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REAL STOR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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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751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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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 늦었씀다.
그렇게 엉망징창 홍대의 밤은 깊어갔구 지금도 알수없는 이유루다가 신촌을
간 저희는 (그러니깐 나,칭구,술취한뇬,그뇬친구) 경쾌한 발걸음으루 방을 잡구 화투를
친답시구 침대 밑에 담요깔구 퍼질러 않았씀다. 오직 술과 오입만이 (아 참, 땐쑤도)
화류생활의 전부인
저로서는 고도리를 어떻게 치는지를 모를뿐더러, 배우구싶은 마음두 별루 없을
뿐 아니라 , 그럴 필요성마저 전혀 느끼질않고 있기에 화투를 빌미루 오입을 도모하자고
했던 저의 오판을 부랄을 쥐뜯어가며 자학했씀다.

오빤 왜 안와? 응,오빤 짤짤이두 못하그든. 그럼 왜 방잡구 화투치쟀써?
응,그건 말이야,개평이나 받아먹을까해서... 재수읍다.

화투판 뒤집구 환불해달라서 집에 갈라다가 참구선 그뇨 옆으루가서 뻐꾸기만
하염없이 날리며 어떻게 이 난국을 타개할까 고민하던차에 드디어 폭탄이 발화직전
까지 가는게 감지 돼더군요.

넘 늦었써, 아무개야, 집에 가자. '어 저런 씨부랄뇬 또 옆차기네'

몇번의 옆차기를 난사하더니 급기야 핸드백들구 여관문을 나서는 그녀를 따라 저의 동생두
미친년마냥 뛰어나가는 거예요.

무엇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진행을 했고, 묵직하게 느껴지는 카드전표는 누가 책임질것이며,
뭐가그래두 조은지 씨바,다 가라구래 라며 빙긋 웃으며 발라당 쓰러지는 칭구의 모습을 보며
그 상황에서 갑자기 김영사미가 왜 또 때려잡구싶었는지는 또 하나의 미스테리루 남구 있써요.

딸딸이만 잽싸게 뜰구 나온 저는 엘리베이터두 마다하구 단 박에 여관을 뛰쳐나와 미친개마냥
그뇬의 행적을 찾았고 신촌파출소 앞 대로에서 티격태격하는 두 뇬을 보구서 한없이 아쉽고
선량한 표정으루 그뇨의 친구에게 의아한듯이 물었씀다.

"누구누구야, 오빠가 뭐 실수했니?" " 오빠가 오늘 실수 한두개 했써요?"
울라불라~~~~ 열라 욕 먹다가 동생을 붙들구 조용히 타일렀죠, 니가 가선 안 되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은 했는데 알아먹는 표정은 아니었고 그저 미안한 표정과 어조로
"오빠, 친구 때문에 그래, 재랑 같이 갔다가 늦게라두 다시 오면 안될까?"
"...." 그럼 가방맥끼구 갔다와 그럴라다가 갑자기 엄마얼굴도 보고싶어지고 사는거에
대한 회한이 밀려왔씀다.

"...., 그럼 그래라, 오빤 너 기다리면서 비디오나 보구있쓸께. 근데,쫌 빨랑 와"
딸딸이를 끌고 돌아서는 내 모습을 보고 지두 뭔가 느끼라는 의미에서 고개를 푹 숙이구선
돌아섰씀다.

다시 돌아온 여관방에는 널부라져있는 칭구의 실루엣만이 제 가슴을 아리게 했고 ,다시금 딸딸이를
끌구 술한봉다리를 사오는 저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그래, 은퇴할때도 됐써, 후훗 , 후회는 없는
화류생활이없짠나, kys1212 야' 이렇게 쓰린 가슴을 자위해씀다.

안 올꺼야, 너같으면 오겠니? 스스로와 무진장 대화하며 한가닥 남은 희망의 불꽃을 비벼꺼번져서
안올때의 그 허망함에 대비하는 그 인고의 시간을 젖소부인비디오와 함께 나눌 무렵,
복음이 들려 왔습니다. 똑똑. 노크쏘리.... 할렐루야!


그뇨는 반바지차림으루 돌아왔떤거여요. "오빠, 못나오는 거였는데~~뭐 어쩌구 저쩌구 하문서
집에서 가져왔따며 과자며 과일이며 주섬주섬 풀어놓는 그녀의 씹두덩에 살짝 키스해주고픈 감격에
치를 떠는데 칭구는 하염없이 잠만 쳐자더군요, 깨워서 보내자니 그렇구 해서 신경끄구선 재차
술을 퍼대며 필싸적인 노가리를 풀어갔고 술 다깼다던 그뇨는 재차 바지에 똥쌀정도루 취해갔씀다.



혹쒸 독자분들중 씨방새야, 빨랑 오입트는 얘기나 쓰지 뭔 잡소리만 이다지 기냘 수두 있껬씀니다만
니두 한번 써보십쇼, 새록새록 떠 오르는 오입전야의 디테일한 스토리 전개를....
오입에두 철학이 있고 인생이 있으며 전략이 있다고 누누이 말씀드렸지 않았씀까?
항상 오입 후에는 내가 그당시
꼭 그랬써야 했쓸까? 안 그랬다면 또 어떤 대안이 있었겠는가? 그 대안을 선택해서 추진한 나의
행동에 니 스스루 지금도 만족하는가? 와 같은 다각적이고 시스템적인 SWOT 분석을 까대야마니
구녕가게에 만족해야하는 개탄할 상황을 피할수 있다구 감히 말씀 그리구 싶씀다.



하여간에, 그뇨와의 만남도 서울시내 모나이트에 근무하고 있는 모웨이러의 주선에 간접적으루
기인했쓰므로
이런저런 화류계얘기를 나누며 매우 친근한 관계를 도모해나갔고 침대 위에 나란히 않아 어깨에
손을 언꾸서 그나마 칭구가 조렇게 디비자니깐 들 어색한거야라며 애써 우정의 의미를 마음속에
쑤셔박으며 불타오르는 증오를 삭히고 있었씀다.

불을 꺼놓고 삼류비됴의 불빛만이 은은히 그뇨의 얼굴을 디비는것을 보며 슬며시 빨통을
비벼댄는데 냅따 쎄리는 그뇨의 가식적인 앙칼짐두 그밤의 신촌그린파크호텔의 보석이었씀다.
너 차암
다리가 길 뿐 아니라 탄력있따, 꼭 스타킹신은 다리가터, 요따위 열라 닭쌀멘트를 까대며
부지런히 빨통을 공략했고 드뎌 주물럭주물럭까지 가능한 단계까지 진행 했을때 한마리 뇌염모기와
같이 그뇨의 입술을 냅따 빨문서 토닥토닥 내 가슴을 때리는 그뇨의 가녀린 두 주먹에서 강렬한
JUST DO IT! 의 시그널을 감지할수 있썼져.

비디오를 꺼 버린 암흑 속에서 저는 그뇨의 몇개 않되는 허물을 벗겨버리고 그 긴머리를 한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올리며 이렇게 속삭였죠. 진짜루 이렇게요. "오빤 널 원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쑤 있었는지두 그밤의 미수테림다. 암튼 원한다니깐 이럽디다. "가져 날,오빠" 진짬다.

신속한 몸놀림으로 전투의상을 해체한 저는 가급적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을 MILD 한 페팅을
주도해갔고 이미 환불한 옆방이 열라 아쉽게만 느껴졌씀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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