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한강 난지시민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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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49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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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네이버3에 와보네여..아직 안짤렸군.^^
올초에 여친과의 경험담을 올렸던 벌써이년이란 사람인디..
그때 호응도가 비교적 높았던거 같아서(?) 참 기분 좋았슴다,..^^
그때 글을 보심 아시겠지만..
여친과 전 순조롭게 지금까지 발전(?)을 해왔고
이젠 그녀두 혼자 알아서 다 해결(?)을 하는
경지에 이르렀져,..-_-; (제위에서..)
우린 정말 성격이나 속궁합두 잘맞는거 같씀다..
글구 올겨울 드뎌 날을 잡게 되었구여..^^축하해 주십셔..^^

서론이 또 길었네여..
며칠전 얘기를 해드리려구여..
머 특별히 야하다거나 재미난 건 아니지만..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서 함 올려봅니다..
그날은 왠일인지 하루종일 낮부터 그녀가 문자며 전화를 해댑니다..
오늘 넘 보고싶다네여..^^;
넘 오바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두 기분은 좋습디다..
퇴근후 약속장소에서 만나 차에탄 그녀..
"오빠..^^ 쪼옥~~"
난데 없이 제볼에 뽀뽀를 하는그녀..
정말 평소엔 없던 행동인데.."어디루 갈까 우리?"
"응..오빠..한강이 보구시퍼."
구래..그럼...
우리는 올만에 한강을 갔져.. 난지 시민공원..
월드컵땜에 새로 만든 공원같은데..
괜찮게 해놨드라구여..앞에 성산대교가 보이고
202m 분수도 보이구..조명땜시 멋지게 보이는...
님들두 가까운곳에 계신분들은 함 가보심이..^^
근데 그날따라 차들이 왜이리 많은지..차 댈때가 없는거에여..
주차장엔 이미 빼곡...할수없이 도로에 댔져 그것두 간신히..
차창 앞으로 보이는 성산대교와 분수..
은은히 깔리는 토이의 음악..^^
분위기 좋대여..
"우리 내릴까?" "아냐 오빠..우리 차에서 좀 있자"
그러더니 또 저에게 뽀뽀를..*^^*
음..그제서야 전 알아챘져..그녀가 생리가 다가오구 있음을...-_-;
그때만 되면 좀 그렇거든여 제 여친이..^^;
그녀의 느끼한 눈빛에 이끌려 키스를...한 일분여..?
귀에선 밖의 사람들 소리가 거슬리구..몸은 반응을 해오구..-_-;
(난지공원의 단점 딱 한가지..어두운곳이 없슴다..-_-;)
하지만 그런 악조건이 우리의 애정행각을 방해할순 없었져..ㅎㅎ
"우리 뒷자석으루 갈까..^^;"
"그러지머 ^^;"
선팅이 짙은 제차는(소3) 옆에선 정말 안보이져..
뒷자석에 누워서라면 안보일거란 생각에..^^
앞이 조금 터진 청치마를 입은그녀...꿀꺽...
조심스레 뉘구..
정말 땀 나대여..바로 차밖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디..
자세가 좀 안나오긴 하지만..넘 좋았슴다..
차안엔 점점 습기가 차오구..
그녀 한마디 하더군여..
"오빠 깊게 안들어 오는거 같애..앉아봐..내가 위로갈래..-_-;
그녀 정말 일취월장임다..
느낌이 계속 오지만 그녀와 같이 느끼기 위해 참고 또 참고..
(슬픈생각,안정환의 골세레모니 생각,회사 일생각 등등.)-_-;
저 허벅지는 땀인지 애액인지 모를 액체로 미끌거리구...
"악~~"
전 하고말았슴다..참으려구 했는디...같이 느끼려구 했는디..
하지만 착한 제여친.."오빠 괘안아..난 오빠만 좋음돼.."
쩝...수많은 총각분덜 또 보시면 욕하겠다..-_-;
어쨋든 사람들 소리 가득한 시민공원에서의 경험...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될거 같아서 함 올려봅니다..헤헤
글이 좀 미흡했지만..잼나게 읽으셨길 바라며...^^
님덜 즐섹들 하시구여..또 뵙시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8강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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