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우연한 인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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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380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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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몇년 지난이야긴데 해도 될라나 모르겠네요
우연치 않게 그녀를 만나서 정말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되었죠.
아마 내 평생 그런 경험은 다시 없을 걸로 생각 됨다.

그 해 겨울은 좀 따뜻했던거 같네요..
일 때문에 만났죠.. 남대문 수입상가에 제가 아는 가게가 있어서 소개 해주러 갔죠... 한 30만원 정도 싸게 사주게 했던거
같네요..
그녀가 한잔 쏜다길래 당근이죠 하면서 남대문시장
골목 허름한 술집에서 소주 두병을 비웠습니다.
얻어먹을수만 있나요..
2차는 내가 쏘죠.. 하면서 길건너 2층 호프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에 서로의 성에대한 생각을
털어놓게 됐습니다.
사실 술마시면 제가 좀 솔직해지거덩요..
나의 자유로운 성에대한 생각 즉 성적으로는 남자나 여자나
자유롭게 표현해야되며 구속 받아서는 안된다.
꼴릴때는 꼴린다고 하고, 하고 싶을때는 해야된다..
그리고 난 우리나라에서 누드촌을 만들고 싶다.
구지 옷을 벗어서가 아니라 마음의 옷까지 벗어버리고
자유롭게 지낼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다.
머 이런 생각들을 피력했죠...

한참 술빨이 올라 건너편에 앉아 있는 그녀가 너무 멀리
느껴 지더라구요.. 주변이 넘 시끄러워 잘 들리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내 옆에 앉으라고 했죠
냉큼 내 옆에 앉았는데.. 흥분한 난 그녀의 뒷춤을 잡으면서
열시미 흥분해서 내 생각을 토해냈습니다.
그러는데 그녀가 내 귓볼에 키스를 하는 겁니다.
잠깐만 한게 아니고 아주 귀에 대고 진한 키스를 하는 거에여..
난 옆에 눈치가 보여서 어쩔줄 모르는데 그녀는 아랑곳없이
귀에 키스를 하다가 입으로 ... 증말 당황했습니다..

칸막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확 터진 호프집에 의자도 바로
가까이 있는데 .. 술김이지만 대담한 그녀를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왔죠..
머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은 사실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더구나 강제로 섹스
하는건 싫어 하거덩요
그냥 자연스럽게 둘이 택시를 타고 우리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둘이 마니 취했죠..
그 때부터는 자연스럽게 키스를 했죠..
주변 눈치 안보고 끌어 안았습니다. 그녀 생긴거요..?
미인은 아니지만 예쁜 편이죠..
키는 165정도에 몸매도 그만하면 균형 잡혔구요..
그녀의 청바지를 벗기는데 다리를 번쩍 들어주더군요..
팬티는 흰색이었는데 앞부분이 망사로 되어있는거 있죠..
넘 취해서 안될줄 알았는데 진한 섹스를 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느꼈죠..
궁합이란걸.. 정말 잘 맞았습니다.
그녀도 그러더라구요.. 자기하고 잘 맞는거 같다구..
속궁합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삽입하는데 그 느낌이 너무너무 좋은거에여.
처음엔 간단한 자세로만 했는데도 그러더라구요..
그녀도 섹스를 넘 조아하구 저 또한 상당히 조아하는 스타일이라 이후 우리는 만날때마다 서로를 즐겼습니다.

처음만나 한잔하구 바로 넘어진 하루였습니다.
이후 근 1년에 걸쳐 우리의 섹스史가 시작 되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
평생할 섹스를 1년정도에 몰아서 한거 같애요..
그 이전에는 저두 섹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둘의 무궁무진한 夜史를 겪은 후 이젠 겸손하게
조신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내가 다 안다고 느끼는 순간
그때부터 출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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