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실장 아줌마와의 짧은 돌발 사랑...진행중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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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831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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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신 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하나 더 올립니다.

지난번 주제인 회장님하고는 한달에 한 번 정도

친구넘하고 그넘 여친하고 4인 클럽을 결성하여 맛집을 순례하면서

음식 맛도 찾고 맛집 후엔 서로의 육고기 맛도 찾는 그런 관계가 되었습니다.

제가 워낙 여우 같아서 아무리 좋아도 우리 집이나 그쪽 가정이나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만 만나고 즐기고 주변에서 눈치 못채게 하고 있지요.

이번 글의 주제는 56세 된 우리 실장님 얘깁니다.

실장님이나 60세 다 된 실장님 남편이나 이런 못된(?) 사이트 접속은 안할 꺼라고 보고

그대로 써봅니다. (만약 보게 되면 누구를 얘기하는지 다 알게 되는데 ㅎ ㅎ 겁납니다 조금)

전에도 얘기했다시피 저는 우리 실장님을 비롯해서 동종 업계 관련된 여인네들하고는

절대 스캔들을 일으키지 않는 게 제 생활철학, 여인철학입니다.(거창한가요 ㅋ)

그건 제 사업 생명과도 관계되고 실제 제 목숨과도 관련있으니

절대 덕목으로 잘 삼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실장님이 나보다 조금 연상이지만

제가 눈 까뒤집고 좋아하는 육덕 그 자체라는 겁니다.

얼굴은 이쁘장하면서도 우아한 후덕함이 느껴지고

옷도 잘 입습니다. 진퉁인 게 확실한 G사 핸드백에 시계에..

어떤 달은 저보다 수입이 많은 달도 있으니 일에 대해서도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제가 스스로 정한 원칙 땜에

화중지병 그림의 떡으로 침만 흘리는 것이지요.

남친이 있는 것 같은데 별 다른 진도는 안 나간 걸로 보입니다.

왜냐면 그 남친도 내가 아는 사람인데 가을이 깊어갈 무렵 일요일 낚시터에서 우연히 만났고

4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여친을 데리고 온 걸로 봐서

둘 사이가 깨진 걸로 파악되더군요 ... 어쩐지 그 즈음 짜증도 잘 내고

회식 하면 2차 3차까지 있다가 가더군요.


무주공산이란 사실에 괜스레

그런거 있잖습니까, 내가 먹기엔 뭔가 찔리고 남주기엔 아까운...

같이 일한지 3년이 되가는데, 노래방에서 부르스 춘 것 빼고는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실장님 남친 헤어졌어?’

실없이 묻자 뜨악한 표정으로 ‘내가 무슨 남친?’ 있어본 적도 만들 생각도 없어요‘ 한다.

ㅎ ㅎ 다 눈치채고 있는데 뭔...

‘가을이 오니 허리가 시리네요 실장님... 이쁜 여친 하나 만들고도 싶구..소개좀 해주면 안될까?’

슬쩍 떠보니

‘사장님은 젊고 샤프한데 여친이 없다는 게 이상하네?’

‘그러지 마시고 좋은 후배나 친구분 외로운 분 하나 소개해주심 안되남요?’

‘어머 별 소릴 후배는 몰라도 내 친구면 할머니 소리 듣는데 사장님하고 짝이 맞나요?’

‘나는 실장님처럼 푸근하고 누님 같은 사람한테 마음이 움직여...정말입니다.’

‘아 또 그런 면이 호호호... 나는 어때요? 내가 여친 해주면 안되나? 깔깔’

아흐... 얘기하다 보니 얘기가 잘 흐르더군요.

행간에 흐르는 농반 진반의 그런 얘기...

‘말로만 그러지 마시고 괜찮은 후배 하나 소개해주셔. 내가 맛난 걸로 쏠게.

실장님 내가 농담은 아니라고 봤는지 며칠 후에 오늘 시간 어떠냐고 합니다.

저야 늘 무주공산, 비어있는 한강의 나룻배 신세죠- 라고 하니

이따 저녁때 후배 하나 오기로 했다고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합니다.

상대는 40대후반에 유부녀고 다른 곳에서 일할 때 알게되었으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극구 선전에 열을 올립니다.

약속장소인 참치집에 실장님하고 도착하여 쉬면 뭐하나 일단 일잔씩 하고 있자하니

좋다네요 소맥을 만들어 먹으니 자기도 말아달라고 하여 제 전문가적인 솜씨로

한 잔 잘 말아드리니 맛있다고 잘 먹네요.


그런데 그날의 사건이 생기게 된 돌발상황이 발생합니다.

오기로 한 후배가 친정에 일이 생겨 미안하다며 전화가 온 겁니다.

‘사장님 미안해서 어쩌나? 이런 애가 아닌데...아휴... 벌써 시켜먹고 있으니 그냥 갈수도 없고..’

실장님은 안절부절하고 나도 속으론 ‘하아 이거 뭔 사건이 생길려고 이런 일이...’ 하는 맘으로

은근한 기대가 부풀면서도 겉으론 뭐 할 수 없죠 하는 식의 기분 상한 척 했지요.

실장님은 ‘그 대신 내가 우리 사장님 술벗 해드릴게. 응? 괜찮지?’

같이 일한지 아니 정확히는 제가 실장님을 모신지(? 워낙 고객선도 다양하고 능력도 있으셔서)

햇수로 3년째지만 단둘이 식사 빼고 술자리는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소맥은 원래 싫어하는데 내가 말아주는 소맥은 정말 틀리다며 거의 나만큼 소맥을 마십니다.

