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여친의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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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12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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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갑자기 글 쓰는 이유는..
다음달에 회원 개편 있다는데..
제가 빨간 신호라서...짤릴까봐..부랴부랴..글 올리는겁니다
그래서...글이 마구잡이로 다작으로 올라오는거니...이해해 주세요~~~
원래..글들을 보니..하루 간격으로 다들 올리시더라구요...
여하튼 저는 진도 나갑니다..

제가 먼저 여친을 사귀게 된 경위를 안 말씀드렸군요..
젤 중요한게 빠져있으니..쩝...

야!!...저 여자 누구냐?
유주임님....2층 직원이래요...저 여자..
그래?...무지 날씬하구만?...모델같다야...
아휴....너무 마른것 같은데요/..
아냐...날씬하지...키도 크지..죽인다야...
유주임님 침 흘러요..침......
쩝 쩝...고참~~~
벌써 2층 직원들..난리났던걸요?
어..그래?..저 여자 언제 왔는데...
2~~3일 됐어요...
잉?..그 사무실은 갈일이 없으니...새로운 직원을 모를 수 밖에요..쩝...
그냥 하는일 없이....
그쪽 사무실가서..직원들하고 이야기하며..훔쳐 보았습니다..
햐!! 고참 ...모델이구만..모델....아휴....
그렇게 가슴앓이 하길...거의 20일 되었나요...
우리여직원이랑 친하데요
가끔씩 우리 사무실도 오고...물론 우리 사무실 여직원도 그녀 못지않게 이쁘죠...
둘다 김씨인데...여하튼...
둘다 모델같으니...둘이 나가면...남자들 놀랍니다...
전시장에 있는데...노닥노닥..우리 호프...미스김하고 같이 이야기를 하데요..
야!!!...부천 가자니까?..
안돼...나 시간없어.....
우리 오빠가 한잔 사준데...
안돼..나 남친 오기로 했어.....
우리호프 미스김은 남친이...퇴근시간되면...
사무실 앞에서 죽 치고 기다리죠...
우리들 하는 말...참내..저 놈은 아마도 백수일거야......
업무과 여직원들 하는 말....능력 남이라네요....부럽다..부러워..
하긴 제가 봐도 부럽데요....
25살 남자놈이...그랜저 몰고 사무실 앞에서 마중오고...
쩝...
여하튼 말이 샛네요..ㅎㅎㅎ

퇴근후..차를 가질러 주차장으로 가는데
오잉?...2층 그녀가 걸어가는겁니다...
그날이....12월 24일이었죠...
어....안녕하세요...
네?..누구세요?
네....같은 직원인데 저 모르세요?
네?
2층 업무과 직원이죠?
네.
ㅎㅎㅎ같이 근무해요.....자동차...
네....
조금은 안도하면서...솔직히..저를 한심스레 쳐다보더군요
어디가세요?
부천가는데요....
아.....그럼 제가 모셔다 드릴까요?
아니에요..됏어요..
전철 타고 갈래요...
날도 추운데....차...타세요....조기 차 있어요...
아니에요....그럼 이만....총총총~~~
그렇지만 물러나면 영업사원 다시한번 간판 내려야죠...
빵빵!!!!
창문을 내리며...어여 타세요....
아니에요..전철 타고 갈래요...
어여!~ 뒤에서 빵빵....되더군요...차빼~~~~ 하면서요..
어여 타세요......
직원들 볼텐데......
괜찮아요.....부릉부릉.....
부천엔 왜?..가세요...
남친 만나러 가요..
하긴 그 미모..그 키에...남친 없으면 바보겠죠...
차 무지 막히데요....
전철이면(25분걸릴거에요) 벌써 갔을 시간..
우린 도로위에서 꽉 막힌 차를 원망하고 있었죠..
물론 저야....딩가딩가~~룰루랄라..
가면서..작업을 걸었습니다...
혹시..스키장 가 본적 있어요?
(ㅎㅎㅎㅎㅎ 저도 스키 못 타봤습니다)
아뇨...
아..그래요?...저도 별루 못 타는데..언제 한번 갈래요?
ㅎㅎㅎㅎㅎㅎ...아니에요....저 그런데 안가요..
저 치한 아닙니다..같은 직원이잖아요.....
친구들 부르세요..같이가면되죠.....
당일치기루.....
차가 막히니....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나온말에....
좀 생각을 하더군요...
기회는 이때다....휴대폰을 주었죠..
자자..친구한테 전화하세요..전화....
사양하다..전화를 하더군요...
웅..그래...언제 같이 갈래?
물론 당일치기구...우린 여럿이 가도된데...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부천에 도착했죠......
저..유주임입니다...그럼 친구들하고 이야기 되시면..연락주세요
메너있게 물러났죠....

