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한땐 이렇게 놀던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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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776회 작성일 17-0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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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짧은 영어를 들고 어학연수를 떠나고 나서, 밤마다 적적한 저에게 후배녀석이 이메일을 한통 보내 왔었었죠.

연수 가기전 '단란'이라는 문화에 첫 발을 디뎠을때라 참 기억에 남았었는데...

후배가 보내준 이메일을 읽고서는 무지하게 고민했답니다, 공부를 접고 다시 한국에 들어가냐 마냐로....

물론 지금은 공부를 접고 한국에 들어와서 후배가 이야기했던 그곳을 수차례 갔던 아릿한 기억이.... 참 그땐 재미 있었는데.... 그때 친구들은 다들 가정이 생기고 그러고 나니 이젠 그렇게 놀던 때가 참 그립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배녀석이 그때 보내준 이메일 내용에서 실명은 도형으로 처리했습니다. 지금 보면 우스운 경지의 주점일지 몰라도... 그 당시엔 쇼킹 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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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서는 일급 기밀문서로써 반드시 Print로 출력하여 읽기 바라며, 다 읽고 난 후 즉시 파기 시킬 것.

발신자 : ○○(이하 내용 기록자)
수신자 : 기계생산 연구실 오클라호마 지점 막내.
일 시 : 1999년 5월 31일 11시경
내 용 : 프로젝트명 '달리자'에 대한 경과보고
장 소 : 서면 복개천. 개미 노래주점
참가자 : ◇◇형,◆◆형,□□형,■■형,△△형,▲▲형,○○
취 지 : 실험실 단합 및 □□형 귀국 환송


이하 11시경 서면 복개천 도착 이후의 상기자들의 대화 내용임.

◇◇형 : 야! 어디가꼬?
◆◆형 : 그냥 거.. 개미 가지요.
◇◇ : 그래 거 가자. 야들아! 빨리 가자.
삐끼1 : 아이씨 나이트 안 갑니까? 잘 해 주께요..
△△형 : 허~ 안 갑니다.
◇◇ : 개미가 어디고?
삐끼2 : 아이씨 단란. 단란 안갑니까?
△△ : 아저씨. 혹시 여기 개미 단란주점 어딨습니까?
삐끼2 : 음. 저~ 위로 쭉 가면 있습니다.
△△ : 고맙습니다. 형 저 위로 쭉가면 있다네요..

참가자 모두 개미 앞에 도착. 좁은 통로 계단에 잠긴 철문. 히딱한 간판

그 앞에서 모두 어슬렁 거리고 있으니 삐끼가 왔다.

이하 씰데없는 말은 생략.....

룸1에 ◇◇형,◆◆형,□□형,■■형. 룸2에 △△형,▲▲형,나

아가씨는 각 룸에 두명씩....

이하 룸1의 상황은 기록자의 부주의로 직접 확인한 바가 없으므로 언급을

하지 않겠음. 그냥 들은 말로 ◇◇형이 전보다는 그래도 좀 점잖게 놀았다는

것과 □□형, ■■형이 한 명씩 잡고 놀았다는 것. 그리고 그 방도 쇼를 했

다는 것 정도.......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기록자의 단란 경험에 비춰볼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단란이었다고 사료됨.

본 기록자가 작전을 바꾸어 착한 척하지 않고 sooner형처럼 놀았던 것으로

봐서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 줘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고 여겨짐.

△△형은 처음부터 여자에 만지고 옷 벗길려고 해서 아가씨로부터 왕따 당

했고, 이때 나타난 ◆◆형과 환상의 짝을 이룸.

△△형은 이미 짝이 지워져 있는 룸1에서 마저 왕따를 당해 룸1과 룸2를

전전긍긍하며 결국 그냥 놀았음. 이에 낙담한 △△형 또 '말 달리자'를 부를

려고 했으나 모든 사람들(단란 아가씨 포함)의 저지로 무산됨.

