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비뇨기과 간호사와 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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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92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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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간호사와 나-3

 

 

 

덜렁이 정 간호사 누나와 자주 만나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떡볶이도 먹고, 산에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영화도 종종 보고,

정말 스스럼없이 만났던 것 같습니다. 어색함 없이요.

아~ 덜렁이요?

제가 덜렁이라고 별명일 붙여주었지요. 저만 아는 별명입니다.

 

약은 다른 사람 약인데, 이 덜렁이 누나가 실수를 한 것입니다.

제가 그 얘길 할라치면 손가락을 내 입술에 갖다 대고 고개를 저어대곤 하지요.

그때만 생각하면 심장이 지금도 철렁거린다고요.

나이 차이가 좀 있다보니,

길거리에서 팔짱을 끼고 다녀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오히려 없었습니다.

좀 그 당시에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점은 있었습니다. 나 스스로 말하긴 그런데

제가 지적인 스타일에 그런 건 있었죠. 정 간호사 누난 그런 점이 좋다고 했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스킨쉽도 키스도 종종 즐겼습니다. 정말 즐거운 일이죠.

덜렁이 누난 내게 말을 놓다가도, 어느 땐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기도 했어요.

 

데이트 비용은 아무래도 누나가 많이 낸 편이었는데,

나도 남자로서 자존심이 있어서 큰 돈이 아닌 건 종종 내가 내려고 했죠.

그럼 내가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슬쩍 돈을 쥐어주기도 했어요, 대신 내라고요.

내겐 사려깊은 여자였습니다.

병원에서 뭐랄까 경험도 꽤 있고, 능숙하고, 딱딱한 느낌도 있었는데

만나면서는 생각보다 쾌활하고 가끔 덜렁거리고 가끔 푼수끼도 보여

내게 구박도 적잖이 받았습니다.

집이 지방인데, 혼자 전세를 살았습니다.

늦으면 집 앞까지 꼭 바래다주었습니다.

 

애인은 서울 처음 올라와서 사귀었다가 진작에 헤어진 경험이... 헤어질 때 안 좋게 헤어진 경험이 있다더군요. 덜렁이 누난 그 상처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이건 구지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느날 초저녁이었는데, 집 앞에서

“나 자기가 해주는 밥 먹고 싶다”고 내질렀습니다.

종종 ‘자기’라고 느끼하게 부르기도 했죠, 사실 누나란 호칭을 더 많이 썼지만요.

정 간호사 누나가 망설입니다.

“지저분한데, 창피해!”라고 말끝을 흐립니다.

“나 누나 방도 보고 싶어”

그리고 누나 손목을 끌고 들어갑니다.

“열쇠 이리 줘”라고 하니까,

마치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느릿느릿 열쇠를 줍니다.

으하하~ 여자들이 이렇다는 거를 저는 차츰 익혀갑니다.

물론 전 정 간호사 누나가 진짜 싫어하는 건 한 적은 없습니다. 으하하.

 

정 간호사 누나의 방은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에이, 누나 깨끗하구만 뭘 그래”라고 합니다.

“근데 진짜 배고파, 밥 아까 먹었잖아!”

“왜, 해주기 싫어? 아님 음식 솜씨가 자신이 없어서?”라고 들이댑니다.

 

(야, 그때 내가 정말 당돌하게 들이댔어요, 나만의 생각인지 몰라도..)

“다음에 해줄게, 먹을 게 별로 없어, 아님 나가서 먹을래?”라네요.

“아냐, 그럼 누나가 다음에 해주는 밥 먹으면 되지. 누나 방에 들어와 보고 싶었어.”

누나가 음료수를 내줍니다.

 

그리고 음악을 듣습니다. 주로 유행곡 위주입니다. 팝송도 꽤 있습니다.

나긋나긋한 음악을 듣다가 부루스 비스무리한 걸 추다가 누나를 뒤에서 안았습니다.

그런데 누나가 금방 뿌리칩니다.

다시 안으려고 하는데 또 뿌리칩니다.

순간 당황했습니다. “왜?” 도대체 “왜?”

“어.. 조금... 내가... 어색해서...”라니요?

난 그때 페니스가 완전히 부풀어져 있던 상태입니다.

