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오뎅이의 최악의 하루 보내기.. (무도회장,음주운전,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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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03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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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이의 6번째 글이눼요...
아직 써야될 글들이 욜라 많은데.....이넘의 술과 여자에게 헤어나지 못해서.. ㅠ.ㅠ
아직 현재의 여친이자 과거의 여친이자 미래의 여친인 한 여인눼에 대해선 언급두 안했는뒈...
언젠가 그칭구 이야기를 읊을날이 오겠져... 냐하하... (참고루 모항공사 승무원임돠.... 흐흐흐 ^____^;;)

지난 토욜날 올만에... 칭구들이랑 술을 마시구 마시구... 그리구 또 마시구...
새벽 2시가 되어서야... 먼가 작업을 해야 될것 같은 느낌이..들어서...
무도회장을 향했답니다...
수많은 지나간 저의 여친들이 저랑 나이뚜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구 하믄....
"뛰박아... 도시락 싸들구 부페가는 넘 봤냐? ㅡㅡㅋ"
이 한마디루 지켜왔던 아지트이자 저의 영원한 부페... 나.이.뚜.
칭구넘들이랑 나이뚜 갈땐... 같이 가는 멤버가 정해져있슴돠...

한넘은 주말엔 압구정동에서 나이트댄스 강사하는 넘으루...
지 나이두 생각 안하구 끝까지 힙합만을 고집하는 넘.
(키 183..망해가는 벤쳐회사 사장..)
또 한넘의 말빨은... 여자에게 엄청난 모욕과 핀잔을 줘두..
그넘 말하는거라믄... 무조건 조아할정도루 말빨이 쎈넘이였져..
(키182..모대학의 연극영화과 재학중..학교 졸라 오래 다님..)
그리구 오뎅이...
춤? 엇박자의 마술사... ㅠ.ㅠ
노래? 태어나서 아직 나보다 노래 못하는 사람은 울엄마밖에 못봐뜸.
(키180..오뎅장수 ㅡㅡ^..)

저희 작전은..항상 그렇져....
춤 잘추는 넘이... 춤으루 우선 먹구 들어가구.....
선구안이 좋은 제가 지지배들을 대충 찍구.....
말빨 센넘이... 말빨루 휘어잡기.....
그리구 담날 아침에 해장국 먹으면서 지난밤의 여인에 대해 수많은 노가리 풀기...

저희는 항상 무도회장을 가믄... 뽀다구를 중요시 여기기에...(미췬 객기라구 생각함..)
양주 1병..맥주 1짝을 시켜놓구 수많은 작업과 거만함으루 나이뚜를 휘어잡습니다..
그런데... 그전날이... 한국대미국 경기여서...다들 지쳐서인지.... 한창 물오를 시간에.. 사람이 하나둘...나가는겁니다.. ㅠ.ㅠ
쉬팍...우린 지금 들어왔는데..벌써 나가다뉘..... 띠바띠바..
웨이터형두 어제 잠두 못잤다면서.... 왜 어제 안오구 오늘 왔냐구 핀잔주면서.. 부킹두 욜라 안해줌돠..
우리가 조아하는 스탈 뻔히 알면서.... 이상한 애기들만 데꾸오구.... ㅡㅡㅋ
그러던중.... 눈에 뛰는 무리들이 있더군요..
존니 야하게 생긴 지집뇬들 3명에...졸라 귀여운 빡빡머리 1명..
첨엔 빡빡머리가 남자넘인줄 알아서... 작업에서 손 땔라구 했는데..
지집뇬이였던겁니다.. 제가 찜햇슴돠...빡빡머뤼....
졸라 귀엽습니다... 그뇬 보쥐두 아마 빡빡으루 깍았을걱 같은 기분이 드니깐..
저의 꼬추 레이다가 그뇬만을 응시하더군요..

