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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가신다니 좋겠네요..
나두 2월 15일에 또 태국에 갑니다.
근데... 단체여행인지, 혼자 가시는지를 알아야 정확히 알려 드릴텐데.
우선 방콕에서 밤에 시간이 있으시면 호텔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빠이 팟퐁"이라고만 하세요. 요금은 미터기로 나오니까 걱정 마시구..
돌아올땐 꼭 호텔 이름을 알아두었다가 "빠이 롬램 xxxxx" 라구 하세요.
팟퐁은 환락가인데요. 일단 가 보세요.
술집들이 일층과 이층에 있는데 이층은 좀 더 야하고 태국말을 해야
되지만 일층은 바가지도 없고 괞찮아요.
토플리스 아가씨들이 기둥을 잡고 춤을 추는데 간간히 러시아쪽 애들도
보이고 -- 걔들은 비키니 사이로 엄청 많은 양의 털들이 삐져 나오더군요--
술값은 안주는 없이 맥주 한병에 우리돈 천원도 않되죠.
비슷한 곳으로 "소이 나나"도 있는데 팟퐁보단 작아요.
또 유명한 곳으로 "모나리자"가 있죠. 일본으로 말하면 "소프란도"인데
택시를 탈때 "빠이 펫부리 모나리사"라고 하면 돼요.
근데 여긴 혼자가기는 좀......
또 파타야에는 꼭 가실것 같은데, 숙소가 어딘지는 몰라도 단체여행이라면
시내에서 먼델겁니다. 호텔 로비에서 벨보이에게 "택시"라고 말하면 택시를
불러 줍니다. 이때 벨보이가 "빠이 티나이?" - 어디가냐?- 라고 묻습니다.
"빠타야 따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봉고차든지 송테우 (픽업트럭을 개조한 차)가 오면 먼저 "빠이 빠타야 따이,
타올라이"라고 물어서 요금을 확인합니다.
빠타야 따이는 해변가 좌측 끝의 환락가입니다.
즐비한 노천 바들에서는 타이복싱을 공연으로 보여 주기도 하고 (대신 맥주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쌈) 아니면 아가씨들이 "마작패 뽑기" "세로오목"등을 가지고
놀아줍니다. 손님이 심심하면 않되니까..... 기특한 것들..
조금 더 들어가면 상호에 "~ a gogo"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팟퐁처럼 아가씨들이
기둥을 잡고 춤을 추는데 몇군데를 기웃 거리다 크고 아가씨가 많은 곳으로 가야
선택의 여지 (?)가 많아집니다. 술값은 맥주 한병에 약 60-80바트 입니다.
참고로 us$ 1 = 약 430바트 입니다.
맥주 한병을 마시며 (컵은 안줍니다) 있다보면 맘에 드는 아가씨가 분명히 있습니다.
왔다갔다하는 종업원을 불러서 아가씨의 번호를 불러주면 아가씨가 내려와 옆에
앉습니다. 이때 레이디 드링크라고 70-80바트짜리 음료를 하나 사 주면 이 아가씨가
다음번 춤을 출 순서가 올때까진 데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춤추던 아가씨와
눈이 맞으면 그냥 손가락질로 내려 오라고 해도 내려 옵니다.
이때부터가 중요합니다. 태국말이 통해야지 말이지...... 그냥 영어로 하세요. 걔들도
국제적인 도시에서 살다보니 영어를 좀 합니다. 학교에서 배운 단어를 적당히 뭉뜽그려서
맞추어 대면 다~ 이해 합니다. 아가씨가 맘에 들면 팁을 좀금 줘도 됩니다. 태국돈으로
100바트정도 주면 절대 뻰찌 없습니다. 그도저도 아니고 말도 않고 멍하니 있으면
아가씨는 다음 손님을 찿아 갑니다. 앉아서 뭐하냐구요?.......... 이론이론..........
우리나라 술집에서 아가씨 옆에 끼고 뭐했수? 그대로 하면 되지....
대부분 아가씨들이 아주 저가에 한번 준다고 뒷방에 가자고 합니다. 맘대루 하세요.
단, 콘돔도 뚫는다는 신종 성병은 책임 못짐.
이곳에서 한시간을 넘기지 말고 다른집에 가서 다른 여자들과도 놀아 보시기를...
노천바에서는 안주를 안파니 옆의 리어카나 꼬치구이를 시키면 주인이 접시를 제공하죠.
걔네들 습관이 이니까 미안할것 없습니다.
노천바도 테이블 안의 애들은 종업원, 손님 들 의자에 앉은 애들은 hooker 입니다.
뭐, 종업원들도 나가자면 다 나가지만..... 쥔한테 차지 주고 (약 300-1000바트) 나와서
아침에 팁이나 500바트 주면 되죠. 호텔에 아가씨를 데리고 들어가면 프론트에서 추가
차지를 물어야 합니다. 얼마 않되죠. 팍팍 쓰세요.
근데.... 얘네들 (태국 애들) 소리를 안내요.... 끽헤야 "오이..오이.."
시간 많으니까 나중에 더 알려 줄께요. 1편 끝.
원하시면 답장 써놔요. 멜주소 알려 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