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트렌스젠더에 대한 고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27회 작성일 17-02-08 15:24

본문

안녕하세요? 회원님들...ㅎㅎ

 
제가 친구의 추천으로 특별회원으로 있다가, 현재는 빨간신호 이다 보니 불안한 마음에 글은 쓰고 싶으나
 
글재주는 없고 계속 돈들여서 유흥가를 배회할수도 없고 해서, 왕년에 다니던 게이바에 대해서 회원님들에게
 
알려 드리겟읍니다. 물론 저보다 더 잘아는 분이 있을수 있지만 빨간신호의 발악이라 생각하시고
 
점수좀 팍팍 쏴 주세용...ㅎㅎㅎ
 
80년대 초에 이태원 시장부근에 투엘라잇 존이라는 까페가 있었읍니다.
 
라면하나에 학교앞에서 350원 받을때 1500원 받고 24시간 올라이트하는 곳 입니다.
 
 게이와 트렌스젠더는 완전히 다른 존재 입니다.
 
게이는 쉽게 동성애자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트렌스젠더는 여성적 취향이 강한자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투엘라잇 존 부근에 열애, 복카치오등의 바가 있엇으며, 이당시 트렌스젠더들은 거의 자지를 짜르지
 
않은, 가슴만 부풀어 오른 상태가 많이 있엇읍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분은 아시는 가수 박보경이 국내 최초로 트렌스 젠더가 되었던 것이죠..
 
물론 주민등록증도 뒷자리가 2 로 시작하는 완벽한 여자로요....
 
박보경은 파주에서 노래하는 포장마차같은 술집을 하고 있엇는데(군대 갔다 왔음) 예비군 통지서가 가면
 
남자는 없고 여자가 나와서 내가 "용길"입니다.(원래 이름...ㅋㅋ)하니, 방위가 미치고 환장하겠죠..ㅎㅎ
 
그래서 여론 재판을 하게 되었고, 80%이상이 여자라고 판단해 주어서 최초의 트렌스젠더가 된것이죠..
 
물론 그전에도 있었으나, 매스컴에 알려진것 이후로요...
 
많은 티비 프로에서 트렌스젠더에 대해서 다루다가 하리수가 나오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트렌스젠더가
 
알려지게 된것이죠....
 
애네들은 학교를 보통 중학교 정도까지 다니다가 업소로 오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군대까지 갔다가
 
오는 애들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 나이가 30은 되어야 선수로 뛰게 됩니다.
 
호르몬 주사를 맞고, 엉덩이 커지는 주사등을 맞으며, 자기 자신이 여자가 되길 간절히 원하는 애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거의99%)은 일본으로 감니다.
 
3개월 일하고 다시 일주일 있다가 다시 일본으로 가는 일을 반복하며, 일본말도 배우고, 돈도 모아서
 
성형수술도 하고, 거시기 제거 수술도 하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불쌍한 애들이죠..ㅠㅠ
 
그러다 보니 돈을 모아서 집을 살 수가 없고요, 그때 그때 옷도 사고 화장품사고 ....어떤넘은 호스트바도 가고
 
잘해야 차 한대 있거나, 월세방이 대부분이죠...(직접 몇몇 집을 가보았음)
 
현재 지방에도 제가 알고 있기론 몇군데가 있으나, 유명 무실해졋다고 보는게 맞고요..
 
(창원에 있고, 대구 봉덕동이 영계 트렌스젠더 키우는 곳이라고 알고있음)
 
김형곤이가 국내 최초로 알카자 쇼를 한다고 하하호호라고 차렷다가 망하고...ㅋㅋ
 
지금은 이태원 당신당신(가명)이라는 업소가 그나마 성황중이죠...
 
하여간에 애네들이랑 성관계를 갖기 위해서 술집에 다닌것이 아니라, 외롭고 쓸쓸할때
 
남자 맘을 잘 아는 년 들이랑 대화를 하면 무척 재미가 있어서 자주 다녔엇고요,
 
한 10명 이상을 옆에 끼고 대접 받으면서 술먹는 맛도 죽입니다.
 
하여간에 글은 여기 까정 쓰고요... 혹시 이태원 가고 싶은 분은 연락 주시면 제가 안내 하거나
 
마담 연락처 알려 드릴게요...(강남에 간다고 쪽지 주시분 재미있었나요..ㅋㅋ)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