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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곧 다가 올 봄 소식에 미리, 환절기 조심하시란 말씀과

회원님 모두에게 봄바람이 잔뜩 드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불과 얼마 전에 회사에서 발령을 받아

가족은 모두 서울에 두고 충주에 혼자 내려오게 되어,

밤이 무서운 사람입니다. ㅜㅜ

애인이나 친구는 커녕, 아는 사람조차 하나 없는 처지입니다.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같이 있을 때는,

단골집도 있었고, 때론 혼자서 즐기기도 했지만,

여기는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

어디에 뭐가 있는지... .

뭐가 좋은지... .

바가지를 안쓰려면 등등... .

도무지 뭘 알아야... .

그렇다고 제가 주제넘거나 건방지게 노는 물이 든 것도 아닙니다.

값이 싸구려 여인숙 조바가 나오는 곳부터, 이발소, 노래방,

룸~, 티켓다방 등... .

다양한 지역정보를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이런 처지에 있는 저를 불쌍히 보아 주시는 회원님 가운데,

충주에 살고 계시거나, 혼자 달바라기를 해야 하는 심정을

십분 이해해 주시는 회원님께서는 충주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지역정보 좀 꼭 부탁드립니다.

혹시 댓글 외에 개인적으로 제게 더 좋은 말씀을 해 주실 분께서는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을 보내 주셔도 좋습니다.

아울러 다시 한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라며,

다음에는 회원 여러분께서 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좀 더 즐거운 명랑운동을 하고 난 다음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제 글을 읽으시고 네가지가 너무 없다 생각하시는 회원님이 계시면,

주저없이 비번 **** 입력하시고 삭제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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