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귀신은 존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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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384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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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식상한 표현이지만 명랑, 쾌활, 뻔뻔, 다혈질...등으로 표현될 수 있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런데...단점이 하나 있다면...
이~~~~~~~상한거에 겁이 많다는 겁니다(푸하하 실은 단점 투성임돠--;)
제가 겁먹고 자빠(?)진 사연이 좀 많은 편이라...
20살 중초반!
제가 벌레를 병(?)적으로 무서워하는지라...
무더운 여름날 창문을 못열고 잡니닷
어느 여름날밤...당욘 창문 닫고 선풍기 시간 맞춰놓고 잠이 들었슴돠..
제가 담배를 20살 6월 1일(제 생일임돠^^)에 배웠는데...
집에서 담배가 피고 싶을때...제 방에소 문잠구고 피곤했졈...
그게 버릇이 돼소...문을 잠그고 잠이 들곤했슴돠....
잘 자고 있는데...무슨 소리에 잠을 깨게 됩니다...
허걱~!!!!! 왠 하얀물체가......OoO
제 방을..열지도 않고 통과하듯...빠져나가는 거시었슴돠!
조용히..정말 조용히...눈을 꽉(>_<)감고...
이불을 살짝..정말 조용히 살짝...얼굴에 덮었습니돠...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도 너무 덥다는 생각이...근데 선풍기를 분명히 틀고 잤는데...
이거시 돌아가질 않는겁니돠...
손만 살짝 빼서...선풍기를 만지작만지작...음...코드도 꽂혀있고...
생각했졈...귀신이 지나가믄 전기도 나가는군..-_-;;
근데...궁금한겁니돠...귀신은 어케 생겼을꼬...궁금궁금...-_-?
일어났슴돠...저 정말 호기심천국임돠..-_-;
전기가 나갔을 거란 생각으로..불도 안키고...거실로...('' )(.. )( '')( ..)
암것도 없슴니돠 +_+
이리저리...부엌도 가보고...화장실은 겁나서 못열어보고...
안방문을 열었눈뎃!!!!! 허걱~~~~~
얼굴은 하얀거시....눈이 뻥~ 뚫린 물체가 저를 바라봅니닷~~~~~
꺄악~~~~~~~뒤로 넘어갔습니돠...-_-;
눈이 뻥~ 뚤린 물체가 저에게 다가오며....OoO;;;;
plant야...괜찮냐?? 왜그래??...........
울 엄니십니다...-_-;;
요약하자면...자다가 깨보시니...제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랍니다...
켁켁.....-_-...하는 소리...엄니 생각에...또 창문닫고 선풍기 키고 자는군...
하셔서...문따고 들어오셔서...창문열고...
선풍기 코드 원선(연결해서 꽂아 썼습니다)을 뽑아놓고...
이 원선, 서랍장 뒤에 있는지라 빼기도 힘들답니돠..-_-..대단한 울엄니..
울엄니 피부도 하얗고...잠옷도 흰색이여서...음...
제가 너무 놀란지라...그 담부턴 제 방에 얼~씬도 안하십니다^^;
그나저나 금연을 하고픈데....
성공하신 분들...성공비결좀 갈차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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