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회상 - 아줌마를 동경하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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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54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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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아줌마의 연락이 끊긴지 한 달이 넘을때쯤 문득문득 멍들었던 그 얼굴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귀찮음에서 벗어났다는 안도...이중적인 저였습니다. 
자주도 아니고 그럴싸한 곳에서의 회식도 아니지만 그때의 전 괜시리 설랬습니다.
1차로 알딸딸할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고 내심 남자들끼리 좋은데좀 갔으면 했는데...
다들 박봉이다보니 가고싶어 하는건 뻔~히 티나는데 선뜻 제안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호프집으로 가자는 말에 그냥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나왔습니다.
술도 깸겸 담배한대 피우며 걷는데 도통 집으로 발걸음이 안가더라구요
나 혼자라도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현금을 찾고 유흥주점이 밀집된 곳에서 조금 벗어난곳에 자리한 노래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잘노는 아줌마로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10분도 안되어 아줌마가 들어왔습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낭랑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들어오는데
일전의 14번 아줌마와 대조적인 분위기라 신선했다고나 할까요....
39살이고 보도방이 아닌 가게 주인과 아는 사이라 알바식으로 그 가게 고정으로 일한다고 하더라구요
옆에 앉자마자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데...말씀 드렸듯이 저 무지 못놉니다...ㅎㅎ
조금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애교를 부리고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교태스런 추임새를...
음~파트너가 적극적으로 해주니까 저같은 맹탕으로서야 나쁘진 않았지만
한편으론 돈때문에 자기보다 한참이나 어린 저에게 거짓가면을 보여야 하는 아줌마가 측은하기도 했습니다.

그저 앉아서 건배를 하고, 바닥만 쳐다고, 노래부르고...
아줌마가 제 눈을 민망할 정도로 빤~히 바라보며....."오늘 기분 안좋은일 있었어?" 웃는 얼굴이 좋아 보였습니다.
연신 제 손을 쪼물락 거리며..."여기 올땐 기분 풀려고 온거잖아~재밌게 놀아야 후회 안하지~ㅎㅎㅎ"
놀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그런다고 장난스레 대답했습니다.
"그냥 끌리는데로 하면되지~잉!" 애교가 몸에 밴듯한 아줌마였습니다.
그 이후론 아줌마의 리드하에 부르스 추고...그러면서도 한번씩 제 귀에 대고 교태스런 소리를 들려줍니다.
물론 제 몸은 반응을 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돈은 안아깝다...ㅎㅎ" 
청바지를 입고 있었기에 허리 밑으론 별다른일이 없었지만...^^
키스도 많이 했고...옷 위로 가슴 만지니까 스스로 단추를 풀어 속살을 만지게 해주네요
혹시몰라 두 시간 놀 자금을 준비했는데 시간 엄청 빨리 가더라구요...
저로선 출혈이 컸지만 내일부터 라면으로 때운다는 각오로 한시간 더 연장했습니다.
그 한시간도 무척이나 빨리 가더라구요...
파장무렵~"고마워요...누나 덕분에 너~무 재밌게 놀았네요...ㅎㅎㅎ"
"자기~노래도 잘하고...순진하네...간만에 맘에 드는 손님이었어...요즘 진상들방에만 들어갔는데...ㅎㅎㅎ"
노래 잘하는건 제 스스로도 살짝 인정합니다...^^ 또한 오프라인에선 쑥맥중에 쑥맥인것도 맞습니다.
"요며칠 술 많이 먹어서 힘든데...그만 일 끝내고 자기랑 자러가야겠다~ㅎㅎㅎ"
"저...노래방비로 다 썼는데요~" 아줌마가 또다시 제 눈을 빤~히 쳐다보며...
"ㅎㅎㅎ...오늘은 내가 자기 덮칠려고 그러는건데^^...같이 나가면 눈치 주니까 자기가 먼저 나가서 방 잡고 전화해~"
밖으로 나와 그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생각했지만 집에 가기도 귀찮고 해서
방을 잡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한참후 돌아온 답장...
"자기야 미안한데 나오다가 손님 들어와서 일 들어왔어...지금 연장 들어가는데...끝나면 갈께~"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분노의 샤워를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인기척에 눈을 떴고 저를 내려다 보며 생글생글 웃고있는 아줌마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새벽 3시...살짝 비틀대는 아줌마는 제 앞에서 스스럼없이 옷을 벗고 팬티와 브라만을 걸친채 욕실로 갑니다.
잠이 덜깨어 멍~한 상태로 상황을 정리하며 담배를 피웠습니다.
샤워기 소리가 멈추고 들어갈때의 옷차림으로 다시 나온 아줌마는 곧장 이불속으로 들어와 제 몸에 안겼습니다.
"자기야 브라좀 벗겨줘~" 팔을 휘감아 후크를 풀었습니다.
자연스레 젖가슴에 손을 올리고 유두를 만지며 키스를 했습니다.
깊게 키스를 나누고 젖가슴을 빨아먹으며 점차 정신이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속은 아줌마의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팬티를 서서히 내려 아줌마의 숲에 입술을 묻었습니다.
또다시 들리는 노래방에서의 그 교태스러운 소리가 방안을 울려 퍼집니다.
"자기야~너무 좋아...자기 입술 너~무 부드러워..."
남자는 두가지 부류가 있다고 합니다...칭찬을 좋아하는 남자와 칭찬을 너~무 좋아하는 남자!^^
아줌마의 말이 연기겟거니 생각 되어도 기분은 좋았고...그래서 더더욱 정성들여 애무를 했습니다.

