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이번엔 미아리에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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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053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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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에 150 눈탱이 맞은 놈임다...
며칠 자중하구 살았슴다...조신 조신..담배두 끊을라 하다가 못끊구...
친구들한테 얘기 하구 술자리에서두 빌붙구...ㅋㅋ

며칠 전 선배2명과 친구1명..4명이 포장마차를 갔슴다..
(우리네는 깔끔한 술집은 안갑니다..여자있을 땐 예외..ㅋㅋ)
선배 한분이 힘든 모양임다..작년에 졸업해서 취직했다가 때려치우구..1년 가까이 노는 것두 힘든데..여친이 자기 보다 능력 좋은 것두 주늑들어 힘든 모양임다..
여친이 잘 났데여..자기 오라는 회사보다 1000만원 가까이 돈 더 번데여..

또 다른 선배 한분은 자기가 사무실 차렸는데..1명있는 직원이 오늘 힘들다구 나갔답니다..250 준데두 힘들다구 나갔답니다...(나 써주지...ㅜㅜ)

제 친구 한놈은 6개월간 준비한 회사 최종면접에서 떨어져 상심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하여간,

이런 저런 소리 하다가 2차 가구..술도 좀 많이 묵구..글다 보니 여자 얘기나옵니다..ㅋㅋ
우리네들은 여자를 꼬시거나..살꾸거나..그런건 안합니다...
멀리서 바라만 볼 뿐....(말빨두 안서구, 외모들이 딸려서....ㅜㅜ)
결국 사무실 연 형이 40수준에서 쏘기루 했는데..카드를 안가져 왔다길래 우선 제 카드글구..나중에 주기루 했슴다..(제발 줘야 되는데..ㅜㅜ)

결론은 미~아~리~
고르는 것두 귀찮아 첫 집들어가서
우선 30 뽑아서리 24주구 놀았슴다..글다 보니 얘들두 괞찮구..분위기 좋슴다.
더우기 쏘기루 한 형 파트너가 그 형한테 그 자리에서 빨구 말구....잘 합니다.
미아리두 그런지 몰랐었는데..맥주를 더 시킬 수 있게 돼있데여...?
한 상자에 20......싸다 생각하구 있었는데...맥주랑은 상관없이..1명당 20..
합이..맥주는 한상자구(거서 잘 보면 모서리 4병은 사이다.. 웃기는 것들이져...?)4명이니..80.....~~ㅜㅜ
골 때리는 계산법이지만..취하구 기분 좋으니..걍 넘어가구.....현금주기루 한구..70쏘브...
결국은 100.....
맥주는 이상한...첨보는 맥주구여...혹 해서 봤더니..도수2.7%..
맥주라두 제대루 달라구 했드만....이게 미아리 전용맥주라나 뭐라나....ㅋㅋ
하여간...맥주 다 먹을 때 까지..분위기는 좋았지여..
(전 츄리닝 입구..갔었는데..아시져...? 네 파트너가 어찌 했겠는지..쪼물딱 쪼물딱...ㅋㅋ)
다 묵구 각자 방 가서리...마무리 하구서..

문제는 나와서지여...그 허탈함....
4명이 새벽에 모여서..100을 생각하며...담배하나씩 물구 차비 나눠가지구 헤어 졌슴다..
그 형이 차질 없이 돈 줘야 되는데......ㅜㅜ
안그럼 전 진짜 대책없슴다......그나마두 없는데....ㅜㅜ
전화해서 뭐라구 말하며 돈 달라 할까여...가능하면 자연스럽게 해야 되는데...
재촉하는 것두 글구......맘편히 마냥 기둘리기두 글구.....잘 돼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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