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오...신이여. 제게도 이런일이~~그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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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23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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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제목의 글로 경담을 올렸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제 글 첫편은 13872 번 입니다.)
댓글을 달아주셨던 많은 분들의 부러움(?)과 마찬가지로...그날 이후 며칠
동안 저도 현실을 제대로 믿지 못했었습니다.

그날 이후도 저희는 통화를 하루 한번정도 했지만,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서울 친정에 오랜만에 와서, 친구들도 만나고 친지들도 찾아다니러 시간이
별로 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주말엔 더 바빠질 것 같고, 이번주 화요일에는
내려가야 한다고 그래서 (제가 늦게 글을 올리는 겁니다. 네이버3이 며칠동안
너무 느려져서...^^;) 몇달 동안은 못만나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죠.
지방에 사는 그녀의 집 근처까지 제가 찾아갈 시간과 용기는 없었기 때문
입니다.

월요일, 오전 근무를 바쁘게 하고 있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떻게 시간을 내서 잠깐 나왔는데, 점심이라도 먹을 시간 있내구 말이죠.
사무실 근처에선 눈치도 좀 보이구 그래서 지하철 두세 정거장 떨어진 곳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시간에 맞춰 나온 그녀. 역시 얼굴이 미인은 아니지만
몸매는 화려하게 빛이 나더군요. 젊은 직장여성들에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만남때도 그랬지만... 다른 생각을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점심시간
으로 제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이고, 분명 그녀도 점심을 먹자고 했기 때문
이었습니다. 순진하게 물었습니다. 점심 뭘 먹을거냐고. 아침을 늦게 먹어서
배가 부르다며 아이스크림이나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전 배가 조금 고프긴
했지만, 그냥 근처의 조그마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가서 하나 시켰습니다.

탁자 가운데 놓인 아이스크림을 떠먹으며 이야기를 좀 했죠. 내일 내려가면
내년 봄까지는 서울오기가 힘들 것 같다...나도 지방 내려가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출장도 없는 직업이라...그날 어땠냐...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넌...나도 좋았구....실은 오랄이 너무 좋았다....
잉??? 조용한 아이스크림 집에서의 대화에 갑자기 왠 오랄....???
이제서야 직감했죠. 그녀는 점심먹을라구 온게 아니구나. 그래서 아이스크림
먹자구 그런 거구나...

나가자구 했죠. 시간이 괜찮으냐구 그녀가 묻더군요.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시간 괜찮아?" = "지금 모텔 들어가서 한번 하구 나올라면
한시간 정도는 걸릴텐데 사무실 복귀 시간에 늦지 않겠어?" 아닙니까.
근처의 모텔로 이끌었죠.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폭발하는 그녀의 키스.
제 손에 전달되어 오는 그녀 히프의 푹신한 촉감...
긴장했던 첫번째 만남때와는 달리 저희는 자연스럽게 같이 욕실로 들어갔지
요. 시간 때문에 조금 서두르긴 했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서로의 몸에 비누칠
을 해주고...샤워기로 조심스럽게 비누기를 쓸려보냈죠. 물론...서로의 입은
줄곧 상대방의 혀를 탐닉하고 있었구요.

침대로 돌아와 가볍게 그녀를 안았습니다. 머리속이 띵...해 지더군요.
점심시간에 나와 이렇게 여자를 모텔에서 안을 수 있다니...
정신을 차리고 그녀의 몸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참 부드러운
가슴이더군요. 부드럽게, 때로는 짖궂게 그녀의 가슴을 입으로, 혀로 애무해
주었습니다. 유두가 서서히 딱딱해져 올 무렵 그녀의 입에서는 조금씩 가느다
란 탄식이 흘러나왔고, 그녀의 손은 제 동생에게로 흘러들어갔죠.

제 손도 그녀의 밑으로 미끄러져 들어갔습니다. 손가락을 계곡에 대자마자
흥건한 물이 고여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녀의 동굴
입구를 쓸어주었죠. 그녀의 몸이 서서히 꼬이면서, 자연스럽게 우린 69자세로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만남 때처럼 5분은 제가 위에서, 5분은 그녀가 위에서.
제 혀를 둥글게 말아 그녀의 동굴 속으로 최대한 밀어넣기를 반복했죠. 입이
조금 아리긴 했지만, 탄성을 지르는 그녀의 분위기를 깨기는 싫었던 것이죠.
동시에 새끼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에 조금씩 밀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제 동생을 입에 담고 있던 그녀의 입에서 좀전의 탄성과는 조금 다른 소리가
나왔지만, 한마디 반 정도 들어갈 때까지 밀어넣어보았습니다.

