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희열을 느낀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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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65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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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금년 회원정리시 업무상 바쁜관계로 눈요기만하다가 짤려서 무척이나 실망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男놈입니다.

이제는 좀더 열씨미 글올려서 짤리는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삼 다짐하는 바입니다.

요즘 저의 부부관계에 대한 얘기입니다.

결혼 경력 6년, 아래에 2남을 두고 있는 우리부부는 서로간의 의견차이가 많아 충돌하는것이 많았습니다.

보통얘기하는 성격차이 세대차이라 변명했죠.

참고로 저의 마눌은 저보담 7년 연하이고 성격은 좀 직선적이며 예민하고, 긍정적인면보다 부정적인면을 많이 보고, 불의를보면 못참는 그런 성격입니다.

한달전 저희부부는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원인은 시댁식구와의 갈등으로 그 불만이 저에게 오는 것이었는데 마침 제자신에게도 힘든일이 있어서 받아주지를 못했거든요.

그런데 울 마눌이 그 말다툼속에서 우리의 성생활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더라구요.

전 여지껏 울 마눌은 섹스에 대해선 관심이 없는줄 알았거든요.
평소 이야기 할때 섹스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신경을 많이 쓰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얘기는 저속하다는 생각만 하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평소의 섹스도 남들처럼(사실 남들은 어찌하는지 모름, 야한 영화나 포르노에서 본 것이 전부, 야설의 문도 저에겐 참고로만)
신나게....또는 어느님처럼 오르가자미니 명랑운동이니 그런 표현은 저에게 어울리지 않았어요.
그냥 같이 있으니 일상적인 행위만 한 거죠.

매일 똑같은 자세에 임하다보니 느낌도 없구....
행위중에 때되면 분출과 함께 긑내버리구...
"괜찮았어?" 물어보면 만족했다 표현하기에 만족하고 사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런 마눌의 입에서 비록 말다툼중이었지만 섹스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다니...

불만의 요지는 제가 무신경하답니다.
마눌의 친구 남편은 거의 매일 요구한다는데...
그리고 매우 정열적으루 요구한다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으니 서로의 애정이 식어서 형식적으로 섹스를 한다는거지요.
그리고 제가 매일 원하지도 않고 정열적이지도 않으니 다른데서 해결하는 것으로 단정을 짓더라구요.
사실이 아닌데...

따라서 서로 애정이 없으니 같이 살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아! 이런건 있었어요.
저 자신도 매일 형식적인 행위만 하다보니 개운치가 않아서 동네 이발소 몇번 다녀온건 있어요.
하지만 다른녀를 만나 해소한적은 없거든요.

더구나 바람피운적은 더욱더...

정말 기가 막히고 답답하드라구요.
그런일 없었다구 답변해도 믿질 않구, 심지어 회사 동료 여직원까지 의심을 하더군요.

그래서 싸움이 되었지만 결국 그날 일방적으로 깨지고 집에서 퇴출 당했습니다.

퇴출당하구보니 갈데가 없더군요.

지갑엔 하루밤 지샐 여유는 되었지만 이 기분으로 여관에 전전하긴 싫고..
이곳저곳 헤메다보면 믿지 못하는 마눌의 오해를 더욱더 살것 같아서....

찾은곳이 동생 개인 사무실루...
잠을 청했으나 마음이 답답하여 잠이 오지 안데요.

그래서 컴에서 인터넷을 뒤적 거렸어요.

그때 세이라는델 알았구 바로 가입했지요.
누구라도 잡고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에 대화방을 오갔으나 저의 마음을 달래줄이를 만나지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새벽이 가까와 오데요.

그때 어떤녀를 만났어요.
그녀 또한 부부생활이 원만치 않더라구요. 저의 현재 입장를 모두 털어놨죠.

그때 그녀가 저에게 해준말...

여자는 싫은듯하면서두 기대하고 있다구...
따라서 오해를 잘 풀고 색다른 섹스를 해보라구...
싫다구 해도 계속 진행해보라구...
글구 마눌이 그렇게 말하는건 아직 애정이 있기 때문에 집착하는 거라구...

그날 그렇게 하면서 날을 지샜습니다.
물론 저의 마음도 많이 풀리구...

다음날 집에 무사히 입성하여 만족하진 못하지만 화해를 했습니다.
물론 저의 일방적인 사과루....반성으루...

그러나 어떻게 해야 뿌리 깊이 박힌 불신을 버릴수 있을까...
고민되더라구요..

이틀후 채팅에서 많난 유부녀의 말데루 실천하기루 결심했습니다.

처음 시작하기는 어려웠는데 마음먹구 하니까 가능해지더구요.
정말 열씨미 했습니다.

글구 마눌의 느끼는곳이 어딘지 열씸히 분석했습니다.

찾은곳이 마눌의 소중한곳 아랫도리에 민감하드라구요.

그래서 집중적으로 입으로 혀로 애무했습니다.
아무런 절차도 없이 그냥 혀로...진짜 무식하게...

그랬더니 울 마눌한테서 신호가 오는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 나! 오르는거 같아!......."

그날밤....... 울 마눌은 본인말로 일곱번 갔다왔데요.
삽입없이.....

이런걸 희열이라고 하나요?

이런행위로 오를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데요.
실제로 페니스를 넣어야만 느끼는줄만 알았답니다.

남자분들은 자위행위 경험이 있잖아요.
여자분들도 자위경험을 한다는데 울 마눌은 그런걸 몰랐었나 봅니다.

그 후로 울 마눌이 저를 대하는것이 예전과는 많이 바뀌었어요.

저를 이해해주려 하구...

요즘 울 마눌이 변하는거 같아요. 글구 마음을 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기쁩니다. 사는 맛도 나구...

그런데 부담스러운건 제가 시간이 짧거든요.
여기 계신 다른분들은 오래 하시던데.....

전 아무리 노력해도 5분 넘기기가 힘드네요.
술 많이 먹었을때는 10분도 가지만 평소에는...

이런걸 조루라고 하던데.....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것이 해결되어야 좀 더 좋은 생활을 할 수 있겠는데..

치료방법 있으신분은 알려주세요. 좀 상세하게....

사실 바람 못핀 이유도 이런 정신적인 부담도 약간 작용 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원활한 부부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치료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방법이 저에게 현실화된다면 어떤 방법으로라도 후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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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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