저의 레이다가 작동하자..
칭구넘이 그뇬들한테 다가가서 멋드러지게 춤춥니다...
물론 거만하게.... 지지배들 처다볼때.. 눈 내리깔구...
(그 넘은 자기 표정이 욜라 멋지게 보이는중 알지만.. 사실 욜라 재수없어 보임돠..^^;;)
그리구 인물이 좋은 오뎅이가.. (우웩... ㅡㅡㅋ) 옆으루 가서 살며시 춤 땡겨주구
서로 같이 깔깔 웃으면서...춤춥니다....
(이젠 GAME OVER 입니다... 이제 부르스 타임때... 부킹 걸구.. 말빨 칭구가 말빨루 녹이기만 하믄 됩니다..
4명이니깐..대충 나가서 술 좀더 먹구 한명만 따 시키믄 우리의 즐거운밤은 시작되는겁니다... 흐흐.. 역쉬 부페가 조아~)

기다리던 부르스 타임이 왔습니다...
웨이터형 불러서... 필 꽂혔다구.. 언넝 데꾸오라구 했슴돠..
근데 형이 하는말....
"야 재들 울가게 가끔 오는 애덜인데...부킹하는거 한번두 못봐떠...아마 안될것 같은데? ㅡㅡ^"
ㅡㅡ^ 엥? 이건 왠 자다가 봉창 뚜들기는 소리.....
죽도리인 제가 모르는 죽순이가 있다뉘..... ㅡㅡㅋ
"형... 재들 우리 만날라구 부킹안한거야...언넘 가서...꽂아봐~"
안될텐데...안될텐데.. 투덜거리면서... 손목을 잡으러 가더군요....
그리구 쑥떡쑥떡 거리더뉘.... 데꾸 오라는 그 지지배들 손모가지를 안잡아 오구 어디서 젖비린내두 안가신 꼬맹이 손만 이끌구 옴돠...
"봐봐... 안한다구 했자나... 띄박.. 개쩍만 먹었다.... 잼나게 놀아라....."
흘.... 이상하다.... 그럴리가 없는뒈.....
칭구넘의 재수없는 표정이 맘에 안들었던걸까?
저희끼리... 아무리 생각해두... 궁금함을 참을수가 없었슴돠..
은근슬쩍... 그뇬들 테이블쪽을 스쳐지나가면서... 몰 처먹나 봤슴돠..
ㅡㅡ^ 양주 3병 맥주 8~10개..
띄박 말이 됩니까? 여자 넷이 와서...양주3병에...맥주 8~10개라뉘.. ㅡㅡㅋ
나이뚜 경험상 양주 저렇게 먹는 뇬들...절대 부킹안함돠..
오히려 웨이터가 남자손 이끌구 그뇬들 테이블루 가야함돠.. ㅡㅡㅋ

그러구 전의를 상실한 저희가 무도회장에서의 실패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자리를 박차구 나가려구 할때.. 지지배들 따라나옵니다..
어쭈.... 요뇬들이....
사실 기대해슴돠... 머라구 말해주길 바라면서...
주차장으루 걸어가는데....뒤에서 계속 따라옴돠...
역쉬.... 필 꽂힌거야... 흐흐흐.... 라구 생각하구....
여자들의 존심상 말 먼저 못거니깐.. 말빨이가 나서서 말빨루 녹이기루 하구...
뒤돌아 섰음돠...
그녀들이 다가옵니다...
친구의 입이 떨어지려는 순간... 빡빡이가 지갑에서 먼가를 꺼내더뉘... 쪼물락 거립니다.
"삐삑~~" 뒤에 서있던.. BMW의 눈탱이가 반짝 빛나면서 문이 열리더군요..
쉬팍... 크게 한방 먹었슴돠...
BMW .. 쉬팍... 오뎅이의 오뎅차랑은 비교두 안되는... 쉬팍쉬팍..
그뇬들 저희를 보구 무시하는듯 눈 내리깔구 지들끼리 깔깔거리며 스쳐지나가더뉘... BMW에 쪼르륵 몰려 탑니다...
저희앞에서 쌍라이트 한번 올려쏴주더뉘 조용히 사라집니다..
증말 쩍팔렸슴돠... 쉬팍... 칭구넘들두 어이가 없어서 혀를 두릅니다..

