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자전거 타구 전국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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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464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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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여!!! 안녕하세요.여러분~~~
날씨도 좋고 빨간날이고....오늘 뭐하시며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다행스러운 기운이 낫서방에서 봄에 새싹 돋아나듯
느낌이 좋은 날입니다.

이 얘긴 제가 3년 전쯤 겪은 경험담이란걸 밝히며 자 다함께..
출발할까요?
오빠들...언능 타세용!!!

학생때부터 자전거를 타구서 어딘가로 떠나구 싶었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었죠.
하지만 학생신분에 시간두 없고**공부요?....에잉!!노느라고요..ㅋㅋ
쩐두 없고, 그래서 그냥 바램으로만 남았었는데
좋은 기회가 온것이었어요.

고향 친구넘과<무척 친한 단짝 친구임>
같은 직장에서 같은 일을 하구 있던터라
함께 계획을 세워고 한날 한시에 직장을 그만두고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일에 추진력을 겸한거지요

자전거도 미리 구입해뒀고 시간 틈틈히 단거리 이동도 하며
리듬감을 몸에 익혀 두었어요
원래는 같이 싸이클을 사려구 했었는데..친구넘은 MTB를 사고
저만이 싸이클을 사게 되었죠.

안타다 타서 그런지 엉덩이 무지 아프더군요.
정확하게 말씀 드리자면 항문에서 뽕알 달린 그사이가...회음부라고도
하는곳!!^^
출발일이 가까워져서 우린 고향에가서 제가 가지고 있던
2인용 텐트와 코펠 등등 야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한후 경기도 남양주에 도착 하룻밤을 강변대로 밑에서
여행의 첫날을 맞이 했지요

전 그때 잠시 만나던 연상녀가 그 근방에 살던때라...
저녁에 만나서 근처에 라이브까페에 가서 놀다오구
돌아와보니 친구도 어딜 가구 안보이데요

조금 있자니까 돌아오길래...어디 갔다왔냐구 물으니
자기도 앤 만나구 오는중이라구 하데요..
다리 밑...장난 아니더군요..자릴 잡아두 하필 그렇게나
소음이 심할줄이야!!차량들 위에서 달리는 소리가 그렇게나
시끄러운지는 그때 첨 알았네요.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팔당댐을 지나 경기도 광주로 향했져..
제가 예전에 일하던 경치 좋은 곳에 들러 사진이라두 한번 찍구 갈겸
들러서 있는폼 없는 폼 다 잡구선 다시 출발...

별루 많은 시간이 지난것두 아닌데 벌써 궁뎅짝에서 불이 나기
시작하더군요..등짝엔 제법 많은 짐도 매달려있고 날은 덥구..
5월에 출발했는데...나중에라도 여행 하실거면 5월에 하세요
비도 별루 안내리고 날씨도 따뜻하고 (더울수도 있지만)가장 중요한건
붐비지가 않다는 거죠..여행지마다 조용한때라...

광주에서 쌀과 도자기의 고장 여수를 지나...음성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부근 자그마한 야산에 텐트를 치고선 둘째밤을 보냈는데
그 휴게소는 울타리에 개문?...이 있어서 근처 또는 단골?들이
그 터진 쪽문을 통해 들어가서 그 휴게소에서 놀더군요.

휴게소를 잘 알진 못하지만 여느 휴게소완 달리 내부시설이 좋더군요.
우리도 쌀두 씻고 몸도 씻을겸 그리로 들어가 화장실에서
필요한 물을 공급 받아...밥을 해먹을수 있었져..

무조건 목표로 세운게 최대한 빨리 갔다오자는 거였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오빠!달려는 아니었고 충분히 풍경및 여행지 감상을
하며 시간을 줄이자구 했기 때문에 해떨어지기 전에 잘것을
해결하고 아침 일찍 일나 출발을 하곤 했지요..

음성에서 군산 방향으로 향해가는데 하늘이 우중층 비가 내릴거 같더군요
.......기억으로만 쓰다보니 지역이 조금씩 헷갈리며 건너뛰기도 되네요....
.......이해를 하시며 참고하세요...............................................................

처음의 날씨와의 결투인거죠..가다보니 웬 표지판에 낚시터 표시가
있길래..그리로 가기로 하곤 갔어요..근처에 비피할만한
적당한 곳도 안보이구...

낚시를 그다지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거긴 엄청 큰 호수?로
되어있는 자그마한 마을을 끼고 있는데...낚시철이 아닌지
아무도 없더군요..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마침 텐트치기에 적당한 장소를 발견해서 텐트를 쳤는데 알고보니
거길 관리하는 할머니가 계시더군여..
양해를 구했더니..그러라구 해서 감사해가며 비를 피하구 있었지요
계속해서 내린다면 여기서 시간은 좀 손해겠지만
쉬기로 했는데 마침 비가 그쳐서 다시 출발했죠..

공주시에 어찌어찌해서 도착..오늘은 좀 씻구 지친 몸두 녹일겸해서
돈들이지 않으려구 근처에 여인숙을 잡구서..씻구선
간만에 커피숍에 들어가 500을 한잔씩 하며 다시금 여행계획을
둘러보며 또 여행의 하루를 마감했네요

여행중간중간 날씨가 찌는듯하고 해서 거의 웃옷은 벗구 나시티만
입구서 달렸는데...
밥보다두 슈퍼에서 음료수를 사마시는 횟수가 늘더군요..

여기 윗지방..서울 경기 강원도....
에선 식수를 구하기가 수월했는데...밑으로 갈수록 식수가
의외로 구하기가 어렵더군요..주로 자그마한 초등학교가
나타나면 거기에서 해결을 보거나 가게나 식당을 들를때마다...

처음은 될수 있으면 밥도 해서 먹구 잠도 텐트를 이용해서 자려구
했는데 날짜가 갈수록 거의가 식당이고 여관을 이용하게
되더군요..피곤한탓두 있지만 조금만 더가자!!조금만 더..하다
때를 놓치곤 해서...ㅋㅋㅋ...

군산쪽으로 가는데...어떤 평지길...좌우론 논길로 기억되는데..
거긴 가두가두 끝이 안보이는 정말로 힘든길로 기억되네요.
바람은 우리의 진행을 막구선 좀체로 양보를 안해주고..
우리가 그 길을 마의 길이라 칭했지요..

군산인가는 무슨 다리가 소형차만 통과할수 있게 되어있는데..
시간을 주어지는거 같더군요..우리 둘이서만 차량 옆으로 열라게
페달을 밟으며 건너가니...큰 마을이 나오더군요.

전라도쪽은 사실 별루 가본적이 없는데...산도 낮고 거의가 논이더군요
근데..다른지방에 비해선 도로가 엉망진창이더군요..
군산에선 서해바다쪽으로 끼고 탔는데..통나무로 바다가 보이는

근사한까페가 있길래 거기서 또 헤즐넛커피를 한잔하며
초여름의 운치와 낭만을 즐기며 잠시휴식!!

이리시였나?...밤 늦게 도착했는데...여관 찾기가 쉬월치 않더군요
터미널부근이나 역주변을 돌았는데...보이는 여관이라곤 두어개정도
최대한 싸보이는 곳을 찾다보니...시간이 자꾸흘러서 처음본곳으로
들어가서 자구선 아침에 가려구 돌아나오는데...
엄청 많더군요..여관이...한쪽에 포진되어 있더군요..

배가 솔솔 고파지는게 제 위가 밥 달라네요..
옆에 스토롤바도 적게 남았고요..밥먹구와서 시간되면 나머지
여행담을 올리지요..어쩌면 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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