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세상에 이런 사우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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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476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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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당한 경험을 했읍니다.

아침까지 술먹고

몸이 안좋아 사우나에서 잠시 눈좀부칠려고

들어갔읍니다.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그저 뜨거운물에

몸좀담궜다가 수면실에서 눈좀부쳐야겠다고

생각하고 옷을벗고 탕안으로 들어갔읍니다.

아침인데도

유난히 손님이많이 있기에

장사가 잘되는구나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머리긴 남자손님이 꽤있더군요..

어쨋든

탕에서나와 수면실로갔읍니다.

거기도 사람이많더군요

의자하나 차지해 잠이들었는데

기분이 이상해 눈을떠보니

왠 아저씨가 글쎄..

저에 거기를 만지고 있는게 아니겠읍니까...

너무 놀라 말도못하고 벌떡일어나 나오려고 보니

구석 구석 남자들이 쌍쌍이 키스하고 별짓을 다하더군요..

황당해서

빨리 옷입고 나와버렸는데

기분이굉장히 찝찝하더군요..쩝

나중에 주위사람들에게 애기해줬더니

글쎄

그 사우나가 아주 유명한 곳이더군요....

동성애자 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ㅠㅠㅠ

나만 모르고..

이젠 사우나도 무서워서 못가겠읍니다.

문듯 이런말이생각 나더군요

밥은 아무데서나 먹어도 잠은 집에서자라는...

이상 저에 황당 경험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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