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두번째 얘기 - 재미없는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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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지 않은 글에 과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부끄러운 마음에 드립니다.
오늘은 제 첫경험에 대해 얘기할께요. 저와 가장 많은 섹스를 나누었던 여자였고,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지요.
섹스만 아니었다면 그 애를 늦기전에 놔줄 수 있었을텐데...
이 이야기는 평범한 야설에 지나지 않을 듯 싶군요. 큰 기대는 말아주세요.
앞으로 제가 글을 올리기전에 꼭 얘기해야할 것 같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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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험을 9번을 치르고서야 어렵사리 합격된 날, 그 애를 만났다.
이미 오랜동안 지내왔던 동갑내기 친구였다.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한 이유는 두가지.
하나는 말로만 마음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외모를 중요시하던 내 눈에 충분히 미인으로 보였던 것과.
둘은 나를 너무도 극진히 사랑한다는 점.
그 해 4월 5일 우리는 부산으로 둘만의 첫 여행을 떠났다.
여관에 방을 잡고 짐을 푼 후 그날 밤 우린 첫섹스를 시작했다.
나이에 비해 꽤나 많은 여자를 만나면서 한번도 주지 않았던 내 동정을 그애에게 선사하고 싶었기에 서투르지만 최선을 다해 애무를 시작했다.
그애가 처녀가 아닐꺼라는 예상과 함께 부디 처녀이길 바라는 마음도 작지 않았다.
불을 끄고(지금은 파트너가 싫어하지 않으면 불을 끄지 않는다.) 누워있는 그 애 위에 몸을 포갠 후 키스를 시작했다.
이미 키스는 충분히 나누었던 우리 사이기에 그애의 혀와 내 혀는 충분히 서로를 알았다.
내 혀로 윗니 뒤쪽을 쓰다듬어 주는 걸 그앤 좋아했다.
그렇게 길 필요가 없는 키스중에서 난 많은 고민을 했다.
어떤 순서로 이 과정을 진행할 것인가.
'윗 옷을 벗기고.. 팬티위로 조금 만지다가.. 얘가 느끼는것 같으면 팬티를 내리고...'
부끄러운 얘기지만 "잘" 해주고 싶었다. 과시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내 총각을 대충 주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그 애 윗 옷을 벗기는 순간 그런 계획들은 머리에서 온통 달아나버렸다.
라자(걘 브래지어를 라자라고 불렀지)를 벗기고 가슴이 눈앞에 보이자마자 부끄러운 마음에 얼른 입을 대고 빨아 버렸다.
무얼 훔쳐보다 걸린 것처럼 그 애 눈이 보는 앞에서 가슴을 쳐다보기 쉽지 않았다.
처음 경험인 내가 무슨 기교가 있으랴.
그러나 유두만 빨았을 뿐인데도 그 아인 신음소리를 내주었다.(정말 일부러 내준거다.)
그리곤 급하게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려버렸다.
눈이 부셨다. 비록 불이 꺼져 있었지만 난 눈이 부시고 싶었기에...
손으로 그토록 소중한 그 곳을 만졌다.
놀랍게도 벌써 보지에선 축축히 젖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난 그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흥분해야만 애액이 나오는 줄 알았기 때문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바보같은 난 애액이 나왔으면 삽입하고 흔들면 되는 줄 알고 무식하게 그 애 구멍에 내 자지를 쑤셔넣으려했다.
진짜!! 난 무식한 놈이었다.
그동안 '뽀르노의 황제'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여자몸에 빠삭하다고 자신했던 난 첫 실제상황에서 구멍을 찾을 수가 없었다.
한참을 헤맨 내 자지는 금새 수그러들고 말았다.
그앤 눈치를 챘는지 수그러드는 내 자지를 바로 어루만져 주었다.
내 목을 끌어당겨 다시 키스를 하며 한 손으로 내 자지를 마치 자위하듯 만져주었다.
일부러 내 귀에 "하...하..."하는 호흡소리를 들려주며..
