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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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77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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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이 그저께 첫경험 했어요

정말 가슴이 아푸고 ㅜ.ㅜ

눈물이 흐르구 ㅜ.ㅜ

짜증두 나구 ㅜ.ㅜ

아...씨바 ...

선수 출신이 그것도 와이프도 있는 넘이 웬 첫 경험이냐구요?

삐요삐요 ( 울 와이프랑 응응응 암호 ) 가 아니구요

그저께 머리 털 나구 첨으루 도둑 맞아 봤어요 ㅡㅡ

그저께 아침엔 화필 키를 안에 둔채로 현관문을 잠가버려서리..

하루종일 차두 비상키로 몰구 다니구..

밤에 와이프랑 같이 들어가면서 문을 어떠케 조용히 부시나

연구하면서 올라갔는데..

문이 열려 있자나요

내가 아침에 문을 안 잠궜나 ㅡ.ㅡ?

와이프는 왜 문도 안 잠그고 나가냐며 핀잔을 주구..

그러구 들어가다 방문 입구에서 딱 멈춰서더니..

자기야......

그러구는 말을 못 합니다 ㅡㅡ

방안 여기저기 흐트러진 ....

얼렁 들어가서 살펴 봤는데..별로 없어진게 없더군요

와이프 귀걸이니 반지니 목걸이니 전부 그대로구...

얼마전 새로산 비디오도 얌전히 있구 ..

저금통이 두개 나란히 있었는데..

이 등신이 500원짜리 100원짜리 모으는 저금통은 놔두고

옆에있는 10원짜리 50원짜리 모으는 저금통만 가져 갔네요

집에 현금이야 놔두질 않으니 가져갈것도 엄는거구..

자기야 .. 없어진거 저금통 뿐이지?

응 .. 우리집에 진짜 가져갈거 엄따 그지? ㅎㅎ

등신 .. 왜 10원짜리 저금통만 가져 간거야? ㅎㅎ

신고할까?

신고는 뭔 신고냐.. 피곤한데 씻구 자자 ㅡㅡ

살펴보니 이넘이 창고로 들어와서 창고로 통하는 거실창문을 열고

그리루 들어 왔더라구요

신발이나 벗구 들어오지 ㅡㅡ 온 방안에 신발자국 ㅡㅡ

와이프는 청소한다구 걸레 찾아 들구..

유성이는 네이버3에 뭐 올라온거 있을라나 싶어 책상에 앉았는데 ㅡㅡ

엄마야 ㅡㅡ 이 빌어먹을 개자슥이 ㅜ.ㅜ

컴퓨터 본체를 띠어 갔네요 ㅜ.ㅜ

서랍장만 점검했지 설마 책상은 보지도 않았더니 ㅡㅡ

미틴넘이 1년도 넘은 버벅대는 컴퓨터 가져가서 뭐할라구 ㅜ.ㅜ

뭐 어차피 바꿀려구 생각은 하고 있던 거에요

전에 나눔 열어 놀라구 집에 갔다 놨는데..

그나마두 다운되고 버벅거려 집에서 가끔 포트리스 할때만 쓰던거라..

별로 아깝진 않았지만 무지하게 열 받데요 ㅡㅡ

씩씩대다 문득 큰일 났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면서 ㅡㅡ

아우 씨바...미치겠네 ㅡㅡ

그 컴에 장난삼아 캠으루 찍은 울 와이프 누드 들어 있는데 ㅡㅡ

이 등신같은게 가져 갈려면 비싼 비디오를 가져가지

왜 팔아먹지도 못할 컴퓨터를 들구 갔누 ㅜ.ㅜ

혹시나 지가 쓸려고 가져 갔으면 이거저거 뒤지다 사진도 찾을건데 ㅜ.ㅜ

지금 신경쓰여 미치겠네요 ㅡㅡ

그사진 포즈가 완전 변태 뽀르노 수준인데 ㅡㅡ

아...씨바 ㅡㅡ 등신같은게 옥탑방에 뭐 가져갈거 있다구 들어 와서는 ㅡㅡ

그제서야 경찰에 신고하구 ㅜ.ㅜ

파출소 가서 진술서라 그러나 ㅡ.ㅡ? 하여간 그런거 하나 쓰구..

쓰다 보니까 범인을 잡으면 어떻게 할까 묻는 난이있더라구요

간단하게 "죽여요" 라고 썼다가 경찰이 장난치지 말라길래..

" 나랑 밀실에 단 둘이 딱 30분만 있게 해 줘요 " 라구 써 노쿠

어젠 옥탑방에 보조키 달구 주인 아찌한테 창문 방범창 해 달라구 하구

하여간 그렇게 정신 없이 일은 마무리 됬어요

근데 별로 기대는 안 했지만 역시 울 나라 경찰은 딱지나 끊을줄 알지

도둑 잡고 뭐 치안 어쩌구 하는건 안 배우나 보네요

이틀이 되도록 가타부타 연락이 없으니...

그 등신 같은넘 어케 잡죠?

사지를 부러뜨려서 평생 죽지도 못하고 병신으로 살아가게 만들었음

딱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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