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심장이 콩딱거렸던 경험담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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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374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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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의 권유로 네이버3에 가입한지 어느덧 3개월..
빠듯한 하루의 일과중 말미의 허전함을 채워주는 쉼터 마냥 네이버3에 접속을 하게 되고 경방의 글들로 인해 많은 분들의 건강하고 색스럽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게되어 너무 기쁨다.
땜시 여기서는 흔하겠지만 저에게는 그간 쉽사리 다른이들에게 풀지 못했던 가슴 콩딱거렸던 추억담 몇가지만 풀도록 하겠슴다..

초딩 5학년때부텀 거슬러 올라감다.
당시 5학년 교실은 4층에 있었고 장난끼 많던 시절 쉬는 시간 얼라들의 낙중 한가지는 건물 밖으로 침 멀리 뱉기 였슴다.
그 어느날도 역시 예외는 아니었고 제 차례가 되어 전 침을 잔뜩 모아 교실안에서 복도로, 글구 건물 창가로 절라 뛰면서 있는 힘껏 침을 뱉엇드랬슴다..
글구 침의 낙하지점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던중...
당시 순딩이띠로 범생류에 속하던 전 무쟈게 놀랐슴다..
왜냐구요.?
그 침이 지나가던 여샌님의 뽀글뽀글 파마머리위에 착지했기 땜이었슴다.
선생님의 검정 파마위에 조그만 새알이 엊어진 것 마냥 위에서 볼땐 넘 하얗게 잘보였었고 침의 양이 장난이 아니었기땜에 순간 파바박~~ 앞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전 무쟈게 떨었슴다.
창밖으로 빠꼼히 선생님의 반응을 살피던 전 잠시후 한번더 놀라게 되었는데..
샌님께서 기냥 저의 하얀 분신들을 머리에 얹고 찬찬히 걸어 가셨던 것임다.
넘 미안한 맘에 용서를 빌어야 겠기에 전 샌님을 계속 쳐다보았지만 샌님은 저에게 용서를 빌 기회조차 주지 않으시고 기냥 걸어갔슴다.
야속한 뽀끌파마 여샌님..
20년두 더 지난 지금이지만 넘 죄송했슴다.
제 기억으론 아마 그날이 머리털 나고 첨으로 뇨자를 더럽혔던 날인거 같슴다.

이번거는 초딩 6학년 때였슴다.
당시 생라묜 뽀개서 스프 뿌려 먹는게 유행였슴다.
샌님들은 학교서 라묜 뽀개 먹는거 몬먹게 했지만 얼라들은 얼라들 나름대로 쉬는시간에 밖에서 사서 뱃속으루 감추고 들어와 몇몇이 모여 종종 먹곤햇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라묜 당번은 저였슴다.
뱃속에 라묜을 감추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부리나케 달리던 저의 코에서 피가 줄줄 흐르기 시작했슴다.
워낙 코피가 잘터지고 또한 잘 멎어 그날 또한 그려려니 하고 뱃속이 라묜이 떨이지지 않게 한손은 배위에 글구 한손은 코를 막고 수돗가로 갔슴다.
근데 정말 코피 장난 아녔슴다.
왼쪽 구멍 막으면 오른쪽 구멍서 피나오고 양쪽 구멍 다 막으면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이었슴다.
급기야 수돗가에 있던 친구넘이 남자샌님을 불러오고 남자샌님이 몇가지 응급처치로 지압이니 머니 해도 멎질 않앗슴다.
결국 양쪽코 다 틀어막고 입으로 나오는 피는 삼키며 양호실로 들어갔슴다.
그때 까지도 전 피가 멈추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보단 라묜 들킬까바 무쟈게 쫄아 있었드랬슴다.
양호실엘 가니 양호샌님이 침대에 누우라고 했고 몇몇 샌님들께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절 지켜 보았드랬슴다.
샌님들이야 제가 걱정였겠지만 전 라묜이 더 큰 걱정였슴다.
땜시 침대에 눕는 순간에조차 뱃속의 라묜을 부여잡고 있었는데 그만 양호샌님이 제 팔을 피게 하는 바람에 뱃속의 라묜을 놓치게 되엇고 라묜은 침대 옆으로 떨어 지는 순간이었슴다.
바로 그때 전혀 의도 하지 않았던 일이 있었으니 라묜봉지가 양호샌님의 봉지쪽으루 떨어졌던 것이었구 전 필살기로 라묜봉지를 잡겠다는 일념하에 손을 뻗쳤던 것이 그만 엉뚱한 다른 봉지를 덮치게 되었다는 것임다.. ㅡ,.ㅡ;
움찔하는 양호샌님...
라묜봉지는 샌님의 봉지아래쪽으루 떨어졌고 전 샌님의 봉지를 덮치고 있었고...
전 무쟈게 떨렸는데 라묜이며 봉지 덮친거며 이 모든 죄악이 중환자라는 미명하에 전 그날 조퇴해서 병원에 갔던 걸루 기억남다..
라묜봉지는 어케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날이 아마도 머리털 나고 첨으루 뇨잘 알게된 날인거 같슴다...