진행되는 일 얘기, 계약은 안하면서 치근덕거리기만 하는 재수 없는 60대 고객넘 얘기, 남편 얘기, 애들 얘기, 참고로 아들 둘을 유학 보냈고 부부만 삽니다.

대학 졸업 후에 대기업 근무하다가 남편 만나 일을 접었는데 그만 남편 사업이 망가지자 바로

우리 업계로 뛰어들어 뛰어난 실력을 뽐내는 실장님입니다.


참치집 사장은 우리 둘 사이를 아는 관계로 별 일 없이 1차를 마치고 노래방으로 갑니다.

30여분은 그냥 번갈아 노래만 하다가 내가 잘 부르는 노래를 하고 있길레

마이크 하나를 들고 나도 같이 나가

화면을 바라보고 노래하고 있는 실장님 옆으로 가서 같이 노래합니다.

노래하면서 슬쩍 어깨에 손을 얹으니 그 손을 잡고 노래만 합니다. 손을 좀 내려

허리를 두르니 뭉쿨한 중년 여인의 허릿살이 만져지는데 그래도 뿌리치진 않네요.

허리살을 살짝 꼬집듯 움켜쥐니 그제서야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하면 노래하다말고 웃습니다.

나도 장난이라는 듯 같이 웃습니다.

웃으면서 실장님 몸이 내 쪽으로 돌아섰길레 어깨를 부둥켜 안아주었습니다.

노래는 멈추고 실장님은 고개를 내 가슴에 묻습니다.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 잡고 실장님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대고 혀를 내미니

입이 자연스레 열리고 뜨거운 키스가 시작되었는데

시간이 영겁인 듯 아련하고 감미로왔습니다.


입 맞추면서 등으로 무를까지 온 스커트 속으로 들어간 티셔츠를 제치고 등을 만져봅니다.

보드라운 등 살을 잠시 더듬습니다. 실장님 입에선 뜨거운 공기가 느껴집니다.

몸을 좀 떼고 뱃살도 만지면서 과감히 손을 위로 올려 브라자를 젖히고 젖가슴을 만져봅니다.

묵직한 젖가슴과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유두가 만져집니다.

그렇게 조금 애무하다가 티를 올리고 풍성한 젖가슴에 내 얼굴을 묻고

젖가슴을 고루 혀롤 애무하고 유두를 입에 넣고 빨아봅니다.

실장님은 애정놀음에 완전히 몰입했는지 아무 말도 없고

나는 스커트를 걷고 팬티 위로 실장님의 소중한 곳을 만져봅니다.

후끈한 열기가 한손 가득차는 두덕에서 느껴지고

내 분신은 바지 속에서 성이 너무 났는지 아플 정돕니다.

한참을 그러다가 소파로 자리를 옮겨 앉습니다.

조금 어색한 침묵을 깨려고 맥주 한잔씩을 먹으며 보니

실장님 얼굴은 의외로 침착하게 보입니다.

오히려 내 눈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저는 그런 눈길에 약합니다.


제대로 같이 쳐다보지 못하고 눈길을 외면하고 있으니까

‘사장님은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하고 키스도 하고 그래요?’ 라고 합니다.

열띤 분위기에서 이런 말을 들으니 말문이 막힙니다.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그런 건 아니고 첨부터 실장님 맘에 있었는데

같이 일하는 관계라 맘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하자

실장님 한숨을 푹 쉬네요. 그리곤 이런 사이가 되면 일해나가는데 지장이 있으니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내자고 나지막히 동생한테 타이르듯 말합니다.

나도 술이 좀 깨어나는지 제 정신이 좀 돌아오고

알았습니다 실장님 하면서 다시 얼굴을 감싸주고 키스 시도.

입이 벌어지고 젖가슴과 허벅지를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손을 올려

팬티를 젖히려고 하자 가벼운 저항이 있었지만 손으로 허벅지를 벌리니

순순히 허벅지를 벌려주고 팬티를 젖히고 샘물을 만져보니

물은 이미 흥건한 상태고 손가락으로 샘 속을 헤집어주니까 키스하는 실장님의

입속의 압력이 확 올라감을 느낄수도 있었습니다.


키스하고 있는 상태에서 제 바지 벨트와 후크를 열고 실장님 손을 살며시

제 팬티위로 올려드렸습니다. 잠시 움찔하던 손은 이내 팬티 위로

성이 잔뜩 난 제 분신을 어루만져줍니다. 황홀합니다.

팬티 소변구멍으로 분신을 꺼내드리니 물건 끝 쿠퍼액이 잔뜩 나온 부분을

손가락으로 어루만져줍니다. 자칫 노래방에서 합체가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음흉한 생각이 드는 순간 실장님이 갑자기 몸을 뺍니다.

‘사장님 여기까지만...’

이미 노래방 시간은 서비스시간까지 다 끝나고

나도 그러지요 ... 라고 답하며

‘하지만 잊을 수 없을 겁니다.’ 라고 말해버렸습니다.

실장님 한숨을 또 푹 쉬며 저를 와락 껴안아주네요. ‘미안 사장님’ 하면서요.


재미도 없는 얘기 괜히 길게 썼나요?

암튼 그날 이후 실장님하고는 별 일 없습니다.

눈길이 조금 달라진 건 서로 느끼고 있으나 그런 기회를 서로 피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적극적이지 않아서인지 그러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역사가 이루어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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