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 거지만 댓글로 힘을 실어 주시는분들 감사드려요.. ^^;;

 

재미없는글 재미있다구 격려해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겟네요.. 'ㅇ';;

 

본 이야기에 들어가기전에 조금씩 룸싸롱의 씨스템에대해 설명드릴께요.

(관심없으신분은 바로 내려 주시길~ ^^;;)

 

요즘은 달라 졌을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대동소이할꺼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마담(또는 언니)과 룸사롱 업주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드리죠..

 

마담은 손님을 관리 한다고 했죠? 룸사롱에서 마담은 업주다음으로 높은 사람이랍니다 ㅇ_ㅇ

 

어지간한 룸사롱 업주가 아니면 업주는 장소를 제공할뿐 손님은 마담이 물어다 오는거니까요..

 

예약손님의 100%는 마담때문에 오는거랍니다..

 

따라서 마담은 계약에서 그 방의 매상의 몇%를 먹는식으로 손님을 끌어오죠..

 

업주가 맘에 안들면 마담이 떠나기도 하는데 그럴경우에는 그 마담이 데리고 오던 손님도 다른곳에 간다고 보면 되요 .. ^^;;

 

업주는 마담관리만 하면 안정적인 손님들을 확보하는게 되기에 마담에게 잘해주게 되구요.

 

마담이 확실하면 업주는 거기 없어두 룸사롱은 돌아가죠..

 

저같은 경우도 룸사롱에서 먹구자구 하면서 일했는데 업주를 한달에 한두번 볼까 말까 였드랍니다. ㅇ_ㅇ

 

자 그럼 오늘 경험담 시작할께요 ^^;;

 

--------------------------------------------------------------------------------

 

제가 있던 곳은 화장실이 여러군데 있었답니다.. ㅇ_ㅇ

 

일단 룸마다 하나씩 (이곳은 남자가 소변만 볼수있게 되어있었죠)

 

그리고 손님용이랄까 남자용 화장실 하나 (손님이 큰일을 보는곳.. )

 

마지막으로 여성용 화장실..(아가씨들이 볼일보는곳..)

 

오늘 화장실얘기를 꺼내는것은..

 

이 마지막 여성용 화장실에 아무런 눈치 볼 필요없이 들낙거릴수 있는건 빠텐인 저밖에 없었드랍니다.. >_<

 

일단 이 여자 화장실이 빠 근처에 잇었으며.. 그 화장실들을 청소한는것이 저였으며..

 

마지막으로 빠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여러가지 청소기구라든가 꼭필요한 세제나 급하게 꺼내써야 할 물건들은 이 여자 화장실안 작은 벽창고에 넣어 놓았기 때문이랍니다.. ^^;;;

 

처음에는 부끄럽기도 하고해서 머리를 푹~ 숙이고 후다다다닥 볼일만 보구 나왔었는데요..

(생각해보니 룸사롱에 가기 전에는 저 무지 순진햇었나 봅니다... 'ㅇ';;;;)

 

나중에는 화장실에 있는 아가씨들과 농담까지하구 급할때는 저두 거길 이용할정도까지 되었답니다 . ^^;;

 

거기에 금상첨화인점이.. 화장실은 여자분들 화장고치라고 거울이 있고 꽤나 밝은 편이었고..

 

양변기가 아니었으며.. 청소하기 쉽도록 화장실 칸막이 아래쪽은 공간이 있었답니다..

 

덕분에 한가할때는 허리만 숙여도 아가씨들의 은밀한 곳을 훔쳐보는건 쉬운일이었답니다.. ^^;;

 

참고로 고급 룸사롱이라는곳은 이쁜 아가씨들이 매우 많답니다.. ㅇ_ㅇ

 

룸사롱에서 PD에 눈에 띄어서 연예계에 대뷰하는경우가 많으니까요..

(누구누구가 예전 룸사롱출신이었대 라는 소문은 다들 한두번은 들어보셧을듯하네요.. ^^;)

 

게다가 여자화장실이 바 옆이며.. 저는 바를 지키는 빠텐이니..

 

여자화장실에 누가 들어가고 나오는지 싫어도 알수밖에 없으니.

 

훔쳐보는게 나쁘다는건 알지만.. 척보기에두 이쁜아가씨가 화장실에 들어가고 또 거기를 마음대로 들어갈수 있다는것. 휴혹을 떨치기 힘들더군요 ..ㅠ_ㅠ;;

 

처음에는 훔쳐본다는것에 죄책감두 있고 했었는데..

 

나중에 술취한 아가씨들이 문도 안닫고 버젓이 열어놓은채 볼일보는장면을 보다보니 그런 마음두 희미해 지더군요.. --;

 

아마 제평생에 여성의 성기를 제일 많이 구경한때가 룸사롱 알바때가 아닌가 하네요..^^;;;;;

 

음... 아가씨들이 화장실에서 실수한얘기를 하려고 화장실얘기를 꺼냈는데..

 

글이 무지 길어졌네요.... 실수한얘기는 다음에 또 하기로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