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어떡하나요.. 나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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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28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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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횟수로만 치면 2년쯤 사귀고있는 여친이 있습니다
중간에 여러번 헤어지고 1년정도 연락 안하다 이번에 겨우 다시 사귀고 있는데요
어제 밤에 일이 터져버렸네요..

여친이랑 침대에서 뒹구면서 애무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아직 관계는 맺지 않았어요)
밑에 애무해주면서 여친은 한번 갔구요
뿌듯함에 그런지 저 혼자 너무 흥분을 했나봅니다..
여친 뒷구멍을 손가락으로 위아래로 슬라이드 하면서 만지고 있었는데요
여친 반응이 너무 좋은겁니다
5-10분정도 했나.. 그러다 정말 저도 모르게... 뒷구멍에 그대로 손가락을 넣어버렸네요....
넣자마자 여친이 바로 빼면서 뭐하는 짓이냐고..
완전 더럽다, 그런건 물어보고 해야 되는거 아니냐... 이러더라구요..
밤새 용서를 구해봤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헤어질 생각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여친을 아껴주고 지켜주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래서 관계도 아직 안한거구요
근데 이번 일로 인해 너무 실망이 컸나봅니다. 이제 어떻게 믿냐고 그러네요..
안물어보고 넣어버린건 제 잘못 맞습니다 그건 할말 없구요..
근데 정말 아무생각 없이 저질러 버렸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 있나요..?
정말 착하고 저만 바라봐주는 여자인데.. 다시 헤어질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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