아, 다시 누날 한쪽팔로 감싸 안습니다.

그리고 키스를 합니다. 평소 하던 프렌치 키스정도가 아니라 아주 징한 딮 키스를 합니다.

정말이지 원없는 키스를 했습니다.

 

한 오분쯤 지났으려나 누나는 떨기 시작했고, 조금 더 지나니 울음소리 비슷한 신음을 내기 시작합니다. 눈을 질끈 감고 찡그리기도 합니다.

 

누나의 가슴을 어루만졌습니다. 그런데 브래지어를 하고 있어서 생각했던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 그냥 나가자~ 오늘 이 누나에게 모든 것을... 힘내라, 가자, 가는 거야~

 

내 티셔츠를 훌렁 벗었습니다.

“오옷, 민후야 오늘은... 오늘은 아니야..."라고 당황합니다.

“그럼 다음엔 진짜 하나가 되는 거야?”라고 했더니,

“그게... 그게... 나도 생각을 좀...”

“누나, 나이차이? 난 지금 그런 거 따지게 생겼어? 나도 생각이 있는 남자야!”라고 합니다.

난 “누나 사랑스러워, 난 누나가 처음이고, 마지막이고 싶어!”

정 간호사 누난 “진짜 내가 안 되겠어, 미안해.”라고 합니다.

누나의 얼굴을 보니 진짜 창백하고 굳어져 있습니다.

“민후, 진짜 내가 도저히 안 되겠어. 민후 아직... 내가... 내가 너무 마음에 걸려, 진짜야.”라며 눈가가 촉촉해집니다.

정말이지 더 이상 감정을 조절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하기도 싫었습니다.

 

그때 누난 “나 너무 창피해”하면서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좋아, 그럼 대학시험 치고 누날 내 여자로 만들 거야! 젠장 그때까지 언제 기다려...참내. 인심썼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 팔로 그녀를 안고서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젠장할 위로를 받아야 할 건 정작 나인 거 같은데!

누나는 “아냐, 내가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가봐, 어쩌지, 어쩌지”하는 거였습니다.

 

그후로 전 연애와 공부에 열중하였습니다.

다른 거엔 시간을 빼앗길 틈이 없었기 때문에 공부에도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도 고비(?)와 에피소드는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도 힘들거니와 그래서 많이 생략합니다.

제가 중간중간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서 폭발하기도 하고, 그래서

대신 한층 농도짚은 스킨쉽과 거의 유사행위(?)로 간신히 넘겼습니다.

 

그리고 대학시험이 끝나자마자 그녀를 불러냈습니다.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콘도를 미리 잡아놓습니다.

그녀에게도 나도 목욕재개하고 간다고 선포해둡니다.

‘오늘 아주 결판을 낼겨’ 그녀의 생리주기도 파악해놨습니다.

 

제가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구석이 있습니다.

정 간호사 누나의 블라우스를 하나씩 풀어줍니다. 정 간호사 누나 얼굴은 붉어졌습니다.

몸도 딱딱하게 굳어져 있습니다. 난 가볍게 안아줍니다.

 

누나에게 다정스런 키스를 해줍니다.

그리고 그녀의 당당한 가슴을 보기 위해 브래지어를 푸는 순간, 맙소사!

브래지어를 잘 못 풀겠습니다. 끙끙!

결국 누나가 손을 뒤로 해서 풉니다. 대신 끈은 내가 내려줍니다.

유두가 정말 예쁩니다. 약간 거무스름했지만 크기나 모양이나 너무 이쁩니다.

그녀가 바지를 벗습니다. 그리고 팬티도 자기가 벗으려 하길래 내가 손을 갖다 댑니다.

“내가 벗을게”

“아냐, 내가 벗겨줄게”라고 하고 벗겨줍니다. 그녀가 고개를 돌립니다.

정말이지 내 여자 팬티를 내 손으로 직접 벗겨주고 싶었습니다.

그녀의 그곳도 아주 약간 거무스레했지만, 역시나 이뻤습니다.

 

그리곤 샤워를 같이 했습니다. 내가 누나의 비누칠을 해주려고 했는데,

“여자 몸은 서투르게 닦으면 안 돼, 내가 닦을게요.”라고 합니다.

