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헤진후.. 5개월.. 그리고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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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64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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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7년간 사귀던
애인과의 이별의 글을 올렸던. 석둡니다.
예상대로 그녀는 떠났고.
5개월간 단한통의 메시지를 전해 주더군요.
잘지내고 있느냐는......^^;;
5개월
참으로 많이 경험하고 많이 변한 저를 봅니다.
헤어진 후
그 빈가슴을 메꾸려 술과 여자 그리고 무력감으로 지내다.
사람이 그리워 챗팅사이트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한달새에 살을 비빈 여자가 6명
한달새에
처음으로 한 챗
그리고 번개
너무 쉬웠습니다.
그 경황에도 혹시나 저도 경방의 고수로 등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것도 잠깐이었습니다.
오히려 황폐해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더군요.

현재 부정기적이긴 하지만 애인 비슷한 여자가 2명(미혼1,기혼1)
곧 정리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번의 관계는 있었지만 섹스파트너 보다는 친구가 된 여자 1명(기혼)
이성친구 순수한 이성친구가 이리도 편하다는 걸 아시는지..
그리고 못생겼지만 데리고 살아 볼까 하는 여자가 1명(당연히 미혼)
부모공양 그리고 밥은 잘한답니다.ㅋㅋ

아직은 그녀를 잊지 못했습니다.
잊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쉬운 여자들 속에 그녀도 속해있다고
그냥 그렇게 제마음을 달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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