며칠을 기다려도 아무 말 없는거에요..
사무실 갔죠....그리고...차 키를 던져주었습니다...
저 차키 그거 하나거든요..전에 대답 안주셔서...
차에서 기다릴께요...
우리가...미팅이 늦게 끝나...7시경 되었나요.....
늦게 여하튼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차안에 있데요.....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정말 횡재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녀 왈...
차키 없으면 집에 못가잖아요....
그럼 저 가 볼께요....하더군요..
그러고보니..차 안이..냉탕.....
히터 안 켰네요?
저..면허 없어요.........
이런.....
그럼 잠시 몸 좀 녹여요...
제가 댁까지 모셔다 드릴께요.....
집으로 가면서....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랬죠...
겨울이니..춥지않냐...
내가...아침 저녁으로...출 퇴근 시켜 주겠다.....했죠..
알고보니...2층 대리님이랑 친척이더라구요...
이거..잘못하면 망신살 뻗치겠군 생각 들었죠..
아침에는 여직원 3명이서 함께 온다고 하는 말 듣고..
그럼 저녁에만 모셔다 드릴께요..했죠...
오케이 하더군요...
한달 정도 데려다 주다....영화도 보고....커피도 마시고....
월미도를 갔어요....
그리고 오는 차안에서....뽀뽀를 했죠....
엄청 화 내데요...
두 손이 발이되도록 빌었습니다..저...
더 공략해야겠군..하구선...
다시 얌전 모드로....한달을 더 보냈어요..
2월 말 다 되데요...매일 데려다 주며..손은 만지작 거렸거든요..
제가 그랬죠..
나 너 좋다...우리 진짜 사귀자...
안되요....저는 남친있는것 알잖아요......
데려다주고 집앞에서....그냥 있었습니다...
나..나올때까지 있겠다...하구..
차 안도 아닌 밖에서...벌벌 떨며 있었죠..
빠꼼..빠꼼...문 열리며...저를 보데요...
한시간..두시간...3시간....4시간..
11시경 됐을거에요....
그녀가 나오데요....
추우니 어여 들어가세요...
저 그럼 낼 부터..차 안타요?....
우리 잠시 이야기만 하자..하고..차에 태워....
그냥 달렸습니다...
자유로를 접어들었을거에요.....
너무 늦었어요....가야해요 저....
나..정말 싫어요?
그건 아니에요...
그럼....어카면 제 진심 믿겠어요?
고만해요...저한테 남친 있는 것 알잖아요?
양복 웃도리 벗었습니다...
차 안 문고리 확실히 하고...히터 틀어주고...
저는 밖으로 나왔죠...
자유로..차 쌩쌩...달리는 것 아시죠?
저....10 미터 전방에 가서 무릎 꿇었습니다....
나....내 마음 받아줄거면....와서 일으켜 달라구요...
3~~40분 되었나요....오데요......
그러지마요.....나도 힘들어요.....
와락....!~흡흡~~~고만요....
사랑해..사랑해~~~~
아아~~안되어요.....헉헉~~~
차 안에 들어와서....
우린...
처음 러브를 했습니다....

자...여친에 대해선 아셨을테고..여친의 친구?..그게 뭐냐면요...
처음...호텔나이트 사건이후...
술집에서....저를 부르더군요..
왜?..부르지?..하고 갔습니다..
왜 혼자야?
걔 안 온데..누구?..영씨?...
웅..왜?
혹시 오빠 그날 뭔일 있었던거 아냐?
무슨..아냐...
그런데 오빠도 올거라니깐 안온데잖아...
이런.....뭐 다른데 약속있나보지...
우리끼리 한참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있는데..오데요...
그런데 어디서 술이 떡이되어 온거에요....
야야......너..치과 어케 낼 출근할려구?
뭔 술 그리 마셨니?
나...관두었어..오늘....송별회 하고 온거다....
그래두....
안녕하세요....
네..(뜨끔뜨끔) 하더군요
노래방 가고..이리저리 돌아다니니...
여친은 멀쩡한 것 같은데...고 친구는 맛이 또 가데요..
방을 잡아 주었죠.....
그리고 나는 차안에서 잘께..했어요.....
오빠...그냥 같이자...
아냐.....그냥 차안이 편해.....
혹시....치한 오면어케...무서워...같이..웅...
방안에 들어가니...
뻗었던 친구가 멀쩡히 일어나...
이리저리 남친한테 통화를 하더군요..
너..어디야?..나이트지?..어떤 기집애 만나고 있어?
잉잉~~~~~쩝.....
왜 그러는건데?
쟤가 며칠전 건진 남자있는데...
그 남자가 자길 찼다네....그래서 홧김에 치과두 관두거래..
이런....
오빠가..친구들중에 한명 소개시켜주라..아님 직원이라두ㅡ...
됐다......
술..술..더 줘요..술술...
소주 3병 더 사왔습니다..안주하고...
조금 지나니 평정되데요..둘다 아웃...
먼저...소원햇던 여친과 한판 벌렸죠...
그리고.....
다시 침대위로 올라갔습니다...
청바지를 벗겨야 했거든요..
전에 자세히 못 본 것 같았구..
무지 불편해 보였어요...
그리고....다시..풍차 돌리기...회오리전법~~~~
아아아아~~~~
헉헉헉!!!
쪼오옥~~쭈우웁~~하하...헉헉....아아~~

술은 적당히..먹어야 하는 것..꼭 지킵시다...
늑대는 가까운 주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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