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좀 지난 얘기(인도네시아 출장 편 - 그리 안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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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56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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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몇번 올려보려 했는데, 함도 제대로 못한 응차입니다.

저의 경력은 화류계라 워쪄 하는 얘기를 할만한 정도는 못되고요. 하는 일이 영업이다보니 가끔 돌아다니면서 있었던 얘길 하려 합니다.

이번 첫번은 인도네시아 편입니다. 제가 98년도에 출장을 갔었으니까..지금하고는 좀 틀린 얘기겠죠? 한국의 모 대기업의 네트웍 통합작업으로 인해 출장을 갔는데,
앗.. 이것이가 작업 일정과 뱅기일정이 맞지 않은 것입니다. 작업은 오늘 끝났는데, 오늘 뱅기는 타기 어렵고, 낼 뱅기는 없고..
사실 작업이 생각보다 조금 더 걸려서 계획했던 뱅기 시간은 이미 지난 후였죠.

그래서 작업은 성공적으로 끝났겠다. 업체 담당 실장께서 술이나 한잔하자고 하시더군요. 음.. 인도네시아에서 쇠고기... 맛나더군요.
앗... 간단히 한잔만 하려 했는데, 역시나 술빨이 오르더군요. 그래서 그 실장님한테, "한잔 더하러 가죠??" 하면서 게스츠레한 눈빛을 보냈슴다.
그 실장님 그러시더군요.. "오셨으니, 여기 여자들도 좀 보셔야죠??" 앗.. 기다리던 말씀이지요.. 블루버드를 불렀습니다.

참고로 이제는 동남아 여행 많이 다니시니까, 많이들 아시던데, 인도네시아 가시면 불법 영업 자가용 삐끼 많슴다. 저도 첨에 당했지만...
야튼 블루버드(정말 하늘색으로 도색한 차입니다.)를 타시면 절대루 절때루 바가지 없슴다..

야튼.. 그래서 술집을 갔습니다. 겉만 보고 저는 나이트 간줄 알았습니다. 무쟈게 큼다. 앗.. 나이트에서 오늘은 눈요기를 하다가 잘하면 하나 꼬시나 부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아녔슴다.. 그건 정말 나이트 할배 만한 커다란 단란이었던 것이었슴다~..

방에 들어갔더니.. 음.. 역시나 중국에서도 보았던(중국 얘기는 나중에 또 하죠) 파트너 각기 테이블에 각기 통과일 바구니.. 음..
분위기 신선했슴다. 그리고, 들어오는 언냐들..

2차를 안나가신다는 분이 계셔서 2차는 안나가는데, 이쁜 언냐들 들어오라고 하니.. 20명이 좀 넘게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보고 1차 고르고, 또 보자고 하니.. 또 20명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최종 1명을 앉히게 되었고.. 나머지 사람들도 각기 40여명을 보고 자기 파트너를 골랐슴다.. 파트너 고르는데만 꽤나 시간이 가더군요.

모두 성원이 되어.. 술 한잔 마시고, 얘기하다가 노래를 부르자는 얘기가 나왔슴다.. 때는 98년.. 음.. 노래방 기계야 있지만, 팝송을 불러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노래방 기계를 켰슴다.
그 순간 전 감동의 눈물을 머금고 말았슴다. 화면에서는 당당히 ASSA(앗싸...)가 뜨면서, 한국 노래들이 좌르르르 있더군요.

열심히 놀고, 2차비까지 포함해서 계산을 하러 제가 먼저 나왔죠. 팔아먹은 장비가 마진이 좋아서 제가 쏜다고 했죠.. 앗..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계산을 하고 나니.. 숫자가 왜이리 많은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정말 잘 놀았지. 죠니워커에 안주에 언냐들...
회사가서 뭐라고 하지.. 한참 잔머리 굴리다가 환율 생각이 떠올랐슴다.. ㅋㅋㅋ... 정말 웃음 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그렇게 술먹고, 2차를 3명이 나갔는데.. 우리 나라 돈으로 275000원 나왔더군요.. 음.. 그래서 기분좋게 나왔더니.. 우리가 타고 갔던 블루버드.. 손님들이 호텔까지 갈것이라는 생각하에 아예 대기하고 있더군요. 손님도 안헷갈리고, 알아서 지손님 지가 태웁니다. 대기료 절대 없슴다..

호텔 방에 입성.. 같이 샤워를 하자고 얘기하고 키는 대략 160 정도나 조금 안될거 같은 친구가, 맵시는 장난 아니더군요. 삼위일체가 이루어지고..
삼위일체 아시죠? (얼굴크기와 가슴 봉우리 두개의 크기가 같은 몸매를 삼위일체라고 하죠.)

