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여친의 선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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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97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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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때...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도 술자리를 좋아했고 저 또한 술하면 마다하지 않는 편이라
이틀에 한번꼴은 지인들과 술자리가 있게 마련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여친과 함께 회사에 다니는 동생 하나와 선배라는 분..
이렇게 4명이서 술을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예쁘게 생겨서 날씬한 편이었고 그 선배라는분은 중키에 한덩치...
완전 폭탄에 가까웠죠.

그렇게 이어지던 술자리가 1차.. 2차.. 당시 여친의 통금시간이 10시 였기
에 중간에 들어가고 남은 우리 셋은 술이 얼큰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소
주한잔 더하자며 실내포장마차로 들어갔습니다.

내가 쏠께!! ^^;;;;

사실 그 예쁘게 생긴 동생과 알수없는 눈빛이 몇번 오고갔으니 미련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술이 취해 대화를 하는 것을 가만히 들어보니 이 둘사이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선배는 남성적인 어투로 그 동생을 대했고 그녀는 그 나름대
로 마치 애인사이인양 대답을 하고 그러더군요.

너 왜 남자 만나고 다니냐.. 내가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아냐...

허걱.. 이것들이 사귀나? ㅡㅡ;

여튼 주내용이 그런 것들이라 음흉한 마음을 품었던 본인은 홀짝 홀짝 술만
들이키다가 새벽이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자리가 파할 무렵... 계산을 하기위해 카운터앞에 다가서자..
이럴수가 분명히 뒷주머니에 있어야할 지갑이 없는겁니다.

집은 다른도시였기에 그 새벽에 갈 택시비도 없고 시간은 흘러 도움을
요청할때도 없었으니 무척 난감했죠.

그러자 그 선배분이 "야 그럼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
"네.. 어쩔 수 없네요."

그렇게 우린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신나게 노래부르고 맥주마시고.. 광란의 시간들은 흘러가고...
술깨자고 들어온 노래방에서 더욱 취기가 오른 우리...

이 둘은 노래부르다말고 키스를하기도 하고... 가벼운 스킨쉽을 나누기
도 하는데.. 거참... 환장하겠더군요.

더욱 놀라운건 "야 혜정(가명)아.. this에게도 한번 해줘라."

으헉... 정말 그녀가 비틀 비틀 다가와서는 저에게 뽀뽀를 하는 것이었습
니다. 허탈.. 흥분.. 찝찝.. 이 알수없는 감정이란...

오늘 그 모시냐.. 하여튼 뭔가가 이루어질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 복잡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셋은 만취모드로 선배의 집으로 향했고 막상가보니 예상과는 달리
부모님이 함께사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일단 셋이 조심스레 잠입에 성공하기는 했는데 옆방이 부모님 방이라는
사실이 무척이나 신경쓰였습니다. 선배라는 분은 들어오자마자 곯아떨
어지고 그 동생은 취중에도 자기는 이만 가봐야 겠다고 일어서더군요.

전 무의식적으로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습니다. 짧지만 아주 강렬한...
순간 저의 그곳이 뿔끈 솟아오르는 그 느낌...

만약 선배 혼자사는 집이었다면 그 이상도 시도했겠지만 그러진 못했습
니다. 지갑이 없는 관계로 다른것은 생각할 겨를도 없고..

아쉬웠지만 그녀를 그렇게 보낼 수 밖에 없더군요.
이미 터질듯이 서버린 저의 그곳은 닭쫓던 개마냥 쪼그라 들고... 흑흑...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이상한 기분에 눈을 떠보니 옆에서 뻗어자던 그 선배가.. 저의 그곳을 맛
있다는 듯 빨고있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이건 또 뭐야... ㅡㅡ;)

아주 맛있게 빨아먹고 있는 그녀를 보자.. 생각없이 서있는 제 물건이 원
망스럽기도 하고..

나 : " 어.. 누나.. 뭐해요.. "
선배 : " 조용히해.. 옆방에 부모님계셔... "
나 : 뻘쭐... 우물쭈물.. (이건아닌데...)

그러나 젊은남자는 다 똑같죠... 영 내키지 않는 몸매에 왕 폭탄이 주물
거려도 서버리는 건... (요즘같으면 어림도 없다.)

그래.. 몸보시.. 죽은 사람소원도 들어준다는데..

머릿속으로는 가버린 혜정이를 떠올리며.. 올라탔습니다. ㅡㅡ;

몸매만큼이나 커다란 가슴을 빨다가...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보니..
이건 한강이 아니라 완전 바다더군요.

천천히 밀어넣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풍덩...
순간나도 모르게 귓속말이 나왔습니다.

"누나... 경험많아?"
"응.. PC통신모임에 나가면 많이 하지.. 근데 왜?" (당시엔 PC통신이었죠..)
"아니 뭐.. 그냥"

열심히 헤엄치다.. 결국 사정하지 않고 쓰러졌습니다.

꿈같은 하루였습니다. 아니 꿈이라면 좋을 그런 하루였죠. 혜정이와 키스씬
만으로 끝났다면 좋았을... 그런... 꿈.

여튼 그 이후에도 그녀들을 여친과 함께 가끔 만나곤 했는데.. 더이상의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여친은 아무것도 모르는듯 했구요.

제일 궁금한건 그녀들의 관계였는데.. 아직도 미스테리 입니다.
둘이 사귄다면.... 나랑 한명은 키스를.. 다른 한명은 섹스를...

전 당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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