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제 개인적인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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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33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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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이 27세이면 적지만은 않은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자나이 27이면..그리많지않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관습대로 결혼적령기를 생각해서..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게되는 여러가지 모습에서의 생각입니다.

남자나이 27이면..군대제대하고 학교생활하면서 자유롭고 구속받고싶지않은
그런나이이겠죠.
여자들은 이와는 다르게 사회생활을 하고있을 나이이구요..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서도 이러한 부분이 서로에게
다르게 변수로 작용할수있다고생각한답니다.
사랑을 떠나서 남자대 여자가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다는 점이죠...

일반적으로 저 같은경우는 결혼이라는 말을 쉽게 꺼내는편은 아니랍니다.
20대에와 지금 제나이 32의 나이를 비교해보면..
그때보다는 지금이 훨씬 신중한거죠..
사실 학교다닐때 그리고 갓 사회초년생일때도 20대에는..
결혼이라는 단어가 입에서 나오는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지않았답니다.

그러나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서일까요?
보다 많이 신중해지더라구요..
때문에 잠자리를 같이한다고 해도, 했다고해도..

결혼이라는 전제로 잠자리를 갖지는 않게되더군요..
그리고 제 입장이라면 여자친구가 결혼할거면 잠자리를 갖자고 한다면..
진짜 제 확신이 서지 않는상태라면 잠자리를 갖지는 않았을겁니다.

일주일만에 결혼이란 확신이 설지는 모르겠습니다.
28살때 딱 한번 그런 경험이 있기는하지만..
그땐 잠자리를 갖지도 않았던 여자친구였는데..
그땐 처음본순간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정말 요원한이야기가되어버렸네요..
그리고 첫눈에 반했던 그여자친구와는 결혼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했을뿐 오히려 잠자리를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안든것은 왜일까요?

정말 한눈에 반해 결혼하고픈상대라면..
더 지켜주고싶지않을까싶습니다..

처음엔 편하게..
조금씩 스킨쉽과 시간이라는 촉매제로 결혼을 생각하는사이라면...
잠자리가 결혼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낼수있겠지만..

이런말이 있죠..
연애학개론처럼 떠도는..
남자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남자는 여자에게 너무 빨리 좋아한다라는 말을 하지마라..
이는 여자가 부담을 느끼고 자신에게서 멀어질수도있음을 시사하는 말이겠죠.

여자에게도 이와 비슷한 말이있답니다.
남자는 의외로 사랑이란단어는 좋아하는데..
결혼이라는 단어엔 민감해지더군요..

그만큼 결혼이라는 단어는 남자에겐 보다 많은 생각과 굴레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것같아요.

너무 말이 두서가 없네요...
제가 님에게 수학공식처럼 딱떨어지는 말을하려는것은 아니랍니다.

다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참고가되었음하는 바램에서 글을 적어내려갑니다.

전해오는 말에..
남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할때 행복하고,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와 결혼할때 행복하다라는 말이있더군요..

무슨의미일까요?
연애는 서로가 마음만 맞으면 할수있습니다.
그만큼 가슴에 금이가면 헤어질수도있겠죠..

결혼은 평생을 같이 고민하고 행복해하며 살아가는동시에..
두가정이 인연을 맺는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모든부분은 님께서 고민하고 해결해가야하겠지만..
모쪼록 님의 현명하신판단과 좋은매듭이 있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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