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폰섹에 관한 추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530회 작성일 17-02-08 13:02

본문

우아...처음 글 적을려니 상당히 x 팔리네요..^^

요즘 고수님들께서 잠수를 오래타셔서 심심해서

그냥 지난 추억담을 올려봅니다...허접글이겠지만..귀여버해주셔용.^^

뭐 실제구리도 아니고 걍 폰x에 관한 경험입니다..

머리속에 깊이 까라앉어 있는 기억을 더듬어 더듬어

대1때까지 내려가봅니다..

그때가 97년도 였지..지금처럼 인터넷도 안되고..

나우누리,천리안,유니텔등등... 이런 통신이 유행할때입니다..ㅋ

전화선 연결해서 쓰던때였는데 014xy회선이었던가? 그렇게 기억이나네요

정액가입해서 쓰면 사다고해서 가입하고 거의 24시간 통신하다가

전화비 엄청나와서 디지게 맞았던 기억이납니다...ㅜ.ㅜ

아..서론이 길었네요..^^ 각설하고..

그때 014xy회선으로 들어가면 지금과 마찬가지로 폰섹,컴섹방들이

정말 많았었죠...

저도 호기심이 정말 많았던 시기여서(천연기념물일때였슴다..^^)

맨날 이런 방들을 만들어서 기다렸었죠...

이때만해도 잘 안걸렸어요..ㅋㅋ

그래서 가끔씩은 올바른 방을 만들어서 얘기하고 놀고했었는데...

이때 만난 고3녀.. 재밌게 얘기하다가 조금씩 야한얘기도 하고..그랬었답니다.

이때 얻은 정보로는 대딩남친있고 할머니랑 같이살고 동생있고..이정도였는데

어째저째하다가 서로 의기투합해서 폰섹을 하게되었답니다..

ㅎㅎ..이땐 정말 심장이 벌렁벌렁...ㅎㅎ 처음이 어렵다고 했던가요..

하다보니까 매일 하게 되었답니다..ㅋㅋ 이땐 핸폰이 정말 귀할때

백만원이럴때 였는데(물론 저도 삐삐가지고있었고요.ㅋ) 무선전화기 들고와

서 내방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혹여나 안방에 들릴까봐 숨죽여가면서 했었죠...

하루는 전화를 하니까 할머니가 계신다고 안된데요..

하지만 전 너무 꼴려버렸죠..그래서 그럼 할머니와 다른 공간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하자..라고 열심히 꼬셨죠..결국 넘어가버린 그녀..

서로 꼴려서 열심히 신음소리 내다가 당장 냉장고로 가서 당근 가져와라

요구했죠...열심히 가서 가져온 그녀... 다시 이불 뒤집어쓰고

저의 요구대로 봉지에 열심히 쑤셔댔죠... 근데 그땐 봉지를 쑤시면

소리가 난다는 걸 몰랐었을때였어요.. 그래서 궁금해서 전화기를

봉지에 갔다데고 하라니까 부끄럽다던 그녀..하지만 열심히 꼬시니까

알아서 갔다데고 하데요..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그,..쑤시는 소리..

음..찔꺽..찔꺽..이었나? 여하튼 이런 소리가 들리는데 정말이지

환상이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고3녀야...오빠 매일 듣고 싶으니까

내 삐삐에 그 소리 남겨줘~~~ 라고 부탁했죠... 고3녀도 흥분했었는지

저의 부탁을 아무 거부없이 들어주더군요..폰섹이 끝난뒤 들어보니

예술이었습니다.. 신음소리내면서 다시 봉지에 되고 쑤시고..아..

그소리란....한마디로 청량한 소리였습니다..ㅋㅋ

그뒤로 그녀의 남친과의 성생활에 대해서도 듣고 짧은 지식이나마

조언도 해주고 그랬었죠..그 남친과 처음 처녀를 깰때 제가 조언을

해줬더랍니다..ㅎㅎ.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그녀 수능준비하고

나 여친생기고 이래서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아...다시 만나고 싶네요..

고3녀야...나에게 돌아와줘...ㅜ.ㅜ

이상 저의 허접추억이었습니다... 처음 써보는 글이어서 상당히

허접하지만 넓은 아량으로 귀엽게 봐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