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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몸을 나눈지 상당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로를 잘 알지요. 하지만, 이제는 조금은 귀찮아 하는 그녀... 그간 내가 너무 괴롭혔다고 불평하는 그녀입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잠에서 일찍 깬 나는 그녀를 보채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일에 지친 그녀는 감흥이 없습니다..

그러다 팬티만 벗겼죠..
침대위에서 이불을 쓴채로 벗겨버린 아랫도리에 바짝 기대었습니다.

싫다면서 돌아서는 그녀... 하지만 돌아서면 저는 더욱 더 좋습니다.. 완전히 밀착이 되기 때문이죠.
약간나온배가 그녀의 등에 딱 맞아 들어가고
나의 그것은 그녀의 엉덩이 골에 살포시 자리를 잡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처음에는 죽은듯이 가만이 있습니다. 밀착만 시키구요

그녀의 숨쉬는 소리가 고르게 바뀌면
난 약간씩 허리를 움직임니다..

아바의 안단테 안단테 음악을 연상하면서 천천히 움직이죠.
어느듯 부스럭대는 움직임이 시작되면, 그녀의 몸이 약간 젖어들기 시간하면서 마찰되는 움직임은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이 때 쯤이면, 그녀의 새벽잠은 다 잤죠..

그런데, 입구를 들락 들락 하다가 내가 그녀의 등뒤로 올라갑니다. 양 쪽 손과 양 쪽 발끝을 이용해서 몸무게를 최대한 분산시기고 입구를 찾아 갑니다. 그녀석만, 그녀의 엉덩이에 밀착되는 느낌은 머라고 표현할수가 없답니다.

머리가 들어가면 이제 그녀는 완전히 깨죠.. 정말.. 싫다니까..
싫으면 같이 자질 말지.... 속으로 난 불평해봅니다.
좀더 들어갈려고 아래로 힘을 주니까.. 갑자기 그녀가 들어오지마!! 그러면서 그 부분에 힘을 잔뜩 줍니다..

헉,,, 안들어 갑니다.

머리만 끼워진 상태에서 인제 들어가려고 할 때마다 안돼.. 힘을 꼭주는 그녀...
몇번 왕복도 못해보고... 터져 버렸습니다...
그냥 그녀의 엉덩이에 하얀 줄을 몇줄 그리고...

너무 허탈했지만, 꼭 힘주는 그녀의 그곳에서 퍼져나오는 쾌감은...
얼마나 상큼하고 신선하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당한 거 맞죠?

인제 낫살이 들어서 그놈도 약해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