그래서 서서히 작업을 하는데, 앗.. 이게 왠일입니까? 한참 진입하고 있는데.. 쩝.. 공산당이 쳐들어온 것이었슴다. 샤워할때도 괜찮았는데..
제가 시원하게 물꼬를 터준 모양이었슴다.. 에이.. 베트남도 아니고, 인도네시아에서 왠 공산당이 쳐들어오고.. 쩝..

어쨔겠슴까? 저 떡볶이 되는거 무쟈게 싫어합니다. 기냥 내보냈죠. 택시비 우리 돈으로 1000원 줘서.. 정말 고마워 하더군요.

그래서 베게를 부둥켜 안고, 뒹굴뒹굴.. 그러다가 눈에 들어오는 글귀.. 맛사지 서비스... 횽횽횽.. 죽으란 법은 없구나..

전화를 걸었슴다.. 맛사지 되냐구.. 커~억.. 아침 6시에 된답니다. 시간을 보니.. 4시더군요.. 앞으로 두시간.. 쩝.. 6시 되서 사람 나오면
바로 내방으로 보내달라구.. 그래서 전 시간이 남으니까.. 술도 깰겸.. 욕조에 물을 받았슴다. 1시간 물장구 치고 났더니 좀 괜찮더군요.

물마시고, 알아듣지 못하는 떼레비 보면서.. 조금 있자니.. 노크 소리.. 문 열어주니까.. 청소부 아줌마 복장의 맛사지 사 등장..
음.. 오늘 완존히 되는일 없구나.. 맛사지라고 해서 기대했더니.. 왠 청소부 아줌...???

타올을 깔고, 저를 눕히더군요. 맛사지는 정말 죽였슴다. 50여분의 맛사지 하는 동안 정말 몸이 개운해 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죠.
정말 괜찮다.. 이정도면 2-3만원 줘도 안아깝겠다.. 생각했죠.. 마사지가 다 끝나니까.. 이친구가 갑자기 한다는 말..
"두 유 원트 오나니??" 앗.. 이게 왠 말입니까? 제가 잠시 놀라서 못알아듣은척을 했더니.. 친절하게도 손목을 아래 위로 움직이며 바디랭귀지를
해주더군요.. ㅋㅋㅋ...
정신을 수습하고, 야.. 오나니 말고, 진짜로 할 수 있냐? 물었죠.. 그랬더니.. 얘가 하는 말.. 비싸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얼마냐..
그랬더니... 우리 돈으로 4만원 맛사지값 포함해서.. ㅋㅋ.. 그래서 5만원 줄테니.. 좀 길게 있자구 했더니.. 바로 오케이 하더군요.

이 여자 옷을 벗으니.. 장난 아니더군요. 청소부 아줌마 복장 밑에 숨겨진.. 엄청난 몸매... 전 역시 초보였던 것입니다.

제 몸에 묻은 오일을 혀로 다시 닦아주더군요. 혀 놀림에 술이 마져 다 깨더군요. 헉헉..
거기에 오징어를 굽는 솜씨.. 정말 불판위에 올라간 오징어 처럼 내 몸이 꼬이더군요.. 으어헉.. 혀가 저의 엉덩이를 뚫고 들어올듯...

압권은 공중부양 맷돌돌리기.. 제 거슥을 세워 놓고.. 대가리 부분만 삽입을 하고 돌려대는데.. 온 몸의 피가 다 빠져 나가고, 거슥으로만
몰리는듯...

정말.. 아무리 한동안 참고 있었고, 몇시간 전의 실패로 인해 분기 탱천해 있었다고 해도 그렇지.. 1분을 못버티고, 양기를 모두 빼앗기고 말았슴다.
허무했슴다.. 도저히 팔려서... 국제적인 망신을 당할 수 없다는 승부욕으로 다시 뎀볐슴다.. 역시 한번 하고 나니 좀 낫더군요.
하지만, 도낑개낑이었슴다..

3분만에 아작 났슴다.. 그리고, 그 언냐의 맛사지 서비스를 함 더 받고.. 일어났습니다.

뭐.. 더 욕심을 내기엔 빼앗긴 양기가 너무 많아서,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하고 보냈슴다..


썩 야하진 않고, 그냥 친구들끼리 얘기하듯 했는데.. 너무 오래전 얘기고, 제가 글 재주가 없어, 그다지 재밌지 않은 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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