중딩시절도 몇몇 사연들이 있지만 생략하고 바로 고딩으로 넘어가겠슴다.
고딩 2년때인가로 기억남다..
당시 2층짜리 빌라에 살고 있었는데 겅부하다 졸리면 가끔 옥상에 올라가 팔굽혀 펴기며 윗몸일으키기며 햇던 기억이 남다.
그때는 한여름이었는데 한창 윗몸일으키기 하고 있는데 바로 근방에 중딩쯤으로 보이는 얼라 한명이 쫌 멀리서 옥상 난간 아주 가까이에 떨어질락 말락하는 자세로 서있는 것을 보게 되었슴다.
근데 그 모습이 넘 위험해 보여 전 쩜 떨어져 있으라고 한마디 해주러 그너마 있는 쪽으루 갔었드랬슴다.
버뜨... 가까이 얘기해 주러 갔더니 그너마가 보고 있는 것이 제눈에도 들어왔는데 그건 앞 빌라의 목욕실 창안으루 왠 처자가 허연 속살을 드러내놓고 씻고 있었던 것이었슴다.
엉딩이며 가슴이며 넘 생생하게 잘보였슴다..
그너마가 위험한 자세로 있었던 이유는 시야확보땜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여..
결국 전 그너마 뒤에서 그너마 눈치보며 같이 볼수 밖에 없었슴다... ㅡ,.ㅡ;
제 기억으론 그날이 아마도 머리털 나고 성인 여성의 생나체를 첨으루 봤던거 같슴다.

대딩 2학년쯤때 기억임다.
어느날인가 밤늦게 동네 골목길따라 집에 오는데 울집 거의 다와서 골목가에 있는 어느 한집서 부부쌈하는 소리가 들렸슴다.
들리는 소리로 봐선 무쟈게 남편이 부인 때리는 소리로 들렸슴다.
말릴까 말까 고민하다 전 기냥 무시하고 집에 들어 왔슴다.
글구 몇일후 또 밤늦게 집에 오는데 그날은 싸우는 소리가 훨씬더 크고 심했슴다.
그게 어느 정도냐 하면 부인이 하는 소리가 "여보 살려줘" "여보 나 죽어요" "여보 그만.. 제발.. 아아~~" 이정도였기 땜에 전 큰 맘 먹고 대한민국이기에 구타가 당연시 되는 풍조에 대항하여 당하고만 사는 한 여성을 구출시키기로 맘먹었슴다.
그집의 창은 골목쪽으루 나 있었고 창안은 불이 켜져 있는 상태에 쪼금 열려 있는 터라 전 우선 구타의 현장을 눈으로 목격하고자 창안으로 디다 보았습니다.
근데 허걱~~ ㅇ,.ㅇ
누가 그랬는지.. 아마 헤르만헤세 소설에 나오나여..?
극도의 쾌락은 극도의 고통과도 통한다는 말...
전 그말이 맞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야 말았슴다.
남편되시는 분은 구타를 하는 것이 아닌 그야 말로 와이프 되시는 분을 뿅가게 해주고 있던 것이었슴다.
것두 손가락으루.. ㅡ,.ㅡ;
것두 세손가락으루... ㅡ,.ㅡ;;
구타를 말리려던 저의 순수한 의도로 인해 전 본의 아니게 포르노 보다 더 적나라한 그들의 정사를 목격했던 것이었슴다.
당시 와이프 되시는 분은 누워있었고 열혈남편께서는 머리를 창 반대쪽으루 향하셨기에 잠시나마 전 무방비상태인 그분들의 모든 신체구조및 행위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그날이 머리털 나고 첨이자 마지막으루 손으루 봉지 트는 모습을 직접 봤던 기억인거 같슴다.

직접적인 경험담등 다른 이야기들두 마니 있지만 오늘은 시간관계상 이만 맺도록 하겠슴다. 일하다 졸면 안되니깐드루...

끝으로 네이버3 회원님들께 문제 한가지 내겠슴다.
다음중 윗글의 교훈은 ?
1. 맘을 곱게쓰면 뜻하지 않은 행운이 올수 있다.
2. 가장 높은 빌딩에 있는 자가 가장 멀리 침을 뱉을 수 있다.
3. 극도의 쾌락은 극도의 고통과 통한다.
4. 아프면 모든것이 용서가 된다.
5. 전부다 정답.

또르르~~ 연필굴리던 실력을 발휘하여 자알 찌그시고 주소를 남겨주시는 분께는 라묜 봉지 하나 보내드리도록 하겠슴다.

그럼 전 이만~ 휘리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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