그녀는 참지 못하겠던지 입에서 동생을 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온몸을 비틀
면서 말이죠. 혀로 동굴을, 손가락으로 항문을 공략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녀의 동굴에서는 물이 사정없이 흘러나왔고, 그녀도 소리를 지르면서
이번엔 동생이 아닌 제 항문 쪽으로 입을 가져갔습니다. 제가 동굴에 혀를
밀어넣으려고 하는 것처럼, 그녀는 제 항문에 혀를 밀어넣으려고 하더군요.
물론,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저에게도 동생을 입으로 해주는 것과는 다른
쾌감이 몸을 휘감더군요. 서로 알수없는 소리를 내뱉으며 69자세를 취한지
약 10분 정도가 지난후...그녀는 '못참겠어..빨리, 빨리....응?' 하면서
자기 위로 올라와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조루끼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지금 들어가면
분명 그녀가 오르가즘에 올라타려는 순간, 전 끝나버린다는 걸 알고 있었기
에, 그녀의 요구를 쉽게 들어줄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나란히 눕는 자세를
취하고 혀를 그녀의 입으로 밀어넣은 상태에서, 그녀의 밑에 손가락을 가져
갔지요. 세째와 네째를 넣었습니다. 예전 일본 포르노에서 손가락 두개를
최대한 밀어넣은 후, 속에서 손가락을 오무렸다 폈다를 반복하면 여자가
까무라치는 장면을 몇번 본 기억이 나던 터라, 그렇게 해 보았죠.

특별한 기관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속살을 손가락 두개로 훑어내리는
느낌인데, 그녀는 교성을 지르더군요. 반복되면서 손가락에 힘이 빠지고
아프긴 했지만, 제 조루끼를 최대한 감추기 위한 방편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손가락을 움직였습니다. 그녀의 몸은 마치 제 동생이 들어가 있는 듯,
제 손가락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운동을 반복하더군요. 입에서는 교성이
나오고 허리는 제 손가락 움직임에 맞추어 요동을 치고...어느순간 그녀의
호흡이 '흡!' 하면서 멈추었다가 풀어지기를 반복하면서 몸이 호흡이 멈춘
시간 동안 굳는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이다.

바로 위로 올라가 손가락 움직임과 비슷한 속도로 삽입을 시작했죠.
손가락보다야 훨씬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제 동생이 들어가니 그녀는
거의 미칠 지경이 되더군요. 전 조루끼가 있어서 그런지, 제가 좋은 느낌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도 좋아하는 걸 보여줄 때 더욱 많이 흥분되는
데,(제가 이발소나 미아리를 안가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상대방의
흥분된 모습에 저도 흥분을 느끼니까...전 변태인가...?)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니 저도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더군요.

한번 빼서 쉬어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결국 삽입시간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녀의 배 위에 사정을 했지요. 그렇게 섹스가 끝이나고...더 누워있고
싶었지만 제 빠듯한 시간 때문에 서둘러 샤워를 하고 모텔을 빠져나왔지요.
그녀와 헤어지고 전 사무실에 복귀했구요. 시간은 1시 15분 이더군요.

그녀는 화요일에 내려갔습니다. 전화 먼저하면 제가 전화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전화가 없군요. 흠... 그때도 여쭈었던 것이지만, 그녀와의 관계를
지속해야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정말 가지기
어려운 훌륭한 경험을 했다는 것도 알긴 하겠는데...솔직히 두번 하고나서
돌아와보니 그녀에 대한 애착도 없어진 것 같구요. 제가 나쁜 놈인지...
어차피 즐길려고 서로 만났다는 건 알지만, 이렇게 빨리 싫증을 내다니
말이죠. 전화가 없는 걸 보면, 그녀도 비슷한 것 같기도 하구요.
흠.... 다른 사람을 또 찾아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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