지요... 밋밋하게 하자니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노골적으로 하기도 뭣하구.....

저도 처음 가서는 전화방 벽에 예시된대로 '진솔한 대화 나누실 분' 찾는다고 했죠. 그랬더니 재수생이나 여대생들이 정말 심심한 나머지 전화를 걸더라구요. 아예 처음부터 얘기는 딴 곳으로 흐르고... 그래도 자신감을 갖고 한 번 만났죠... 하지만 너무 어리더라구요. (육체적으로) 강제로 하지 않는한 밤새도록 이야기해도 불가능할 듯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 번엔 '저랑 불지를 30대 여성분' 을 찾았죠. 좀 있다 전화가 오더니 35세된 아줌마 전화가 오더니 아르바이트 하겠대요. 이런! 35세된 아줌마는 전화방 아니라도 많은데.....

그런데 제가 5번 정도 전화방에 가니까 이제 약간 알 것 같더라구요. 요즈음에 가실 분들 특히 참고하시면 좋을텐데요. '비도 주룩주룩 오고, 남들은 모두 휴가가는데 휴가도 못 간 사람들끼리 기분이나 풀 사람' 을 기다린다구 그랬더니 전화통에 불이 나더군요. 휴가 못 간 여자들이 정말 많나 보더라구요. 시간 많은 24-28세의 직장다니는 여성들이 줄줄이 연결되는데요. 와! 정신없대요.. 고르고 골라 2번 만났는데 뭐 술 좀 먹고 곧바로 여관으로 직행했죠. 직장을 다녀서 그런지 몸매도 어느 정도 관리했고 성경험도 있으니 편하더군요. 이번 달에 가시는 분은 휴가 얘기 꼭 써먹어 보시길....

아! 그리구 전화방에 처음 걸려온 전화는 고용된 아르바이트인 것 같더라구요. 제가 신문 보느라 처음 전화를 안 받았는데 잠시 후 카운트에서 왜 전화 안받았냐구 묻더군요.. 주무실까봐 그랬다나요... 지들은 시간으로 돈 받는데 자는게 무슨 걱정인데..... 1시간은 선불이니까 빨리 쫓아내려고 했겠죠... 참고하시길...

그리구 전화방에서 여자만나서 술먹고 노래부르거나 드라이브하고 여관가면 아르바이트 만나는 거랑 비슷하게 돈 쓰게 되더라구요. 그리구 전화방에 전화거는 여자들이 뭐 아르바이트나 아니나 성관계도 많이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구... 중간과정이 귀찮으신 분은 아예 아르바이트 부르세요. 원하는 상대도 명확히 밝히시구요. ' 20살 내외 167이상 ...' 이런식으로요.. 그리구 저는 아르바이트로 23세 한 명 만났는데요. 두번째 부턴 돈 안내고 만나서 놀아요. 이런 경우는 별로 흔하진 않은 것 같지만요...

회원님들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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