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이거 절대 근친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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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432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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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직도 빨간 불을 못 벗은 허걱도령입니다.

^^

오늘은 맨처음 성에 눈을 뜨기 시작할 무렵인 중1때 얘기를 하나 써볼까 합니다.

그무렵 전 큰집의 사촌을 좋아했더랬습니다 (이거 절대 근친 아님돠...그냥 성적인 그런 느낌 없이 좋아하는 거...아시죠)


그 친구(사촌)는 음....하여튼 이쁘고 내 말도 잘 들어주고 때론 내 편에서 감싸주기도 하고 ....그런 좋은 사촌이었죠..

그때 제 키는 150 조금 넘는 아주 작은 키였고 외모는 동네에 소문날 정도로 귀여운(^^;) 얼굴이었죠..

참고로 제 키는 지금 175 인데 대학들어와서 다컷습니다... 고딩때까지 반에서 5번이상 해본적이 없습니다.

내 사촌은 저보다 머리하는 더 컷죠....


그당시 큰집에 제사때 마다 내려가는 거 얼마 좋았던지...ㅋㅋ

큰집은 방이 세 개였습니다. 그래서 젤 작은방에는 할머니와 막내 동생들, 젤 큰방에는 부모님들이 주무시고

나머지 방에 사촌들 열댓명이 같이 자야했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이었습니다...

그날도 하루 종일 사촌들과 신나게 놀다가 방에 모여 잠이 들었거덩여,....

잠결에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잠이 어렴풋이 깨어보니 내 가 옆으로 자면서 손이 사촌 가슴위에 있는거에여...

아주 정신이 확 들더군요.... 당시엔 너무 떨려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대로 있었죠....

잠결에 언제 손을 집어 넣었는지 사촌 옷사이로 집어넣어서 브레이지어 밑으로 손이 들어가 있더군요.

나참.....


손을 빼다가 얘가 깨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우선은 가만이 있었는데.... 정말 생전처음 만지는 여자가슴 (어머니 빼고)의 감촉이

느껴지는 거에요...


여기서 잠깐 ......아직 근친은 아니죠.....^^;


침은 넘어가는데 그 침삼키는 소리가 천둥소리보다 더 크게 느껴지더군요....얼마나 놀랐는지

어찌어찌해서 빼고 바로 누워서 잠도 못들고 충격을 가라 앉히고 있는데...

옆에서 자는 줄 알았던 사촌이 부시럭 거리며 일어나더니 밖으로 나가는거에요..



놀라기도 하고 어찌나 미안했던지 ^^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내게 잘해주는 사촌이 좀 의아했어여...

'진짜 몰랐나'싶었고 나도 그게 편하다 싶어서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말았죠

나중에 나이가 들어 나도 내 사촌도 애인이 있을 무렵

4명이서 같이 술먹다가 그 사촌이 말하더군요...

지 앤한테

'오빠...얘가 나 어렸을 때 내가슴 만졌었다. @^%)&@@&$(^#(&)'

그담 얘기는 들리지도 않았죠...허허허허

알고 있었군...쩝 그때 다들 낄낄 거리며 웃고 넘어갔지만

난 그 이후 내 여친에게 한동안 시달려야 했습니다..

'기분 좋았어?' (나참 내가 진짜 근친을 한건가)


지금은 시집가서 잘 살고 있는 녀석이지만

녀석도 내가 첫 남자고 나도 그녀석이 첫여자 였던 거죠...

^^

근데 이거 근친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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