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북경의 거리에서 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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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04회 작성일 17-0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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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북경 경험을 올려주신 님의 글에 기운을 받아 올립니다.
4년전 북경 출장을 자주 다녔었는데, 한번은 장기출장으로 '왕징신청'에 있는 주재원숙소에서 묵으면서 호텔비를 아끼던중, 저녁때 시간이 남고 심심해서 거리의 여자를 한번 경험하고자 나갔습니다.

그 당시 쿤룽판띠엔 앞에는 몸 팔러 나온 아까씨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손님이 골라주기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죠.
저녁 9시경 비교적 깨끗해 보이고 어려보이는 아가씨를 골라 흥정을 시작했습니다.
'얼마니?'
'. . . .어디서 오셨어요?. . . '
한국인이라면 비쌀것 같아 남쪽에서 출장왔다고 말하고 다시 물었다
'얼마냐고?'
(150원이었는지 300원이었는지 잘 기억이 않남)
'300원이요. 그럼 쫌 있다가 호텔앞에서 만나요'
왜인지 몰랐지만 눈치로 주위의 눈을 의식하는것 같았다.
5분쯤 기다리자 언니와 함께 왔는데, 언니가
'얘가 어려서 쫌 무섭다고 하는데 자기도 같이 가도 되요?'
이거 사기(뒤통수 치고 돈뺃는)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었지만 그러마하고 택시를 따로 타고 어디서 만나기로 했다.
'호텔이 머니까 니덜 묵는 곳으로 가자'
'그럼 먼저 택시 타고 어디고 가서 기다리세요'
택시타고 알려준 장소에서 기다리느 다른 택시로 5분정도 뒤에 도착했다.
주택가에 자리잡은 아가씨들이 묵는 장소에 들어가니 창고 같은 건물에 침대와 몇가지 작은 가구가 있는 피난민 살림을 하고있는 곳이었다.

자리를 잡자 따뜻한 물을 데워와서 간단히 거기만 씻고는 시작을 하는데 언니라는 이도 벗고는 2:1로 '응응응~'
덕분에 손가락도 호강했죠. . ^^

장소가 좋질 않아서 기분은 덜했지만 처음 경험한 2:1 이었기에 만족합니다.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험하실 분은 호텔을 미리 잡고 '쿤룽판띠엔'앞에있는 아가씨들을 골라보세요.^^

재미없는 내용이라 많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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