아줌마의 숲...제 심볼을 물어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 보다 더 좋았던건~남자의 청각을 자극하는 아줌마의 섹소리...
이런 여자라면 몇 번이고 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으며 경직됐던 몸에 잔잔한 열기를 뿜으며 절정에 다달았고
둔덕에 비벼대며 사정의 쾌감을 맛보았습니다.
욕실에서 수건을 적셔와 아줌마의 몸을 닦아주고 옆에 누웠고
반사적으로 제 품에 안기는 아줌마의 육체의 곡선을 따라 손등으로 부드럽게 훑어 내렸습니다.
"으흡~자기 순진한줄만 알았는데...선수네...ㅎㅎ 기절하는줄 알았어...두 번 느꼈는데...눈치챘어?"
저~그렇게 잘하지 못합니다...그냥 기분좋으라고 하는말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이내 저의 고래가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고래는 아줌마의 깊고도 깊은 바닷속을 마음껏 유형했고 또 다시 물을 뿜어 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의 몸은 촉촉히 땀이 배어났고 살이 맞다을 때마다 묘한 소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후희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노라면 아줌마는 살을 섞고있을때나 끝난 뒤에도 거침없이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연기라해도...애교섞인 표정과 교태스런 행동으로 칭찬을 한다면 어떤 남자라도 매료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다시 고래가 힘을 얻어 갑니다. 아줌마의 칭찬이 또다시 제 몸에 없는힘을 짜내게 하더라구요^^
한번더~를 속으로 외치며 액션을 취하자...
"자기~나 죽일려고? ㅎㅎㅎ 우리 좀만 자자...술 많이 마셨단 말야..ㅎㅎ"
정말 상대를 기분좋게 만드는 여자라는 생각을 하며 방의 불을 껐고 이내 제 품에 안겨 잠을 청하는 아줌마...
저의 힘을 얻고 있던 고래는 한동안 홀로 외로워하다가 바다가 없음에 고개를 숙였고...
저는 이제 막 정신이 맑아진 상태여서 한~~참 동안이나 어우둔 천장만을 응시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제옆에 잠들어 있는 여자가 있다는게 괜시리 뿌듯하더라구요^^

핸드폰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받기전 시계를 봤습니다...
젠장~~11시...회사에서 걸려오는 전화였습니다. 머리가 쭈뼛 섰습니다.
최대한 아픈목소리로 연기했습니다.
할일 많으니까 점심 지나서라도 출근 하랍니다. 속에서 욕이 절로 나옵니다.
가뜩이나 쉬는날도 턱없이 부족한데...이맘때쯤 퇴사 결심을 했던거 같습니다.
아줌마도 제 기척에 일어났고...씩씩거리며 회사욕을 하는데...
"자기가 참아~" 아줌마의 부드러운 미소를 보니 한결 마음이 풀립니다.
"자기야 어차피 늦었는데 밥이라도 먹고가~" 식사를 주문하고 그 사이 샤워를 했습니다.
같이 하고 싶었는데...부끄럽다며 눈웃음을 보이곤 후다닥 들어가는 아줌마
밥을 먹고...퇴실 알림 전화를 받고...밖으로 나와 저는 회사로 아줌마는 집으로 각자의 길을 갔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아줌마로부터의 문자메시지
"자기야~안혼났어?^^ 저녁에 가게로 올래? 해장술 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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