(아 난 내가 그렇게 초라하다고 느낀적이 없었지..)
다시 고개를 든 내 자지를 그 애 스스로 구멍에 갖다 주었다.
자리를 찾은 나는 바로 운동을 했다.
정말 발정난 개새끼마냥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체위를 바꿀 생각은 꿈에도 꾸지 못했다.
체위를 바꾸기 시작한 건 그 애와 수십번의 섹스 이후였을거다.
돌아보라는 말 하기가 너무 창피해서...
열댓번을 움직였을까?
정말 남자인게 부끄러울 정도로 짧은 시간과...
대책도 없이 그 애 몸안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당혹스러움에 그대로 하늘을 향해 큰대자로 뻗어버린 나...
내가 한 첫마디... "괜찮겠어?"
그애가 한 첫 대답.. "내가 알아서 할께.. 괜찮아... 처음 하면서 잘하네..."
(괜찮지 않았다. 그 앤 임신했으니까..)
닦아주려는 날 그애가 말리며 먼저 닦아 준다...
미안하다고 속삭이는 그녀...
더 말을 이으려는 그애 입술에 키쓰한다.
나, "난 상관없어.. 지금 이자리에 있는 널 사랑해.."
난 잠들었다.
몇시간을 잤을까...
눈을 뜬 순간.. 그 아인 잠자고 있는 날 그 자세 그대로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눈은 퉁퉁 부은채....
그앤 내게 처녀를 주지 못한 걸 헤어지는 그 날까지 아파했다.
난 그 애를 버린 지금도 내 동정을 준 걸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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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660번 글을 쓴 이후 제가 온 편지와 답장은 절 당혹스럽게 하네요.
이곳에서만큼은 익명성을 통해 내 욕망을 실컷 드러내고 싶었는데 수준이 높다. 아름답다는 과찬까지 해주시니 조금 난감합니다.
이제는 그냥 재밌게 웃고 넘길 그런 글들을 쓰렵니다.
이글은 재미 하나도 없죠?
여러분은 저처럼 하지 말라구 썼어요.
오늘은 제 첫경험에 대해 얘기할께요. 저와 가장 많은 섹스를 나누었던 여자였고,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지요.
섹스만 아니었다면 그 애를 늦기전에 놔줄 수 있었을텐데...
이 이야기는 평범한 야설에 지나지 않을 듯 싶군요. 큰 기대는 말아주세요.
앞으로 제가 글을 올리기전에 꼭 얘기해야할 것 같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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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험을 9번을 치르고서야 어렵사리 합격된 날, 그 애를 만났다.
이미 오랜동안 지내왔던 동갑내기 친구였다.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한 이유는 두가지.
하나는 말로만 마음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외모를 중요시하던 내 눈에 충분히 미인으로 보였던 것과.
둘은 나를 너무도 극진히 사랑한다는 점.
그 해 4월 5일 우리는 부산으로 둘만의 첫 여행을 떠났다.
여관에 방을 잡고 짐을 푼 후 그날 밤 우린 첫섹스를 시작했다.
나이에 비해 꽤나 많은 여자를 만나면서 한번도 주지 않았던 내 동정을 그애에게 선사하고 싶었기에 서투르지만 최선을 다해 애무를 시작했다.
그애가 처녀가 아닐꺼라는 예상과 함께 부디 처녀이길 바라는 마음도 작지 않았다.
불을 끄고(지금은 파트너가 싫어하지 않으면 불을 끄지 않는다.) 누워있는 그 애 위에 몸을 포갠 후 키스를 시작했다.
이미 키스는 충분히 나누었던 우리 사이기에 그애의 혀와 내 혀는 충분히 서로를 알았다.
내 혀로 윗니 뒤쪽을 쓰다듬어 주는 걸 그앤 좋아했다.
그렇게 길 필요가 없는 키스중에서 난 많은 고민을 했다.
어떤 순서로 이 과정을 진행할 것인가.
