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길가에 서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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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99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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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뭐..갑자기 납량특집이 되어버린 듯..여기저기..구신 이바구가...하나씩..떠오르는 군여..

ik75ik75님의 글을 읽고..몇년전에 있었던 일을..이야기 하겠습니다.
이건..실화인데..전..그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 옆에서 다시 전해 들었습니다.

부산에서 양산으로 출퇴근 하는길에 고속도로 옆에 조그마한 샛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옆을 지나는데..그 길 아래로는 영락공원이라는 공원묘지로 가는 길이 나있습니다.

저녁이면..퇴근을 늦게하는 경우가 많은 지라..늦은 밤에 혼자서 운전을 하고..그길을 지나게되지요..

근데..
하루는 그길을 밤늦게 혼자서 달리고 있는데..길옆에 왼..하얀 옷을 입은 여자가 전봇대앞에 서있더랍니다.
흘깃 지나쳤는데도 그 모습이 또렷이 기억에 남더랍니다.
밤이늦어 피곤하여 집에 빨리가야 한다는 생각에..그는 차를 멈추지 않고..그대로 달렸답니다.

그당시..그길을 지나는 차는 그사람 차 하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물론.고속도로위에선..차들이 달리고 있었겠죠..

다음날..
역시 일을 늦게 마치고..또다시 그길을 지날때..같은 장소에서 그여자를 보았답니다.
이사람..
이틀씩이나 같은 장소에서 같은 차림의 여자를 보게되자..이번에는 차를 멈추었지요..

그리고 차를 후진시키려고 백미러를 보았답니다.

그런데..글쎄..백미러에..그여자가 안보이더랍니다. 분명..백미러엔..전봇대는 보이는데..여자만 안보이는 것이었죠..

그래서 이친구...고개를 돌려..뒤를 돌아보았죠..
좀전까지만..해도 서있던..여자가 자리에 없더랍니다.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진..이친구..재빨리..차를 출발시켰죠..

집에 가서도 잠을 잘 수 없었답니다. 그여자가 쫓아온것 같아서..잠이 오지 않더랍니다.

다음날..아침에 출근하면서 그자리를 지날때..전봇대앞을 보았져..아무것도 없더랍니다.

그런일이 있은뒤..
그길을 지나던..다른 직장동료가 또..한번..그여자를 목격했다고 했져..

저두..그당시 그길을 지나다녔는데..

궁금해서 여러번...그주변에 차를 세워두고..전봇대에 가보기도 했답니다.
하지만..아무것두 없데요..

그사람..뻥친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목격을 했다니..사실인것 같기도 하고..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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