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붕알 찢어진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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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38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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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민학교때 잠시 태권도를 했습니다.

어릴때 누구나 그렇듯이 엄니가 태권도

배우라고 보냈지요.

어느날이었습니다.

주말에 중삐리 형들과 우리 초삐리들은

사범님을 따라 우루루 공을 차러 갔습니다.

우리 초삐리들은 어려서 껴주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볼보이 겸 해서 골대 주변에서

우루루 몰려있었죠.

그중에 한놈이 골대를 올라가더군요.

올라가서 한참 놀던 놈을 향해 우리가 왈

"야~내려와 사범님 보믄 너 죽어~"

그 말에 그놈 황급히 내려오더군요.

근데 그놈 갑자기 중간에 스탑이 되버렸습니다.

알고보니 그놈 뽕알이 고리에 걸려버린것이었습니다.
(남자들은 다 아실겁니다. 축구골대 보면 그물있습니다.
그 그물걸게끔 만들어논 고리가 있죠)

그놈 병원에 실려가고 뽕알을 꼬맸습니다.

초삐리에서 벗어나 처음 중삐리가 되던날!!

옆에 짝궁이 은근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중삐리가 된만큼 참신한 짝궁을 기대했다고나 할까요.

얼굴을 본 순간 ^^;;

너~너~너~

바로 그때 붕알 찢어진 놈이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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