'윗 옷을 벗기고.. 팬티위로 조금 만지다가.. 얘가 느끼는것 같으면 팬티를 내리고...'
부끄러운 얘기지만 "잘" 해주고 싶었다. 과시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내 총각을 대충 주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그 애 윗 옷을 벗기는 순간 그런 계획들은 머리에서 온통 달아나버렸다.
라자(걘 브래지어를 라자라고 불렀지)를 벗기고 가슴이 눈앞에 보이자마자 부끄러운 마음에 얼른 입을 대고 빨아 버렸다.
무얼 훔쳐보다 걸린 것처럼 그 애 눈이 보는 앞에서 가슴을 쳐다보기 쉽지 않았다.
처음 경험인 내가 무슨 기교가 있으랴.
그러나 유두만 빨았을 뿐인데도 그 아인 신음소리를 내주었다.(정말 일부러 내준거다.)
그리곤 급하게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려버렸다.
눈이 부셨다. 비록 불이 꺼져 있었지만 난 눈이 부시고 싶었기에...
손으로 그토록 소중한 그 곳을 만졌다.
놀랍게도 벌써 보지에선 축축히 젖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난 그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흥분해야만 애액이 나오는 줄 알았기 때문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바보같은 난 애액이 나왔으면 삽입하고 흔들면 되는 줄 알고 무식하게 그 애 구멍에 내 자지를 쑤셔넣으려했다.
진짜!! 난 무식한 놈이었다.
그동안 '뽀르노의 황제'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여자몸에 빠삭하다고 자신했던 난 첫 실제상황에서 구멍을 찾을 수가 없었다.
한참을 헤맨 내 자지는 금새 수그러들고 말았다.
그앤 눈치를 챘는지 수그러드는 내 자지를 바로 어루만져 주었다.
내 목을 끌어당겨 다시 키스를 하며 한 손으로 내 자지를 마치 자위하듯 만져주었다.
일부러 내 귀에 "하...하..."하는 호흡소리를 들려주며..
(아 난 내가 그렇게 초라하다고 느낀적이 없었지..)
다시 고개를 든 내 자지를 그 애 스스로 구멍에 갖다 주었다.
자리를 찾은 나는 바로 운동을 했다.
정말 발정난 개새끼마냥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체위를 바꿀 생각은 꿈에도 꾸지 못했다.
체위를 바꾸기 시작한 건 그 애와 수십번의 섹스 이후였을거다.
돌아보라는 말 하기가 너무 창피해서...
열댓번을 움직였을까?
정말 남자인게 부끄러울 정도로 짧은 시간과...
대책도 없이 그 애 몸안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당혹스러움에 그대로 하늘을 향해 큰대자로 뻗어버린 나...
내가 한 첫마디... "괜찮겠어?"
그애가 한 첫 대답.. "내가 알아서 할께.. 괜찮아... 처음 하면서 잘하네..."
(괜찮지 않았다. 그 앤 임신했으니까..)
닦아주려는 날 그애가 말리며 먼저 닦아 준다...
미안하다고 속삭이는 그녀...
더 말을 이으려는 그애 입술에 키쓰한다.
나, "난 상관없어.. 지금 이자리에 있는 널 사랑해.."
난 잠들었다.
몇시간을 잤을까...
눈을 뜬 순간.. 그 아인 잠자고 있는 날 그 자세 그대로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눈은 퉁퉁 부은채....
그앤 내게 처녀를 주지 못한 걸 헤어지는 그 날까지 아파했다.
난 그 애를 버린 지금도 내 동정을 준 걸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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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660번 글을 쓴 이후 제가 온 편지와 답장은 절 당혹스럽게 하네요.
이곳에서만큼은 익명성을 통해 내 욕망을 실컷 드러내고 싶었는데 수준이 높다. 아름답다는 과찬까지 해주시니 조금 난감합니다.
이제는 그냥 재밌게 웃고 넘길 그런 글들을 쓰렵니다.
이글은 재미 하나도 없죠?
여러분은 저처럼 하지 말라구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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