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친한 이성친구와의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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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90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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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글을 읽다가 하나 생각 나는게 있는데
 
전에 여자친구가 한번 아는 선배들을 만나러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래 잘 갔다와라.."라고 했는데.."잠은?" 이라고 물었더니
 
친구네 집이나 ...선배 집에서 잔다고 하더군요...
 
순간!!" 선배???"
 
제가 이해를 못하는 순간이었죠...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남녀간에 지켜야 할 도리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절대 안된다고 했더니..
 
" 어릴적 부터 아는 선배라서 괜찮다..그리고 매번 그렇게..어울려서 놀았다고 하네요.."
 
다행히 혼자 가서 그런게 아니라 어울리다가 단체로 아는 사람들 끼리 집에 가서 한잔 했던듯 한데
 
그거야 단지 남자친구가 없을때의 일이고..
 
이제는 생겼으니... 안된다고 했었드랬죠...그래서..저도 반대로 한번 물어봤었습니다
 
"내가 아는 선배던 친구던 동생이던 이성친구와 어울리다가 나도 친하니깐 그렇게 그 친구들 집에 가서
 
 술먹고 잠도 자고 해도 되냐고..."
 
여친 잠깐 고민하더니 "안돼~~~~" 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쿨한 사람이라도..자기 애인이 다른 이성과 스킨쉽을 한다던지..다정한 모습을 보이면
 
배알이 꼬이게 되어 있습니다..제 친구는 일전에 자기 여친 친구라고 해서 만났다고
 
그 여친 친구가 (남자) 친하다는 이유로 엉덩이를 때렸다가 그 친구 제친구에게 죽을뻔했습니다..
 
최소한...선을 안 넘으시는게 좋습니다...서로에게...아무리 쿨해도...그 모습을 직접 보면..배알이 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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