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정말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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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308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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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전번에 한번 저의 앤(참고로 전 기혼)이 헤어지는것 때문에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그때 그 사건으로 한 3주를 고생하다가 겨우 다시 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다시 헤어지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더 강경하게...
만난지 5개월만에 5번의 헤어지자는 요구...

점점 그 요구가 강경해지고 이번엔 정말 어떻게 할바를 알지 못하겠네요.
전에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어떻게 보면 사소한 문제입니다.
만나기로 한날..
저하고의 약속을 깨고 다른 사람(앤의 신랑)과의 약속을 했던거였습니다.

그래서 그것때문에 전 화를 내었는데...
자기에게 화를 낸다고 헤어지자는 겁니다.
전 다시 만날때까지 참으라고 하면 참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문제로 자꾸만 헤어지자고 하는 그녀..

4번째(정말 헤어지자는 요구가 엄청 심했거든요....)의 그 요구때도 정말 헤어질것만 같았는데.
다시 만났거든요...

근데 다시 만나고 나서 했던 얘기가..
내가 자기에게 많은 돈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사주는게 부담스럽다나요...
그래서 헤어질려구 했다고 하더군요.

나참..
나 아무리 봐도 그때 4번째헤어지다고 하던때에 그 이유가 아니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다시 만나니까 그런 이유로 헤어질려구 했다고 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의 마음을 도대체 알수가 없어요.
이번에도...
단지 자기에게 화를 낸것 때문에 발단이 되어서 이렇게 일이 커졌는데...

도대체 여자란 어떤 존재일까요...
이번에 정말 헤어졌다면...
그 이유를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내가 또 얼마나 황당한 이유를 들을까요..

근데요..
제가 능력이 없어서 그녀 맘을 돌릴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하겠네요.
어떻게 하면 다시 그녀를 나에게 돌아 오게 할수 있을까요.
그냥 잊어버리란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그냥 간다는 사람 잡지 말라는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저 어떻게든 그녀를 잡고 싶고요...
어떻게든 그녀를 잊지 않고 기다릴겁니다. 돌아올때까지요.
저 그녀를 너무 너무 사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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