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북경에서....도대체 고수님들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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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70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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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출장나와있는 pipa입니다.
 
총각인지라 회사 근처에 호텔방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영 말이 아닙니다.
양말 빠는 것 보다 사는게 더 싼지라 양말은 빨지않고 그냥 사서 신고 버리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고,
주말되면 슈퍼가서 컵라면이랑 콜라, 맥주 사오는게 일입니다.
 
각설하고..
회사 어르신들이 가라오케를 안 가시는지라 저도 가라오케와는 별로 인연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생활정보지에 있는 '안마' 소에 전화를 걸어 아가씨를 부릅니다.
한국식당에 가면 비치되어 있는 생활정보지를 꼭 챙기는 게 제 일입니다.
시세는 400(숏타임)-800(긴밤).
싼게 비지떡이고, 아무래도 안마시술소라는 데가 메이저리그가 아닌지라 아가씨들 수준은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장성호텔, 쿤룬호텔 앞에서 호객꾼들이 나눠주는 명함을 받아 전화를 걸어 아가씨를 부르기도 합니다.
전화하니까 500~800까지 다양하더군요.
(물론 네고 가능합니다. 저는 400까지 해 봤습니다.)
이 팀들은 아가씨 수준은 안마보다는 좋은 편입니다.
 
지지난 주에는 가라오케에 어쩌다 가서 아가씨 전화번호를 받아 주말에 연락을 해 봤습니다..
어린 것이 아주 봉을 만난듯이 벗겨먹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더군요.
기도 안 찹니다.
한번 주지도 않았으면서..
 
이래저래 총각의 북경생활은 괴롭습니다.
고수님들은 어떤 노하우를 갖고 계시는지요?
무림소졸인 pipa, 오늘 밤에는 나이트에나 가 보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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