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이벤트참여] 오래전 애인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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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87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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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 거진 10년 전 일입니다.
 
당시 앤과 막 사귀고 애정이 극치에 올라있을 무렵.
저는 당시에 밤샘도 많아 하고(겜하느라 ㅡ_ㅡ;;), 하여 피곤함에 더하여
 
당시 앤께서 자신의 집 비었다고 오라고 하셔서
냅다 달려갔죠..
 
당시가 처음 애인집+ 방엘 가봤습니다.
 
여튼 설래는 맘을 안고 그녀의 방안에서 사뿐히 안고 키스를 날리며
옷을 하나둘 벗기고 벗고
 
뒹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나 : .. 뒤로한번 해보자!
앤 : 응? 애널? 싫어!
 
나 : 아아아앙
 
나의 끈질긴 애원끝에 조금 실험을 해보고 하기로하곤
 
먼가 미끌한게 필요하야
 
로션을 급히 찾아서 발르고 손으로 열씨미 작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어느정도 가능해보여
 
넣어보려는 순간
 
그때 갑자기 현관문 키돌리는 소리 -_-
 
그녀는 후다닥 옷을 들더니 그녀방 문을 닫고
동생 방으로
 
나는... 이불에 그냥 누웠습니다...
묘하게 퍼지는 화장품 로션 냄세..
 
그리고.. 떨어져있는 그녀의 팬티 ㅜ_ㅜ
후다닥 주어서 침대밑에 던져 넣었죠..
 
근데.. 내신발은 현관에 ㅜ_ㅜ
그녀의 집은 딸둘인집인지라 남자신발이라곤 그녀 아버지껏 밖에는 ㅜ_ㅜ
 
그녀아버지 : 누구있니?
그녀 : 어 왔어
 
하면서 동생방에서 나가고..
 
그녀 : 웅.. 남자 친구 왔는데 자고있어;; 피곤하데서..
그녀 아버지 : 그래.흠.. 깨워서 나오라해라
 
말이 없으신;;;
 
나는 정말 뻘쭘하고 어쩔줄 몰라서 일단 자는척
 
그녀가 들어와선 얼릉 나오라고 하네요;
그리고 먼저 나가고
 
나는 후다닥 옷을 입고 화장실 가서 얼굴 좀 씻고
바로 거실에 나가 무릅꿇고 대기했습니다.
 
정황이 없어서 뭐라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단하나
 
그녀아버지 : 건전하게 교제해라
 
ㅡ.,ㅡa 건전은 물건너 갔답니다 ㅜㅜ
 
그리고, 주위를 맴도는 찐한 로션 냄세 ...
 
그리고 맞은 편에 앉아있는 그녀의 치마 사이로 살짝 보이는 거무스르한.... ㅡ.,ㅡ
 
그리고선 대충 인사하고 집을 나서면서
 
 
나 : 급해서 침대밑 구석에 던져넣었어 잘찾아서 흔적 지워 ㅜ_ㅜ 미안... 근데 안입은거 티나..
 
 
정말 그때 그녀의 아버지에게 뭔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너무나 긴장했던...어머님꼐서 과일을 주셨는데 먼지도 기억안나고 ㅡ.,ㅡ 그냥 뭔가 먹는데
손에서 로션냄새는 안빠지고 ㅜ_ㅜ
 
그후론.. 한번도 애널을 해보지못했고..
 
 
.
 
.
.
 
.
 
그녀는.. 6년정도 뒤에 저의 아내가 됐죠... ㅡ_ㅡ;;;;;;
 
그리고 그때 그 남자가 저인지 장인어른은 모르십니다..
그후로 장인어른을 볼기회가 없었기에..-_-ㅋ + 기억력이 그다지 좋으신 편이 아니시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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