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유정이가 화상채팅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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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425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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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퇴근시간이네요...
직장생활 오랜만에 하려니까 참 힘이 드네요..
아직 교육기간이고 의자에 오래 앉으려니까 허리도 아프고
히프도 아프고 많은 걸 머리속에 집어넣으려니 고딩도 아니고...
머리가 뽀개지려고 합니다. 그래도 잼있네요..

참!!
가끔씩 내 예전글들은 어디 있냐고 묻는 분들이 많으시대요..
다 지웠거든요.. 봉사명령 받고 그 이후글만 있습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또 물어보는 사람이 있으면.....떵침 날립니다.
조심하십시요. ㅋㅋㅋㅋ


히히히.........
저 약속 하나 어긴것 있네요...
예전에 화상채팅해서 나보고 퍽이군...그말한마디만 하고 나가서
열받고 황당해서 울집 화상카메라 반품시키고 다신 화상챗 안하겠다고
말했었지요...

근데....며칠전에 화상채팅 했더랍니다.
우히히히히..........
내가 방송하던 채팅방으로 자주 오시는 두분이랑 화상채팅 했지요.
네이버3회원이랑 화상채팅했거든요.
중요한건.....나만 보여주고 난 다른 사람들 얼굴을 못봤다는...
컴이 이상하다는 핑계를 대던데...담에 또 그러면 둑어요!!
아무튼....
나랑 같이 했던 분들은 눈 다 배렸을 겁니다.

근데요.......해보니까 잼있더군요.ㅋㅋㅋㅋ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기도 하고 머리를 위로 올려보기도 하고
귀신처럼 머리를 다 앞으로 내리기도 하고....
목걸이를 빼서 보여주기도 하고...
히죽히죽 웃기도 하고, 윙크도 하고, 바보같은 표정도 짓고
멍한 표정도 지어보기도 하고...
그날 내가 검은색 자켓에 검은 치마를 입고 있었거든요.
우히히히...
일어나서 한바퀴 돌아서 뚱한 몸매도 한번 보여주고..
자켓의 맨 위 단추도 하나 풀러서 우!~하고 야한 표정도 지으면서
목도 슬쩍 보여주고...
하는김에 카메라를 내려서 종아리도 한번 보여주고....히히히히...

혼자서 생쇼를 다 벌렸네요...

뭐가 잼있냐구요?
전 잼있던데요...
사람들이 왜 화상채팅을 하는지 알것 같더군요.
나같이 재미들려서 건전하게 화상챗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는..

근데요...
화상채팅하면서 끊임없이 쪽지가 날아오더군요
내거 보면서 너 흥분하지 않을래? 라던지
야동보면서 같이 자위하자.
ㅡ.ㅡ;;
(갬방에서 어떻게 자위하니..~~쨔샤~~라고 답장하려다가 말았네요.^^)


여기저기 성인사이트 가보면 여자들이 보여준 화면들이 올라오던데...
저도 지금 하나의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맨날 여자것만 올라오니까 난 남자거를 찍어서 올릴까??
제목은....이것도 물건이라고...쯔쯔쯔...(?)

ㅎㅎㅎㅎ 그럼 남자들한테 욕먹을려나요?

이넘의 호기심은 도대체 어디가 끝인지 모르겠습니다.
아흐~~~
세상은 넓고 하고싶은 건 많고 가고싶은 곳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남자
세상의 절반인 남자중에서 내 남자는 어디에 숨었는가~~

이 많은 호기심을 다 해결해 줄 남자가 후다닥 뛰어오기만을 쭉빵늘씬녀
유정이가 기다리고 있구만..

빨랑 나와~~~~쟈갸~~~~ ^.~
보구싶엉~~~울 쟈갸~~~ㅠ.ㅠ
어디숨었다가 이제 나타났어~
쪽쪽쪽!! 쪼~~~옥! 쭈~~~~욱~~~

유정이한테 남자가 생기면 코맹맹이 소리로 꼭 이렇게 말할려구요.

우히히히히.....내가 말하고도 닭살돋습니다.
과연 이렇게 말할수가 있을까요?
평소에 이런 여자들 보면 나 스스로도 닭살이라고 싫어했는데...
애교가 없으니...애교있게 저렇게도 해보고 싶네요...
하고싶은 것 천지입니다..ㅡ.ㅡ


참고로...이번엔 퍽이란 소리 안들었습니다.
평소에 다들 잘 알고 지내던 분들이라서 그런지 그런 소리 안하시더군요.

회사에서 몰래 허접글 하나 올립니다.
ㅡ.ㅡ;; 경방에 올라오는 글 중 회사에서 몰래 올리는 게 많던데...
나도 그 부류에 포함되네요 ^^

허접글이였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즐네이버3 하시구요..^^

PS : 여러분~~~싸랑해요~~~(이정현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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