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12 년지기 친구? -_-a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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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75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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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또.. 재미있으시단 분이 많아서 몇몇 일화를 짬짬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거진 장장 12년.. 그중에 2년 빼고는 친구로 지내면서
있었던 일들입니다.. 워낙 좀 이상한사이라;; 재미난 일이 좀 많았드랬는;;;
 
메세질 다 올리면 넘 길기도 길고 쓸데 없는 말도 많아서 대략 각색한겁니다..
 
(네톤 메세지를 거의 다 저장하고 있어서 -_-a 가끔 심심하면 읽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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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이야기 EP.4 - EP넘버와 날자는 전혀 무관합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윙~~~~ (진동..핸폰-0- 항시 핸폰은 진동 모드라..)
 
나 : 옹 왠일로 전화질이고
그녀 : 오빠야.. 돈쫌 있나?
 
나 : 이년아 인사도 하기전에 돈부터 찾나
그녀 : 아씨 되꼬 돈좀 모아둬라 급하게 곧 쓰지 싶다
 
나 : 먼데 내 먹고 살기도 바쁘다. 알잖아 내 용돈 타쓰는거
그녀 : 시바 아가씨 안만나면 되잖아
 
나 : 니가 대줄것도 아님서 멀 만나라 말라카노
그녀 : 닥치고 돈준비해놔라
 
나 : 얼마나 왜 머할라꼬
그녀 : ........
 
나 : 사고쳤나?
그녀 : 어.. 아무래도 그런거 같다
 
나 : 어떤데?
그녀 : .. 생리도 없고.. 배도 좀 나온거 같고....
 
나 : 얼마나 됐는데
그녀 : 세달 ...

나 : 잘한다, 전에는 생기면 낳는다 카디
그녀 : 아씨 몰라 돈준비해 나
 
나 : 시파 내 애도 아닌데 내가왜
그녀 : 자꾸 그럼 담에 덮치고 오빠애라칸다
 
나 : 글마는 머하고 (그녀 그당시....에또..동거중이었던..ㅡ.,ㅡa)
그녀 : 글마 글베이자나 (사투리 - 거지 _의외로 사투리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ㅡ.,ㅡ)
 
나 : ㅋㅋㅋㅋ 알따 난제 필요함 말해라..
그녀 : 웅..
 
 
.........몇일후..
 
띠링~~ xxx님이 접속하셨습니다.
 
 
나 : 어이 왜 조용하노 돈달라카디
그녀 : 오빠야.. 그돈가꼬 기집질이나 해라
 
나 : 믄데 -_-
그녀 : ㅅㅍ 영양 부족에 xxx라 생리가 안나온거란다 (정확한 병명은 기억이 .. ㅡ_ㅡ;;;)
 
나 : 헐.. 영양부족 ㅋㅋㅋㅋㅋ 머먹고 살길래
그녀 : 라면 
 
나 : 맨날??
그녀 : 어.. 돈없다
 
나 : 둘이 맨날 겜방간다메
그녀 : 어 겜방에서 컵라면 
 
나 : 잘한다. 안그래도 달라붙은 가슴 하나도 없겠네
그녀 : 은다 (<- 아니다 싫다를 이래 말하던;;;;) , 부어가 통통하다 ㅋ
 
나 : 자랑이다 좋겠다
그녀 :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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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야기 EP 5. 
 
 
띠링~~ xxx님이 접속하셨습니다.(네톤 알람)
 
 
그녀 : 하이~
나 : 어이 왠일로 인사를 다하고
 
그녀 : 싫음 챠라
나 : 먼데 또, 왜 까질하게
 
그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잖아 있잖아
나 : 엉, 왜 쳐웃고 그라노 -_-;;
 
그녀 : ㅋㅋㅋㅋ 내 xx(애인이름)가 밀자케서 밀었다 ㅋㅋㅋㅋㅋ
나 : 시파 그걸 내한테 자랑이라고 말하나
 
그녀 : ㅋㅋㅋㅋㅋㅋㅋ 어
나 : 그럼 사진이라도 보여주든가
 
그녀 : ㅋㅋㅋ 기달바바
 
띠링..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핸폰)
 