▲▲이형은 처음이니까 탐색만 해야겠다고 해놓고는 아가씨 가슴에 손 넣고

껴안고 놀았음(기록자의 견해로 ▼▼이형,▽▽형 부류로 사료됨.).

처음에 △△형과 ▲▲형이 아가씨와 짝이 되어 '아! 오늘도 착한 척 해야 겠

구나'하고 약30분간 착한 척 노래만 부르고 아가씨들한테 존댓말도 해주다가

'더 이상의 탐색전은 없다.'라는 생각에 작전을 대폭 수정 ▲▲형 옆에 있던

아가씨를 본인의 옆자리로 영입. 단란에 가는 목적과 취지에 부응하는 행동

을 하기 시작함(이하 sooner형이 하던 짓). 처음엔 sooner형 처럼 그냥 끌어

안고 놀다 가슴을 만져도 아무 반응이 없어 실험정신이 강한 공학도로써 여

기서 멈출 수 없다는 생각에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넣어 꼭다리를 만졌으나

역시 아무런 반응이 없었음(역시 보도가 아닌 정직원의 프로다운 노-하우라

고 사료됨) 이후 춤추고 놀다 부루스를 추며 또다시 실험에 착수. 아랫쪽을

더듬었으나 또다시 무신경한 반응에 치마를 올리고 팬티 안으로 손을 넣었

으나 그냥 간지럽다고만 말할 뿐 눈하나 까딱않는 아가씨의 반응에 '역시 착

한 척 안하길 잘했구나'하고 탁월한 쵸이스를 한 본인의 순발력에 감탄을 금

하지 못했음(물론 이후계속 그상태로 만지작거리며 놀았음)(물론 재밌었음

아주)

한참을 놀다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쯤 아가씨왈 '오빠 이제 쇼하께요'하는 말

에 다들 '왔구나'하는 눈빛으로 동공이 확장되고 구부러졌던 허리가 곧게 펴

지며 기대에 부풀어 한마디 대사 없이 약 2분가량 어색하게 앉아 있을 즈음.

준비를 마친 아가씨1(기록자가 만지작 거렸던 아가씨)이 '오빠 시작하께요'

하는 한마디와 함께. 벽을 짚고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테이블 위로 올라

서더니 윗도리부터 하나씩 벗기 시작. 벗은 옷을 관중에게 던지며 계속 되는

율동과 함께 치마도 벗고 브래지어도 벗고 △△형,▲▲형,기록자 위에 올라

타고는 비벼싸코 그러다 팬티도 벗고 춤추다 말로만 듣던 계곡주(뒤로 하는

유사품이 아니라 앞으로 하는 오리지날)를 한잔씩 만들어 줌(차마 먹지는

못했지만 무척 인상 깊었음.) 이어서 아가씨2의 쇼. 상기 비슷한 내용으로

◆◆형 위에서 비비다가 △△형 위에서 비비다 나에게 올려고 했는데, 그 때

도 기록자가 아가씨2의 가슴 꼭다리와 팬티속의 아가씨 거기속을 만지작 거

리고 있었던 관계로 아가씨1이 떨어지라고 했으나 꿋꿋이 지조를 지키고 붙

어 있었음. 아가씨1이 그냥 포기하고 하던 쇼를 마져하며 일명 유방주와 계

곡주를 따라 주었음.(역시 먹지 않았지만 또 인상적이었음)(들은 말에 의하

면 □□형과 ■■형은 먹었다고 함)

이상 프로젝트명 '달리자'에 대한 경과보고.

경과보고 중 ◇◇형이 자기는 일찍 갔다고 꼭 좀 넣어달라고 했으나 공문서

의 공정성을 위해 그럴 수는 없음.(형수님께서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관계로

단란에서 조금만 놀다 그런대로 일찍 가긴 했지만 꼭 논 시간이 짧다는 것

과 즐긴양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고 사료됨.)


이상 경과보고 결과 기록자의 견해로는 sooner형이 그냥 하던 학업을 관두

고 거기 한번 더 가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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