그리고 누나의 그곳이 보이지 않게 몸의 각도를 신묘하게 조절합니다.

그리곤 내게 비누칠을 해줍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가슴 부위를 칠해줍니다.

그리곤 “여기 걸터앉아, 내가 닦아줄게”합니다. 욕조에 걸터앉았습니다.

비누칠을 해서 내 페니스를 닦아줍니다. 정말 정성스럽게!

내가 다시 뒤에서 안아줍니다. 샤워기로 번갈아가며 뿌립니다. 구석구석 씻습니다.

“누나, 정말 환상적이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이쁠 수가 있지?”

저는 모든 찬사를 마구마구 해줍니다.

“자꾸 놀릴 거야?”라고 부끄러워 하네요.

 

누나의 침대 위에 함께 누웠습니다. 번쩍 안아서 촥 할려고 했는데, 그걸 못했네요.

애무를 하는데 많이 서툽니다. 입술로 유두를 하는데, 누나가 가르쳐줍니다.

혀로 이렇게 하라구요. 처음이라 생각처럼 애무가 잘 안 됐습니다.

어색하기 이를 데 없었고, 그렇네요. 이건 애무가 아니라 가슴을 아예 주무르고... 쩝.

 

그리고 드디어 삽입입니다.

맨처음 삽입을 해야 하는데 위치를 잘 못 찾아서, 결국 누나가 손으로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섹스비디오에서 본 것처럼 힘있게 콱 쑤셔 박았는데,

누나가 입을 쩍 벌리면서 몸을 비틀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쎄게 하지 말아... 부드럽게... 부드럽게... ”라고 다급하게 말합니다.

 

물론 당시 저도 교과서적인 성교육이나 첫날밤의 침실 에티켓 이런 거 정도는 다 알고 있었지만,

그보단 섹스비디오에 나오는 화려한 테크닉과 파워 넘치는 힘에 대한 동경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누나의 절규는 무시하고 몇 번 더 쎄게 있는 힘껏 허리질을 했습니다.

 

그때 누난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살살.. 살살”하며 내 가슴팍을 손바닥으로 탁탁 쳤습니다.

그리곤 내 하복부에 손바닥을 갖다대곤 “조금씩만 살살... 부드럽게”라고 합니다.

 

누나의 바램대로 살살 부드럽게 합니다.

몸 속에서 살살 녹는 듯한 느낌,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근데 오래하질 못했습니다.

한 오분쯤 지나니 나도 모르게, 도저히 억제가 안 되면서 하늘로 승천하는 기분과 함께 축 늘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선 본 정 간호사 누난 확실히 예쁜 편도 내 스탈이 아닌 여자였습니다. 암튼 내 첫 여인에게 키스를 선사하고 껴안아 줍니다.

혹시 피라도 났는지 두리번거렸지만, 흔적은 없었습니다.

 

후회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침대에 나란히 누워 누날 팔베개 해줍니다.

그리고 가슴을 마음껏 만집니다.

그곳도 마음껏 하려고 하는데, “손톱에 긁히면 안 돼요.”라고 저지를 합니다. 아차, 손톱을 좀 깎고 올 걸 그랬습니다. 손톱을 깎은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너무 세게만 하려고 하지 마. 아프기만 해. 아까처럼 살살 해주는 게 더 나아요!”라고 합니다.

“누나 내가 그렇게 쎘어?”라고 묻습니다.

 

“응, 민후 거 대단하다는 거 몰라? 보면 겁나. 그리고 처음엔 너무 쎄게 했어요. 여잔 부드럽게 해줘야 돼요. 나중엔 아주 잘 했어요.”라고 합니다.

 

그리곤 “민후, 바람둥이인가봐? 후후”라고 웃습니다.

“아냐, 나 누나가 처음인 거 알잖아. 그리고 내 페니스 본 것도 당연히 처음이고”라고 합니다. 정 간호사 누나가 깔깔 웃습니다.

“나 피 안 나서 실망했어?”

“아니, 피 안나는 여자도 많이 있다잖아. 그 정돈 알아”

“에이, 그런 거 말구...” 말 끝을 흐립니다.

