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좃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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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795회 작성일 17-0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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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4년1월14일.밤11시35분경..

간만에 일찍퇴근하여 마눌님과애들을 데리고 외식하러 갔읍니다..

가장좋은 분위기(결혼후지금까지)속에 맛있게 먹는 마눌님을 보고 앞으로

잘해주겠다는(?) 맹세을 하며 즐거운 저녁식사을 마쳤읍니다.

집에와 애들재우고 마눌님과 비디오 한편때리는데....

알수없는 묘한 기분에 마눌님께 귓속말로 자기야~~자기야~하며 신호을

줬고..마눌님또한 분위기에 취해있었는지..고개을 끄떡끄덕 긍정을 하더군여.

해서 침대로 자리을 옮기고 마눌님께 정성에서 우러나오는 애무신공을 발휘

마눌님을 흥분의도가리로 몰고 가는데 성공..

마눌님과 합궁을 시도하여 일사분란하게 허리을 움직여 마눌님께 황홀함을

선사하는도중...

조금만 더했으면 벙개 그날로 고생끝 행복시작이 되었을텐데.

흑흑흑....................

세상에 이럴수는 없는겁니다...

아무리 제가 외식(?)좀한다고 그렇다고 외식한 애들이름도 잘모르는데..

하필...

그것고 지금....

벙개입에서 흘러나오는 말한마디...

00야 좋아?..................(물론00은 마눌님의이름이 아닙니다)

그순간..싸늘히 식어가는 마눌님의 체온으로 잘못을 깨달은순간....

그랬읍니다...

마눌님 옷을 주어입고 침대에 앉아잇는겁니다...

마늘님하는말..

00는 누구야~~아주 조그맣게 말했지만.벙개귀엔 확성기로 들리는듯했습니다.

누군지 말하면 용서해준다..사실대로 말해.

벙개 고개을 도리도리 흔들며 무언의 침묵으로 대하는순간.마눌님의 말한마디..........구럼 애들 깨우고 시댁가서 말할까..

헉........

벙개 용서해준다는 그말만 믿고 사실대로 얘기했읍니다..

이름과나이.그리고 마눌님과 비교할수없는 땡땡함까지...

아~~~말하고나서야 제가 얼매나 미련했는지 알았읍니다...

그날 벙개 완전히 듁도록 맞고 다쉬는 외식안하고 칼퇴근한다고 각서썼읍니다...

경험방 여러분..

마눌님과 의무방어전이던 아니던 마눌님과 함께 일을 할때는 저얼때..

다른사람이름부르지말고 마눌님 이름만 불러주세여...

아님 외식할때 외식녀 이름을 마눌님이름으로 바꿔불러보시든지...

아림 벙개꼴납니다..

에궁..어깨도 쑤시고..

잠도못자 졸립고...

오늘은 어떻게 들어가나 고민하는중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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