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여름 이벤트 응모] 한국에도 나체 수영장이 ㅎㅎ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84회 작성일 17-02-08 15:24

본문

안녕하세요 ..
무지무지 더운 여름이네요 ..
이렇게 더워서야 ..이제 정말 도시를 떠나고 싶어라 ..

거두 절미 하고
여름이면 생각나는 추억이 하나 있습니다 ..
떼는 고등학교떼 ...
친구 한명이 친척집에 가고 다른 친구와 난 남게 되었죠 ..
항상 같이 다녔는데 둘이만 있자니 정말 짜증 나더군요 ..
그래서 무작정 떠났습니다 ..
남은 친구랑 저랑 둘이서 바다로 간다고 집에 말하고 ...
텐트 챙겨서 둘이서 바다로 갔죠 ...
친구 한테는 전화로 그기 간다고 이야기 하고 ...
나올수 있으면 나오라고 했죠 ..
그런데 친구 친척집에 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나올수 없죠 ..
그렇게 둘이서 텐트치고 있는데 ..
한참 수영하고 좋았는데 그 동네 우리 또래로 보이는 친구들이
우리 텐트 주위를 서성이더군요 ..
조금은 쫄았죠 ...
그래서 다른 친구들 있는 해수욕장으로 출발 ..(우연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그친구들 만났구요 그친구들과 저희는 가는 곳이 다라서 그기서 헤어졌는데)
하여튼 친구랑 둘이서 그친구들이 간다는 곳으로 출발 했습니다 ..
그 넓은 해수욕장에서 그기 있다는 사실만 가지고 떠났는데 ..
찾아도찾아도 없는거에요 ..
그래서 무지 헤메고 다녔는데 한친구를 발견했죠 ..
무지 행복한 순간 ...
그리고 그친구들이랑 다시 텐트치고 ...
남자만 10명쯤 되니 겁나는게 없드라구요 ..
그렇게 그기서 하루밤 잤는데 마침 우리가 도착하는 날이 해수욕장 폐장 하는
날이 였어요 ..
그남아 있던 사람도 다음날이 되니 한명도 없더군요 ..
남자 10명 그것도 밤시간 ..새로움을 찾는 시기 아닌가요 ..
옷 다벗고 바다 가자 한명이 말하니 정말 10명이서 옷 하나도 안입고 ..
그 넓은 해수욕장을 마음껏 다니고 ..
정말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
모래사장에 완전 나체로 다니는 그기분 ..
모래가 직접적으로 그기에 묻으니 기분 이상하더군요 ...
하여튼 더운 여름이면 항상 생각나는 추억입니다 ..
그 친구들은 어디서 잘 살고 있는지 ...
이제 그 친구들 안부가 궁금하네요 ..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