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템포와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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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297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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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식방에 올려진 중통님의 템포글을 읽고 한때 그로인해 즐거웠던 아련한

추억이 떠올라 얘기보따리 풀어봅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2년전에 선봐서 그X 만났습니다. 색기발랄한 외모에 성격

까지 싹싹거려서 첫눈에 뻑갔죠. 백년가약을 맺기 전에 속궁합 몇번 맞춰보

구 제주도루 날랐었습니다. 근데 이 X 마침 그날이 빨갱이 밀려오는 날이더군

요. 바닷가에서 수영두하구 좀 놀아야하는데 그꼴이 나구 나니까 몸을 사리대

요. 그래서 겨우 생각해 낸것이 고 템포였슴다. 약국가서 한뭉치 사다가 사용

법 읽어보고 열쒸미 연구한 끝에 드디어 고X 구멍안에 넣어봤습니다. 쩌억하

니 다리 벌리고 있고 그 사이로 전 머리집어넣고 그 막대를 꾹꾹 쑤셔넣는데

지금생각해봐도 가관이었습니다. 어찌됐건 조심조심 실한오라기 남기고 삽입

성공. 그 몽둥이 쑤셔넣은 채로 바닷가에 가서 잘 놀았습니다. 꽤 유용하더구

만요. 방으로 돌아와선 삐져나온 실한오래기 쫙 잡아빼고 고놈과 제 몸에 달

린 템포의 역할 교환. 그렇게 사흘을 피튀기면서 놀아제꼈습니다.

나중에 우여곡절 끝에 서로 같은 지붕아래 사는데는 실패했지만 나름대로 재

밌던 추억이네요.


회원여러분께 정보를 하나 드리면 고 템포라는 것이 안에 박히는 물건이라서

표시가 안납니다. 또 날개가 없어도 새지두 않구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부피

가 그다지 큰 게 아니라서 좀 자주 갈아줘야한다는 거죠. 여름에 물가에 갈때

꽤 유용한 물건입니다.







탐구하는 네이버3인만이 명랑떡시대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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