집에 가기에 넘 아쉽습니다...
분했슴돠... 조롱당한 저희들이...
똘똘이두 불쌍했슴돠... 오늘 멋드러지게 놀아보려구 한껏 뽐을낸 우리 똘똘이..
그래서 가볍게 안마와 함께 오늘의 처절함을 되씹기루 하구...
차에 올라탔슴돠.... 시간은 새벽 4:30...
술두 다 깨구... 단속 없는 시간이라... 운전을 하구 가는데...
춤쟁이 칭구가.. 산본에 욜라 좋은 안마 있다구.... 안내하겠다구 운전대를 뺐었슴돠...
운전대를 뺏긴지.. 5분이 지났을까...
멀리서 보이는 빨간 막대... ㅠ.ㅠ
춤쟁이넘이 멈칫... 가지두 토끼지두 못하구 있으니깐...
빨간 막대 아자쒸가... 직접 마중을 옵니다...
후~~ "삐삐삐~~"
곧바루 파출소루 연행되서... 정확한 측정하니깐.. 0.68 ㅡㅡㅋ
면허정지 100일에... 벌금 60만원 가량....
띄박... 재수 욜라 없는 하루였슴돠... 나이뚜 개밥 되기.. 음주운전 걸리기..
경찰서까지 끌려갔다가... 이것저것 진술서 쓰구...나오니깐.. 6:30분 ㅡㅡㅋ
아흡....
춤쟁이넘 빡 돌았슴돠...
곧바루 운전대 다시 잡습니다.... "쉬팍 또 한번 잡아보라구 해..~" ㅡㅡ^
그리구 목적지였던... 산본에 있는 동암안마시술소루 갔슴돠..
제가 운전하다 춤쟁이한테 넘긴게 미안해서...제가 쐈슴돠..
근데... 이건 또 몬일이여..
아가쒸들이 없답니다... 대 청소 날이여서.. 12:00에 나오기루 했다구..
맥주나 한잔 하면서 자구 있으면...나올꺼라구...
세상에...말이 됩니까? ㅡㅡㅋ
안마시술소에 아가쒸두 없으면서... 문을 떡 하니 열어놓는다는게..
그래두... 춤쟁이넘이 여기 아니믄 안된다구 꼬장핍니다..
오늘은 그넘의 날임돠...들어줘야줘....
사우나에서 사우나 하구... 서비스루 나온 맥주를 한깡씩 마시구 두깡째 따는데..
사장님이 들어오더뉘...
"죄송한데요...오늘 언니들이 오후 2시에나 나온다눼요.... 죄송함돠.."
증말 되는일 하나두 없눼...뛰바....
사장님은 계속 죄송하단말만 계속 되풀이며...담에 오믄 서비수 만빵으루
땡겨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산본 시네마 극장 근처의 모델 안마루 차를 돌렸슴돠...
(산본의 동암안마.. 상당히 괜찮아 보임돠..터키탕이랍니다.. 사장두 싹싹하구.. 서비스두 후하구.. 두당 16만원..
언젠가 한번 경험하구 탐방기 올릴께여...)

이제부턴 "모델안마"의 탐방기입니다..
안마..맹인 아줌마가 들어옴돠... 힘 하나두 없슴돠..
강남에...다니던 안마는 저만한 머스마넘이 들어와서..주물러 주는데...
엄청 시원한데...아줌마...토닥 거립니다..... 최악임돠..
아줌마 나가구... 아가쒸 들어옴돠....
스팀으루 얼굴이랑..등어리 지져줌돠...
그리구 오일바르구 가슴으루 애무.. 그리구 보쥐루 애무..
그리구 직접 꼬추빨아주기.... 콘돔끼워서..올라타기...
최악임돠.... 15만원이 아깝슴돠...
아가쒸 얼굴은 A.. 가슴은 A+ 서비스 D-
그 흔하디 흔한 똥꼬빨아주기두 안해줌돠... ㅡㅡㅋ
똥꼬빨아달라구 말하기두 그렇구...(이 기분으루 안마 받으러 가는뒈...ㅠㅠ)
전 아직 돈주구 여자랑 해서 사정을 해본적이 없슴돠..
칭구넘덜은 정신병이랍니다..
나이뚜에서 여자 꼬시거나... 번섹하믄.. 잘싸는데.... ㅡㅡㅋ
주점이나 룸 2차 나가기... 안마... 이런곳에선 죽어두 못쌈돠..
한 10분정도 헥헥거리더뉘.... 지지배 뻗어버림돠...
그래서 나가랬더뉘... 눈가에 환한 미소가 넘칩니다..
"어빠...증말 못싸서 어케해? 넘 미안하다... 모 마실거라두 가져다 줄까?"
(썅.... 오늘 하루 완전 엿이눼....)
무시하구 담배한대 피는 동안.. 은근슬쩍 나가더뉘...알로에 쥬스 하나 가져옵니다..
젠장...... ㅡㅡ^
증말 돈은 돈대루 처바르구... 기분은 엿이구...쩍은 쩍대루 당한 하루였슴돠...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신 횐님들 감솨함돠..
쓰다보니...상당히 길어져버렸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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