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역삼동 안마시술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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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20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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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역삼역 근처의 안마시술소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단골가게인 '캡0'에 갔는 데 좀 기다려야 된다더군요.
기다리기 싫어서 나왔는 데, 역삼역 1번출구 근처에 '엘2제'라는 업소가 눈에 뜨였습니다.
다른 업소 건물들보다 크고 깔끔한 게 마음에 들어 들어갔습니다.
현찰로 18만원을 지불하고 (카드 동일), 방을 둘러봤습니다.
내부는 깔끔하지만, 좀 좁은 편이였습니다.
욕실에는 월풀은 있지만, 침대(슬라이딩용)는 없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안마를 받은 곳도 그렇고 욕실에서 구린내가 났습니다. ><)
 
아가씨가 들어오는 순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여운 스타일을 부탁했는 데, 동남아 스타일이더군요. (안좋은 쪽으로... OTL)
스팀타월과 얼굴 맛사지를 하더니 전화로 '깜찍이'를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깜찍이'가 콘돔인 줄 알았는 데, 가면을 쓴 아줌마(?)가 들어와서 2:1 서비스를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까 낮 시간대에 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둘 다 서비스가 서투른 데다 기분이 안나서 나가라고 하고, 한 번 사정하고 나왔습니다.
아가씨는 친절한 데, 외모도 중하이고 서비스도 떨어지니까 흥이 떨어지더군요.
 
안마를 받은 뒤, 나오는 데 문 앞에서 접객을 하는 아저씨의 결정타.
"손님 구두값(팁) 주실래요?"
지금까지 종업원이 직접 팁을 요구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
더구나 제가 신은 건 샌들이였는 데....
(샌들 보관했다 내주면서 보관료를 달라는 건지?) 
현찰이 없다고 하고 나왔지만, 불쾌하더군요.
 
P.S. 강남에 괜찮은 안마시술소나, 다른 종류의 업소가 있으면  추천을 부탁합니다.
       로컬 메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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