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유정이가 엿보기를 당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265회 작성일 17-02-08 08:32

본문

딸꾹~딸꾹~~
캔맥주 네개 마셨슴다..... 캬~~~기분 쥑입니다
요즘들어서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나도 예전에 westlife때부터 아이디 안바꾸고 글 올렸으면 옆에 보이는
Top 20 List에 올라갔을텐데... 아깝다...
지금은 westlife때의 글도 시그날때의 글도 모두 지웠거든요
내글이 항상 어둡게만 느껴져서요...37개인가 그랬는데...
안지웠으면 아마.....나도 11위나. 12위정도?
많은 뵨태님과 같이 홀로 계신 비너스님과 같이 꽃을 키울수 있었는데...
아까운 기회를 놓쳤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다시 글을 올려야할 듯...ㅠ.ㅠ
딸꾹!!


음냐리.......
그럼 지금부터 내가 경험한 젤 야하고 쇼킹한 얘기하나 할까요?
예전에 내가 절라 꼬인하루..하면서 열라게 쓰벌찾았던 글 기억하실지..
그글 읽으시고...유정이한테 저런 면이 있다니하면서 놀라신 분들이
몇분 계시던데.....지금 이글 읽고도...저런면이??ㅋㅋㅋ

네.....술 안마시곤 절대 할수 없는 얘기네요.
쩌비.....딸꾹~~

내가 목욕하는 걸 누군가가 봤던 얘깁니다.
음......성숙된 여인의 몸매냐구요? ㅋㅋㅋ
그런거면...보는 사람이나 어쩜 보여주는 사람이나 잼있었겠지요?
근데 어쩌나여~~아직 성숙되지 않은 여인내였을 때인데...

때는 바야흐로~~ 12년을 거꾸로 가서 고1때입니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의 일이죠.
성남에 사시는 분이나 사셨던 분들은 아실겁니다.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는 걸.
같은 모양의 집들이 다닥다닥......그걸 생각하셔야 될듯...

어느날과 똑같이 공부를 하다가 정신좀 식힐겸 해서
욕실에서 목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별로 야할것도 없습니다...이긍.....기대하지 마세요...
암튼 그렇게 샤워를 하는 시간이 다들 자는 새벽 두시경일겁니다.
샤워하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러니 당연히 옆의 집이며 우리집이며 모두 잠들어 있을 시간이죠
욕실 창문을 반쯤 열어놓고 샤워를 해도 아무도 안볼거란 생각을 했던 거죠.
밖은 모두 새까만 색이였으니....쩝...딸꾹~~

여름이라 따뜻한 물로 화장실의 뜨거운 김이 차오르는 걸 싫어했던
저는 그렇게 문을 열어놓고 샤워를 하고 있었습니다.
벅벅벅........
머리도 벅벅벅...비누로 벅벅벅......쩝....에이~~딸꾹~~
음냐.....샤워하는 장면은 알아서들 생각하시고...

그렇게 비누칠을 온몸에다가 할때였습니다
갑자기 어디선가 우당탕하고 소리가 나더니....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에이~~씨팔......
???????
깜짝야.....이게 뭔 소리야??

깜깜한 반대편의 창문을 바라봤는데...당연히 암것도 안보이죠
난 욕실의 불을 환히 켜놓고 있었으니..
그렇잖아요..어두운데선 밝은데를 잘 볼수 있으나 밝은데선 어두운곳을 못보는...
그런 거였습니다.
오호~~ 그래~~ 너 내가 샤워하는 걸 봤단 말이지?

(ㅡ,ㅡ.........................유정이 이미지 다 망가집니다......ㅠ.ㅠ)

그래..너 어디 감질맛좀 나봐라...

ㅡ.ㅡ 왜 그랬을까요..쩝...
암튼 전 그런 맘으로 샤워기의 물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아휴.........쪽팔려랑....)
그렇지만 열심히 뒷모습만 보여줬습니다.
고1밖에 안된 여학생이.....뭔 용기가 있어서 보여주겠습니까..
그렇게 오분정도 일부러 보여주다가 속옷을 입고 문을 확 닫아 버렸습니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뒷집엔 나와 동갑인 남자애가 살고 있었고
우리집 욕실의 창문과 그남자애의 방창문이 같은 위치에 있던 겁니다.
음.........그 이후에 그런 일이 또 있었냐구요?
당연히 없었죠.....미쳤나염??? 나를 아무한테나 보여주게.
걘 운이 좋았던 거져.....


푸히히히....
야한 생각으로 오신분들 약간 승질나겠네요.ㅋㅋㅋ
음...........
뭐가 야하냐구요? 쩝.......난 무쟈게 야한 경험인데...
지금까지 그런 경험 다신 한적이 없었는데...ㅡ.ㅡ

지금 만약에 그런 경험을 한다면?
세가지로 나눠서 말할수 있겠죠?
첫째, 너 누가 맘대로 보래? 죽고잡냐? 퍽퍽퍽!!!
둘째, 내거 봤으니까 너도 보여줘!!! 훌러덩 훌러덩 부비적부비적??
세째, 더 열심히 눈요기거리를 마련해 준다??????

ㅜ.ㅜ
딸꾹~~에효~~ 술 취합니다.
글 쓸땐 캔맥주 네개였는데 지금은 다섯개 다 마셨슴다 ...... 딸꾹~~
언제 또 술마시고 이런 글 올리겠습니까?...
이쁘게 봐주시소~~~
잉...유정이의 지금까지의 이미지랑 틀리다구요? ㅠ.ㅠ
그래도 유정이 발라당 까진척 해도 무쟈게 순진하고 암것도 몰라요(사실일까??)
딸꾹~~ 제발 유정이 이미지 안깍였음 좋겠당..ㅠ.ㅠ

음......근데 그때 뒷집에 살던 남자애가 혹시 여기 네이버3에 가입되 있는 건 아니겠죠?
그렇다면......그날 못 한 말 해야겠네요.
너 죽고잡지??????확 뽀샤버린당!!!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