“누난 내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아?”“그런 걸 어떻게 설명해. 잘 생기고, 착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또 생각도 깊고.”

“그런 거 말구,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 아냐!”

“... 어떤 게 있을까요? 그럼 민후는 내가 이쁘니?”

“그럼 누나만큼 이쁜 여자가 어디 있어!”

“피, 이건 진짜 거짓말이다. 하하”

“내가 이뻐해줄 게, 이리와”

“완전히 응큼쟁이. 하하”

그리고 껴안고 뒹굴었습니다.

 

 

“근데 민후 오늘 처음인데 정말 너무 잘 했어요.”

참내 이건 초등학교 선생님의 ‘참, 잘했어요’ 투인데, 그래도 기분은 상하지 않았어요.

“정말, 나 한 시간은 하고 싶었어”

“처음부터 한 시간은 너무 했다. 후후”

그리고는 내 죽어있는 페니스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도 정 간호사 누나는 내 페니스를 만지는 걸 좋아 했어요.

 

 

전 여전히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자기야, 내꺼 평소엔 작지 않아?”라고 유도심문을 합니다.

“평소엔 보통이야, 괜찮아!”라고 답합니다.

“난 좀 더 크고, 길었으면 좋겠어.”

 

“남자는 다 그렇게 바라지. 하지만 무조건 다 크다고 좋은 건 아니야. 민후 길이는 평균이야, 아주 보통. 평소 둘레도 보통. 발기해도 길이는 보통이야. 그런데 발기했을 때 둘레는 나도 놀랬어. 아주 큰 거야.”라고 쑥쑥 애기합니다.

 

 

내 남성이 어느덧 솟구쳐 올라온 상태입니다.

누나의 손으로 마음껏 가지고 놉니다. 그리고 입 속으로 집어넣습니다.

“봐봐, 입에 넣으면 숨이 차!”라더니 혓바닥으로 여기저기 핥아줍니다.

내 생각에 정 간호사 누나도 능숙한 솜씨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다정스레 정성껏 하는 겁니다. 전 그 모습에 더 기분이 날아오릅니다.

 

아무튼 정 간호사 누나를 그렇게 한 일 년 정도를 더 만났습니다.

섹스를 하면서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내게 친절하게 자존심 상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론이 아니라 체험을 하면서 함께 즐기는 거였죠. 그러고 보니 참 청결하게 하고 다니는 여자였어요.

 

물론 그녀가 섹마이거나 그렇진 않았고 지극히 정상적인 여자였습니다.

단지 여자로서 알고 있는 여자 다루는 법을 틈틈이 알게끔 해주었고,

성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난 또 그걸 누나에게 바로 애용했습니다.

그걸 일일이 다 열거하기 어렵지만,

핵심은 부드럽게 여자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내 실력(?)은 일취월장해서 끝내 누나를 여러 번 혼절시키는 건 예사였습니다.

테크닉 면도 괄목할만한 신장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난 누나를 한 여자로 아끼게 되었고, 정말로 예뻐 보였습니다.

섹스가 음침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정말 즐겁고 행복한 거라는 걸 마음껏 느꼈습니다.

전 쑥맥에서 여자를 유연하게 상대하는 남자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다가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민후, 이젠 그만 연락해야 겠어.”

“왜 딴남자 생겼어?” 전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

“음... 집안에서 선보라고 해서 선 본 남자가 있어”

난 순순히 누나를 놔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 전에 얼핏 눈치는 챘어. 그럼 결혼해?”

“아직은... ”

“괜찮은 남자야? 누나 쫓아다녀?”

“좋은 남자인 거 같아!”

“좋아, 까짓 거 놔주지 뭐, 누나 행복해야 돼”

“이그, 인심 쓰는 척하네, 하하.”

“누난 분명히 행복할 거야. 이런 최고의 여자를 빼앗겨야 하다니, 분하다.”

“민후도 행복하구, 좋은 여자친구 만나구요.”

그러곤 누날 살짝 안아주고 손 흔들고 골목을 뒤돌아선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후로 어떻게 지냈는지는 전혀 모르구요.

행복한지, 안 한지를 생각하고 하는 것도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와의 얘긴 이게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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