나: 야 이뇽아 이것도 사진이라고 보냈나 가로세로1센티 먼데 -_-
그녀 : 부끄럽잖아
 
나 : 그럼 보내질 말던가 . 시파 민건지 안민건지 다 시커먼데 멀 어쩌라고
그녀 : ㅋㅋㅋㅋㅋ 담에 온나 보여주께
 
나 : 앤이 밀어주드나
그녀 : 아니 밀어주다가 못해가꼬 내가 걍 밀었다
그녀 : 시파 존나 가려워가 매일깍는다 -_-
 
나 :  ㅊㅋㅊㅋ 담에 내 볼때까지 짤라나라
그녀 : ㅋㅋㅋㅋ 알땁
 
-시간이 없어서 결국 보진 못한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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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야기 EP6
 
띠링~ xxx 님이 접속 하셨습니다.
 
 
나 : 어이 나 돈없다
그녀 : ㅡㅡㅗ 내가 만낼 돈달라카드나
 
나 : 90%는 그거자나
그녀 : ㅋㅋ 어 글킨글치
 
나 : 머하는데
그녀 : 세이에서 남자꼬신다
 
나 : -_-;;;;; 미친년 니나이에 그러고 싶나 ( 그때 아마.. 28살정도였을 때인듯)
그녀 : 내가 왜
 
나 : 언능 개아는 남자 만나가 결혼할 생각이나 해라
그녀 : 은다 . 그냥 가볍게 만나고 싶다
 
나 : 니가 언제 무겁게 만난적있나
그녀 : ㅋㅋㅋ 그건 글치
 
나 : 글타고 세이질이나 거 다 조건 이런거 안하디?
그녀 : 어 ㅋㅋㅋ 나도 그거나 해보까
 
나 : ㅋㅋㅋㅋ 미친 나갔다가 싸대기 맞고 돌아올라고
그녀 : ㅋㅋㅋ 시파 내가왜 
 
나 : 어이 아짐 거울이나 좀 보소
그녀 : -_-a 훌륭하구만
 
나 : -_-;; 그래서 좀 건졌나
그녀 : 아니. 잼없어서 나갈라고
 
나 : 근데 네톤은 접속 말라했노
그녀 : 오빠야

나 : 왜
그녀 : 야동이나 좀 조바바
 
나 : -_- 멀라꼬
그녀 : 알믄서 멀묻노 -_-
 
나 : 니가 사내가 먼 딸잡는데 야동
그녀 : 시파 그래서 내놀끼가말끼가
 
나 : ㅋㅋㅋㅋ 미친 알따
 
----공유해줌...----- ;;;;;
 
그녀 : 내 간다 쓩
 
 
5분뒤
 
윙~~~~ (핸폰 진동소리)
 
나 : 먼데, 야동본다디
그녀 : .... 헉... 헉... 음..... (신음소리..+야동소리)
 
나 :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딸치면서 낸테 전화 말라했노
그녀 : ...... 오~빠~야~....
 
나 : ㅋㅋㅋㅋㅋ 왜
그녀 : 딸잡아바라
 
나 : 내가 잡으면 우짜라고 들리길하나 보이길하나
그녀 : 핸폰 가까시 대바바 헉헉
 
나 : 미친 닥치고 니나 대바라
그녀 : .... 탁...탁..탁....탁...탁탁탁
 
신음소리와 그소리와 함께한   몇분뒤..
 
전 그냥 웃겨서 웃고만 있었는 ㅡ.,ㅡ;;;;
 
그녀 : 아..~...~.....
나 : ㅋㅋㅋㅋ 미친 왜 갑자기 변태짓이고
 
그녀 : 몰라 함 해보고 싶더라
나 : ㅋㅋㅋㅋㅋ 남자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오라카이
 
그녀 : 은다. 내 이제 잔다
 
뚜..뚜..
 
Ep6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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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be... continue...언젠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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